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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제 2회 카드캐슬 랜덤 ID대회 후기
  • 2015-09-07 04: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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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55

Lv.11 Maeng.
녕하십니까.. 창원의 Maeng 입니다.
지난번 성사리(?)에 마친 카드캐슬 랜덤 ID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소규모 인원이서 긴장감을 부여하고자 랜덤 ID 대회를 다시 열었습니다.
1회 대회때는 폭망해버린 러너 때문에 4명중 2위에 머물렀는데, 이번에는 운좋게도 4명중 1위를 하게 되었네요.
비록 적은 인원이서 진행하게되서 정식 U모드 에는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나, 넷러너 불모지인 지방권에서 이렇게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후기를 작성합니다.

- 참여인원(4명)
1. M군  C - Jinteki Biotech : Life Imagined  R - Noise: Hacker Extraordinaire
2. 나루  C - Cybernetics Division: Humanity Upgraded  R - Edward Kim: Humanity's Hammer
3. 월세  C - Weyland Consortium: Building a Better World  R - Gabriel Santiago: Consummate Professional
4. Maeng  C - Blue Sun: Powering the Future  R - Nasir Meidan: Cyber Explorer

아이디선정은 랜덤으로 진행을 하였는데
기업은 최근 돌리던 아이디인 GRNDL 로 조금이나마 익숙해진 웨이랜드 팩션의 블루썬이 걸려 나름 어느정도 익숙해져있는 상태였으나
러너 아이디가 공개되는 순간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평소 쉐이퍼와는 성향상 잘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등한시 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쉐이퍼가.. 거기에다가 노답 1,2,3 을 다투는 나시르가 나와버렸습니다.
저희는 월요일에 아이디 추첨을 해서 약 일주일간의 덱빌딩 및 테스팅 기간이 있었다지만 익숙함과는 거리가 먼 아이디라 솔직한 감정으로 어느정도 욕심을 버린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멍하니 있다가 당하기는 싫어서 여기저기 정보를 얻다가 다행스럽게도 넷러너방의 규영님의 도움으로 기초를 잡고, 다른분들의 의견을 조합하여 어찌어찌 덱을 짜 보았네요.



우선 뻔한 블루썬입니다.

Classic Bluessan

Blue Sun: Powering the Future

Agenda (9)
1x High-Risk Investment
1x Hostile Takeover
2x Oaktown Renovation
3x Project Atlas
2x The Cleaners

Asset (8)
1x Adonis Campaign   **
2x Contract Killer
3x Jackson Howard   ***
1x Private Contracts
1x Tech Startup

Upgrade (2)
1x Crisium Grid
1x Cyberdex Virus Suite

Operation (14)
1x Archived Memories   **
3x Hedge Fund
1x Midseason Replacements   ****
3x Oversight AI
3x Power Shutdown
2x Scorched Earth
1x Traffic Accident

Barrier (9)
3x Curtain Wall
1x Hive
2x Ice Wall
1x Meru Mati
2x Spiderweb

Code Gate (4)
1x Enigma
2x Lotus Field   **
1x Tollbooth   **

Sentry (3)
1x Archer
1x Caduceus
1x Taurus

15 influence spent (max 15) 
20 agenda points (between 20 and 21)
49 cards (min 45)
Cards up to The Underway

보시다시피 뻔한 블루썬입니다. 블루썬 능력으로 인해 급자금 수급이 원활하다는 것을 이용해, 
교통사고 / 클리너 로 보조하면서 미드시즌-초토화로 미트뎀 플랫라인을 노리고, 컨트렉트 킬러로 미트뎀을 보조하거나 상황에 따라 케티대모님/폰샵 과 같은 상대 러너의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는 커넥션 리소스를 날려버리기 위해 채용하였습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드중 하나인 상황에 따른 어셋을 불러올 수 있는 테크스타트업을 한장 넣어서 경제상황이 불리하면 아도니스나 프라이베이트 컨트렉트를.. 셧다운을 부담없이 날려야 할때는 잭슨을 빠르게 불러올 수 있게 준비하였습니다.

08020.png  08078.png



실제로 테크스타트업과 컨트렉트 킬러덕에 유리한 상황을 꽤나 겪은 덕에 결과론적으로 안넣었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드네요.




다음은 문제의 나시르입니다.

