다다 대회 4위, 보드엠 대회 3위 했네요 ㅎㅎ 각각 다른 덱을 써서 회사/러너 각 두개씩입니다. 간단한 소개와 실전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대회 너무 즐거웠고 다음 대회도 기대하겠습니다.


다다 대회 사용 회사덱: 진테키 RP - Gandhi of the Field

Jinteki: Replicating Perfection (Trace Amount)

Agenda (10)
3x Nisei MK II (Core Set)
2x Priority Requisition (Core Set)
2x Unorthodox Predictions (Mala Tempora)
3x NAPD Contract (Double Time)

Asset (11)
3x PAD Campaign (Core Set)
3x Marked Accounts (Cyber Exodus)  •••
2x Jackson Howard (Opening Moves)  ••
3x Sundew (Mala Tempora)

Upgrade (3)
1x Ash 2X3ZB9CY (What Lies Ahead)  ••
1x Strongbox (Fear and Loathing)  ••
1x Caprice Nisei (Double Time)

Operation (9)
3x Hedge Fund (Core Set)
2x Celebrity Gift (Opening Moves)
3x Interns (Mala Tempora)
1x Subliminal Messaging (Fear and Loathing)

Barrier (6)
1x Wall of Thorns (Core Set)
2x Eli 1.0 (Future Proof)  ••
1x Himitsu-Bako (Opening Moves)
1x Paper Wall (Mala Tempora)
1x Curtain Wall (True Colors)  ••

Code Gate (5)
1x Chum (Core Set)
1x Tollbooth (Core Set)  ••
1x Enigma (Core Set)
1x Yagura (Fear and Loathing)
1x Quandary (Double Time)

Sentry (4)
1x Dracō (What Lies Ahead)
1x Swordsman (Second Thoughts)
2x Tsurugi (True Colors)

ICE (1)
1x Chimera (Cyber Exodus)

15 influence spent (maximum 15)
20 agenda points (between 20 and 21)
49 cards (min 45)
Cards up to Double Time

뭐 딱히 설명할게 없네요 흔한 RP입니다... 덱이름의 유래는 아이스는 안깔고 리모트를 마구 늘리는데서 나왔구요. 변천사를 조금 설명하자면 원래는 패드3 선듀3에 인크립션 프로토콜(트래시비용+1)3이었습니다. 그러다가 HNP발매이후엔 패드3 선듀3 멘탈헬스 클리닉3으로 바꿨는데 대회용으로 HNP빼면서 마크드 어카운트로 바꿨는데 솔직히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클로즈 어카운트가 1장 들어있던걸 뺐다가 피눈물을 한번 흘렸죠 ㅠㅠ


다다 대회 사용 러너덱: 케이트 - Ice Painter

Kate "Mac" McCaffrey: Digital Tinker (Core Set)

Event (15)
1x Inside Job (Core Set)  •••
3x Diesel (Core Set)
3x Tinkering (Core Set)
3x Sure Gamble (Core Set)
1x Indexing (Future Proof)
1x Levy AR Lab Access (Creation and Control)
3x Dirty Laundry (Creation and Control)

Hardware (11)
2x Akamatsu Mem Chip (Core Set)
2x Plascrete Carapace (What Lies Ahead)
2x Dinosaurus (Cyber Exodus)
2x R&D Interface (Future Proof)
3x Silencer (Double Time)  ••••• ••••

Resource (5)
2x Kati Jones (Humanity's Shadow)
3x Daily Casts (Creation and Control)

Icebreaker (5)
2x Atman (Creation and Control)
2x Dagger (Creation and Control)
1x Inti (Creation and Control)

Program (9)
2x Datasucker (Core Set)  ••
1x Net Shield (Core Set)
2x Cloak (Creation and Control)
2x Self-modifying Code (Creation and Control)
2x Paintbrush (Double Time)

14 influence spent (maximum 15)
45 cards (min 45)
Cards up to Double Time

셋팅이 조금 느리고 한턴에 두번이상 런하기 어려운게 흠이지만 기대이상으로 잘 굴러간 편이었습니다. 넷실드 한장이 아주 히트했죠 ㅎㅎ 처음엔 카오스를 썼다가 케이트로 바꿨는데 설치비 부담이 줄어서 케이트가 훨씬 좋았습니다. 디노에 대거를 얹으면 아쳐도 그냥 박살낼 수 있어서 아주 신났습니다. 디노로 기본힘을 올리면 힘 2이하 센트리는 스텔스 크레딧을 써서 힘을 올리지 않고도 그냥 팜므로 로또터렛깨듯이 깨고지나갈수 있어서 스텔스 크레딧에 한결 여유가 생깁니다. 틈나는대로 서커 두개를 깔고 아트만을 깔아서 페인트칠 클릭압박을 줄여줘야 런을 많이 할 수가 있습니다.


