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코트는 꾸준히 인기 있던 스타일의 덱입니다.Red Coats라고 부르는 이유는 덱을 짠 분의 말에 따르면 "대영제국의 군대 레드 코트는 국가를 보호한다기보단 세금 징수원의 역할을 했기에 폭압적인 기업을 위한 세금 징수란 의미에서 짰다."라고 합니다.컨셉 그대로 택싱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스들이 러너는 돈을 내라, 이거 안할거면 돈내라 돈내고 부숴라 식이며 효율 좋은 아이스로 구성되어 있는 나름 평범한 덱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 레드 코트 덱은 계속 이어져오고 있으며 금주의 넷러너디비 메인 덱이 바로 레드 코트 3.0입니다. 최근 발매된 샌샌 사이클의 두 번째 데이터 팩 "브레이커 베이"의 튜링이라는 아이스를 채용함으로써 AI타입 아이스브레이커 방어에 힘을 보태는 등 변경점이 조금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이터-키홀의 방비가 가능해집니다.)덱 링크: http://netrunnerdb.com/en/decklist/21359/red-coats-3-0

저도 처음 게임하시는 분들께 제일 많이 권해드리는 기업 덱이 HB EtF의 레드 코트 스타일 덱이에요.애셋 경제에 오퍼레이션 사용 그리고 업그레이드, 아이스에 달린 추적 등등 이런저런 규칙을 모두 알려드릴 수 있는 구성이기도 하고, ID 능력도 좋아서 플레이도 편하구요. 베타테스트로 비싼 바이오로이드 두어개만 열려도 러너는 정말 곡소리납니다ㅎㅎ 좋은 덱 소개 감사드려요~ :)

첫턴 맨몸런 페첵할때 고통스러운 Caduceus ㅠㅠ

그나마 링크 1이 있는 아가씨들은 좀 낫더군요. 링크가 없는 러너는 그저 웁니다 ㅠ.ㅠ(그런 의미에서 링크 2의 써니는 웃으면서 무시할 수 있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