Thax KYnim Nasir-Faust

Nasir Meidan: Cyber Explorer

Event (7)
3x Diesel
2x Levy AR Lab Access
1x Quality Time
1x Stimhack   *

Hardware (9)
3x Clone Chip
3x R&D Interface
3x The Toolbox

Resource (18)
2x Drug Dealer   **
3x Film Critic
2x New Angeles City Hall
3x Order of Sol
3x Personal Workshop
2x Public Sympathy
3x Underworld Contact

Icebreaker (7)
3x Atman
3x Faust   ***** *
1x Inti

Program (4)
2x Datasucker   **
2x Parasite   ****

15 influence spent (max 15) 
45 cards (min 45)
Cards up to Old Hollywood

보통 나시르의 특성상 크레딧 상황이 시시각각으로 변화무쌍하기에 비교적 크레딧의 부담을 덜어주는 스텔스 브레이커를 많이 채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텔스 덱은 치명적인 단점이.. '제가 경험이 전무합니다.'
그래서 끙끙이던 차에 규영님의 소스로 파우스트덱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그 소스를 토대로 이런저런 고민끝에 나온 덱이 현재의 덱입니다.
나시르의 소울메이트와 같은 퍼스널 워크샵과 오더 오브 솔을 우선적으로 가지고 오고, 파우스트는 그냥 고민없이 꽉꽉 채웠습니다. 파우스트를 사용시 E3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영향력 문제와 재수없는 상황시 추가적으로 서브루틴을 깰 크레딧도 부족을 염려해 아예 파우스트만으로 깨버리자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로인해 덮어놓고 쓰다보면 패가망신을 겪을 것이 뻔한지라 레비를 아예 2장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랩어라운드를 만나면 페러사이트로 녹이기전에는 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인티를 한장 넣어뒀습니다.
그리고 아트만의 재사용 크레딧을 제공할 툴박스와, 남는 링크가 아까워 소소한 크레딧을 보조해줄 무전기, 맥시멈 핸드를 늘려 넷뎀/브뎀을 대비하기위해 퍼블릭 심퍼시를 가지고 오고, 매턴 드로우를 보조해오기 위한 드러그 딜러를 넣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큰 윤곽이 잡혔었는데, 가장 걱정 되던 부분이 코퍼턴에 받게되는 태그였습니다. 태그후 초토화도 걱정이지만 무엇보다 워크샵이 날아가버리면 '노답'이 된다는 생각에 생각한 것이 시티홀과 필름 크리틱이었습니다.

02109.png  08086.png



코퍼턴에 러너에게 태그를 줄 수 있는 오퍼레이션이 세레브럴 콜/SEA 소스/미드 시즌 인데, 세레브럴 콜은 핸드가 늘어난 상태에서 브뎀을 선택하면 되나, SEA 소스와 미드시즌은 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SEA 소스는 2크레딧을 유지해서 트레이스에 지더라도 태그를 회피하고, 미드 시즌은 런중에 아젠다를 만났을때 비록 다음턴에 추가로 2클릭이 더 들더라도 안전하게 가자는 생각으로 필름 크리틱으로 방어하기로 생각하였습니다. 덤으로 필름크리틱은 아젠다 스틸시 날아가지 않게 유지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1경기 나루  R:승 C:승
첫시작은 나루의 CD 였습니다. 핸드를 4로 줄이는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것은 일반적인 상대의 문제이고, 퍼블릭 심퍼시로 인해 늘어나는 핸드가 있기에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하였습니다. 44장시 코퍼 아젠다가 17-18 점이 가능하다는 것과 올드할리우드에서 새로나온 6/4 아젠다를 이용해 아젠다 밀도를 낮춘 덱이었습니다.
첫패에 워크샵이 들어오지 않아 멀리건 후 첫턴에 워크샵을 설치해두고 이후 빠르게 파우스트와 퍼블릭 심퍼시를 설치하였습니다.
상대는 브레이커베이그리드/아도니스/이브로 경제력을 끌어올리던 중, 아이스 하나 뒤에 설치된 카드에 발전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때마침 데이터서커 2장이 갖춰지고 비어있던 아카이브에 공런을 통해 바이러스 토큰 6개를 구비후, 런을 들어가니 우월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야누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서커토큰이 구비된 상황인지라 파우스트로 처리후 4점짜리 아젠다를 스틸하였습니다.
이후 R&D에서 4/2 아젠다를 득점후 대치상황이 길게 지속되었습니다. 상대는 2점+An Offer You Can’t Refuse 가 있던 상황에 R&D 에는 이치2.0, 일라이, 인포서가 있던 상황.. 알앤디만 파면 쉽게 이길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인터페이스 2장으로 보조해서 3-4번을 달려들었지만 아젠다가 한번도 나오지않아서 망연자실 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한장의 레비를 쓴 상황이라 코퍼는 시간을 끌면서 파우스트의 카드소모를 기다리고 있었던 눈치였습니다.
그러던중 레비한장을 더 쓰니 좌절을 하더군요.. 두장일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면서.. 
이미 한번 트윈스에 의해 R&D런을 실패한 상황에서 업그레이드가 올라오기에 포기하고 HQ로 런을 달렸는데 거기서 아젠다를 득점하고 게임을 끝냈습니다. 
첫게임이 끝나고 시간을 보니 40분이 조금 흐른 상황이더군요..

