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슈퍼프렌즈군요 ㅎㅎ그런데 할배는 FA가 갑자기 튀어나가는걸 저지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또 리소스중심일 경우 특히 상대가 NBN같으면 느긋하게 놔뒀다간 브레이킹뉴스로 핵심 리소스가 트래시당하는 수가 있어서... 토너상황이라면 사실 시간도 압박이죠()

연속되는 알엔디 런에서 러너가 좀 운이 없던것도 있긴 하지만 끝나고 hq에는 아젠다가 가득 ㅋㅋ(전에 이 게시판에 올라온 노이즈 덱 글에서도 아젠다 밀도가 가장 높을듯한 서버를 추측하는게 중요하다고 했던게 생각이 나더라구요)코로더 대신 쓰인 크립시스... 역시 크레딧 먹는 하마군요 ㅠㅠ 갈려 나가는 크레딧 보면서 보는 제가 화가나는게...ㅋㅋ엑세스를 도와줄만한 카드들이 부족해서 좀 답답하기도 했네요.

사실 넘 길어서 끝까진 못보고 초반 리그전개만 봤는데 ㅋㅋ 아젠다 밀도를 추측하는게 중요한 테크닉이라는데 동감합니다.어제 OCTGN에서 6아젠다 하모니 메드테크 덱을 들고 양키랑 붙었는데 세상에 첫핸드에 아젠다가 세장 집히고 두턴째에 한장이 더나오더라구요. 게다가 노 아이스.... 아젠다 하나는 첫턴에 그냥 무신노신 써서 허세배틀로 깔아놨고 세장은 손에 들고있었는데 상대 러너는 메디움을 깔고 신나게 R&D를 파내려갔습니다. 근데 잭슨 한번 쓰고나서 6턴째에 아젠다가 또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상대 러너는 그것도 모르고 그저 R&D에 아이스도 없고 메디움 토큰이 잔뜩 있으니까 나오겠지 나오겠지 아무리 재수가 없어도 언젠간 나올거야! 하고 R&D만 팠는데 끝끝내 한장도 못건졌습니다. 메디움으로 9장씩 쑤셔도 아젠다가 안나오는 마법의 R&D ㅎㅎ 사실 10턴이 지나도록 퀀더리 하나밖에 못깐 회사가(그나마 패러사이트에 터짐) 대체 손에 뭘 들고 있을지 진작에 추측했어야 하는거였죠.

http://www.youtube.com/watch?v=4jazBD6JBEM참고로 저 슈퍼프렌즈덱의 다음 게임도 가관입니다. 태그 7개짜리 미드시즌을 맞고 시작하길래 리소스들이 죄다 아작날 줄 알았더니, Crash Space와 Oracle May로 그 태그들을 다 떼네요(...) 오히려 회사가 리소스를 깨다가 크레딧이 싹 털리는군요. 사실 트레이스 NBN인데 상대가 링크 1에 Access to Globalsec이 3장 들어있다면 그것만으로도 NBN 입장에서는 짜증이 나는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ㄷㄷ 무시무시 하군요. 왠지 덱이 매력적인데요ㅋㅋ 전혀 본적이 없지만 0크레딧으로 리소스 두장 파괴 해주는 프리랜서가 있긴 하지만... 파이어폭스는 그래도 좀 봤지만 프리랜서는 전혀 본적이 없네요 ㅋㅋ 있어도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잘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