보드엠 대회 사용 회사덱: NBN MN - Big Brothers

NBN: Making News (Core Set)

Agenda (12)
3x AstroScript Pilot Program (Core Set)
3x Breaking News (Core Set)
2x Private Security Force (Core Set)
3x Project Beale (Future Proof)
1x TGTBT (True Colors)

Asset (6)
2x PAD Campaign (Core Set)
3x Jackson Howard (Opening Moves)
1x GRNDL Refinery (Fear and Loathing)  ••

Operation (15)
1x Archived Memories (Core Set)  ••
2x Closed Accounts (Core Set)
2x Psychographics (Core Set)
3x Hedge Fund (Core Set)
3x Midseason Replacements (Future Proof)
3x Sweeps Week (True Colors)
1x Subliminal Messaging (Fear and Loathing)

Barrier (4)
2x Eli 1.0 (Future Proof)  ••
2x Wraparound (Fear and Loathing)

Code Gate (6)
2x Tollbooth (Core Set)
2x Viper (Cyber Exodus)  ••
2x Quandary (Double Time)

Sentry (6)
2x Data Raven (Core Set)
1x Archer (Core Set)  ••
1x Caduceus (What Lies Ahead)  ••
1x Flare (Future Proof)
1x Ichi 2.0 (Creation and Control)  •••

15 influence spent (maximum 15)
20 agenda points (between 20 and 21)
49 cards (min 45)
Cards up to Double Time

덱이름의 유래는 초기버전에 빅브라더가 3장 들어있었기 때문인데 튜닝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는 빠져버렸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미드시즌으로 태그를 왕창 먹이고 이렇게저렇게 잘 요리하는 덱입니다만 운좋게 아스트로체인이 돌아가면 그냥 쉽게쉽게 이기기도 하더군요. 이 덱의 개그포인트는 태그먹인 다음 그랜딜 리파이너리 인스톨 - 사이코그래픽스 - 포풍 돈벌이 콤보입니다 ㅎㅎ 프라이빗 시큐리티 포스를 스코어하고 왕복 트리플 싸닥션을 날리는 재미도 있죠.(이때 서브리미널 메시징이 있으면 아주 꿀입니다. 매턴 3단 싸닥션+1크레딧이 들어오니 ㅎㅎ) 이치1.0 쓰다가 영향력이 1 남아서 2.0으로 바꿨는데 이게 1패할때 결정적인 패인이 되버렸네요. 2.0은 너무 비쌈 ㅠㅠ 그리고 확실히 저지해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ETR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아이스를 손볼 예정입니다. 대회 직전에 팝업윈도우 2개를 퀀더리 2개로 바꿨는데 안그랬으면 큰일날뻔했어요. 특히 남들이 NBN쓸땐 엄청 좋아보였던 바이퍼에 좀 실망...


보드엠 대회 사용 러너덱: 케이트 - Stimkate

Kate "Mac" McCaffrey: Digital Tinker (Core Set)

Event (11)
3x Stimhack (Core Set)  •••
3x Diesel (Core Set)
3x Sure Gamble (Core Set)
1x Scavenge (Creation and Control)
1x Levy AR Lab Access (Creation and Control)

Hardware (8)
2x Akamatsu Mem Chip (Core Set)
2x The Toolbox (Core Set)
2x Plascrete Carapace (What Lies Ahead)
2x Clone Chip (Creation and Control)
(이하 리플에)
스팀핵으로 아주 끝장을 보자는 컨셉으로 만들었습니다. 스팀핵은 집히는 대로 다 쓰고 세임올드씽까지 스팀핵에 씁니다. 제가 한푼도 없어서 회사가 방심하다가 스팀핵에 털리는 장면이 자주 나왔습니다. 처음엔 스팀핵 브레인데미지를 흡수하기 위해 모노리스(...)를 생각했었는데 이건 도저히 실전에서 굴리기 무리라서 포기하고 지금의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초기버전에는 매그넘 오퍼스를 3장 썼는데 스팀핵 및 퍼블릭 심퍼시와의 궁합 면에서 프로페셔널 컨트랙트가 훨씬 좋다고 생각되서 대회 직전에 교체했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여담으로 덱 짜고 보니까 카드를 CNC까지밖에 안써서 이런 철지난 덱으로 괜찮을까...했는데 기대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영향력써서 메디움 쓰느니 그냥 RND 인터페이스 쓸걸그랬다 싶네요... 2서커에 메디움 깔리니 어그로를 너무 끌어서 회사가 자꾸 퍼지를 ㅎㅎ; 참 툴박스 하나 빌려주신 TEnOTT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