이후 빠르게 다음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셔플고 ㅏ멀리건을 하다보니 시간이 흐른 상태라 서로 급해서 장고없이 빠르게 진행하였습니다.
상대 러너는 에드워드김 이었습니다. R&D를 오버사이트로 레즈한 커튼월 두개로 막아 놓은 상태에서 리모트에 로터스필드와 카듀세우스가 언레즈된 상태에서 오크타운을 페이스업으로 2발전을 해두었습니다. 서로 크레딧이 넉넉치 않던 상황에서 리모트로 들어왔지만 카듀세우스를 레즈하며 아이스 브레이커 없이 추적싸움으로 가서 다행히 첫번째 서브루틴으로 소소하게나마 크레딧을 벌고, 추적을 하면서 막아냅니다. 이후 남은 클릭으로 크레딧을 채우고 아슬하게 막았습니다. 스코치드가 있는 상황에서 다음 드로우에 손에는 미드시즌이 들어온 상황이여서 스틸링을 하면 플랫라인을 시킬 목적으로 나머지 발전을하고 득점은 하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발전이 된 상태에서 득점하지 않는 것에 낌새를 느낀 것인지 미믹을 갖추었음도 리모트에는 오지를 않더군요.. 
결국 전체시간 65분이 지나고 마지막턴을 한번씩 가질때 저는 이미 발전해둔 아젠다를 득점을 하고, 러너는 데이비드와 서커 모닝스타 미디움으로 마지막을 장렬히 R&D에 쏟아부었습니다. 2점짜리가 나오면 타이브레이크, 3점짜리가 나오면 패배였던지라 간을 졸였으나 다행히도 아젠다가 나오지 않으면서 승리하였습니다.



2경기 M군  R:패 C:승
M군의 바이오텍은 Brewery를 기반으로한 플랫라인 덱이었습니다.
키츠네-스네어or페탈AI 혹은 사이킥필드로 손패를 털어버리고 다음턴에 아이디를 플립해서 넷뎀을 주는게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필름크리틱과 퍼블릭심퍼시를 구축하는데 주안을 두고 어느정도 갖춰진 상태에서 런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R&D에서 인탱글을 득점하고, 워크샵에 페러사이트를 붙여놓은채로 런을 들어간 리모트에서 만난 코마이누를 페러사이트-서커로 녹이고 페탈을 크리틱에 붙이는 것까지 성공하여 아젠다 점수가 4:0으로 벌어진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초반에 잘풀린 탓인지 방심을 해버리고 3클릭에 들어간 R&D에서 코르텍스락을 만났습니다. 마침 툴박스가 설치되어있었고, 메모리가 3이 남은 상태라서 파우스트로 깨고 들어간 R&D에서 스네어가 나오면서 핸드가 모두 털려버렸습니다. 그러고는 아이디를 플립당하면서 플랫라인 패배.. 어쩐지 초반 운수가 너무 좋더라니... 
여러분.. 진데기 상대로 멀티엑세스는 독입니다. T^T)

두번째 러너는 노이즈였습니다. 
전형적인 바이러스-폰샵 기반으로 밀링 후 데이비드-E3와 다윈-E3를 이용한 밀링 노이즈였습니다.
비교적 빠른시간에 올라온 폰샵을 첫번째 컨트렉트 킬러로 짜르며 서로 너 하나, 나 하나, 차근차근 밀고당기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러너는 플라스크리트를 설치해둔 상태로 아카이브에서 4점을 먹은 상황이었습니다. 다윈의 카운터는 6, 프로제니터에 하이브마인드가 올라가 있던 상태에서 셧다운으로 프로제니터-하이브마인드를 날려버렸습니다. 러너가 너브에이전트로 들어오길래 사이버덱스로 퍼지를 해서 HQ에 들고있던 클리너를 지켰습니다. 다음 두턴간 로터스필드 뒤에서 클리너를 득점하고, 러너4:콥6의 매치포인트 상황에서 컨트렉트킬러를 통해 플라스크리트 카운터를 1개까지 낮춰 놓았습니다.
이후 쌩돈으로 레즈해둔 커튼월을 다비드로 뚫고 들어온 R&D에서 러너는 2점을 득점하고, 다음턴에 커튼월을 들어올려 미드시즌-초토화-초토화로 플렛라인 승리하였습니다. 러너핸드에 IHW가 있었지만 클리너의 추가데미지 덕에 플랫라인 설계가 가능했었습니다.



3경기 월세  R:승 C:승
최근에 넷러너를 시작하게된 월세와의 경기였습니다.
한번 뽕맛을 들이더니 약 한달사이에 급속도로 확장을 구입하게되어 이번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상대는 웨이랜드였기에 역시나 미드시즌을 경계하여 초반에 필름크리틱을 찾아오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코어 웨이랜드였기에 특히나 필름크리틱이 없는 상황에서 아젠다를 득점하게 되면 걷잡을 수가 없으리라 생각이 되어 필름크리틱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런을 자제하고 드로우와 인스톨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지 리모트에 아이스가 3중으로 설치가 될때까지 콥은 경제카드만 무지막지하게 올라오고, 크레딧 격차는 약 25원 가량 벌여졌었습니다. 그동안 기업은 3점짜리 우선요청사항 두개를 득점한 상태. 리모트에는 공짜로 커튼월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 뚫지 못할거라 생각하고 버려버렸습니다.
HQ에서 애니그마를 페러사이트로 녹이고 들어가서 2점을 필름크리틱을 통해 득점하고, 이후 인터페이스를 2개까지 설치하여 R&D락을 걸어버렸습니다.
이후 차근차근 필름 크리틱을 통해 득점하던중, 한턴을 준비하는 동안 뜬금포로 그린레벨을 써가면서 3장을 드로우 해가면서 일시적으로 R&D 락을 풀려버렸습니다. 다시 들어간 알앤디에서 2점짜리를 크리틱에 붙이고 턴을 마쳤는데, 앞선 3드로우중에 미처 확인을 못한 아젠다가 나올줄이야.. 리모트에 IAA 를 해버리더군요.
울며 겨자먹기로 들어간 R&D에서 다행히 아젠다가 나오며 바로 스틸링을 하고, 남은 클릭으로 필름 크리틱의 아젠다를 가져오며 아슬아슬하게 이겼습니다.
한턴만 버티면 이기는 상황이 되서 R&D를 못막았다며 상당히 아쉬워 하더군요.

마지막 경기로 블루썬을 잡았습니다.
옆 에이블이 첫경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 한명이 2승을 하고 제가 지면 공동우승, 제가 마지막을 이기면 우승 확정인 상황이라 코앞까지 온 우승기회를 잡기위해 신중을 기했습니다.

초반에 아이스도, 아젠다도 잡히지 않던 상황이라 HQ는 최소한으로 막아두고, R&D를 위주로 막았습니다. 덕분에 상대 가브리엘은 돈은 꾸역꾸역 벌고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HQ만 들쑤시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테스스타트업-컨트렉트 킬러로 상대방의 케티를 날려버리고, 셧다운 두장으로 써커와 코로더를 날려버렸습니다. 그리고 리모트에 배리어 두개를 설치하고 아젠다 6점을 득점하고, 상대가 뒤늦게 급하게 코로더는 찾아왔지만 마지막은 때마침 들어온 호스틸을 바로 득점하면서 7: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총 매치 스코어 10점으로 우승을 확정하였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아이디로 단 며칠을 준비하면서 하다보니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꽤나 집중을 하게 되서 심력 소모가 매우 컸던 미니대회였네요. 
장소 제공해주신 카드캐슬의 사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덱 조언 및 수정에 조언을 주신 카톡방 분들, 그리고 이번 대회에 아쉽게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덱 테스트 상대가되준 하루군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러너덱에 큰 소스를 주신 규영님께 이 승리를 돌리겠습니다. ㅎㅎㅎ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며, 다음 3회차 랜덤 대회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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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jk3x5
    • 2015-09-20 07:32:46

    이렇게 후기까지 올리셨는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이제 봤네요저는 과연 돌아갈까 하는 마음으로 만들어본 덱인데 영광이네요아마도 파일럿을 잘하셔서 그러신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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