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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카드캐슬 3월 26일 케이모드 넷러너 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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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3 02: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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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심니까? 월세입니다.(대회에선 J를 쓰고있습니다.)
3월 26일에 창원 카드캐슬에서 열린 넷러너 K모드 대회의 후기를 시작합니다.
기업의 아이디는 Haas-Bioroid: Engineering the Future(E.T.F)입니다.
아이디능력은 매턴마다 첫 번째 설치를 하면 1크레딧을 얻습니다.
사실 NBN으로 할려다가 안정감이 부족해서 마지막에 바꿨습니다.
덱소스는 요렇습니다.
Agenda (9)
3x Corporate Sales Team (Business First)
3x Accelerated Beta Test (Core Set)
3x Global Food Initiative (Data and Destiny) •••
Asset (13)
3x Advanced Assembly Lines (Business First)
3x Adonis Campaign (Core Set)
2x Aggressive Secretary (Core Set)
3x PAD Campaign (Core Set)
2x Launch Campaign (Data and Destiny)
Upgrade (1)
1x SanSan City Grid (Core Set) ☆•••
Operation (9)
3x Archived Memories (Core Set)
3x Biotic Labor (Core Set)
3x Hedge Fund (Core Set)
Barrier (6)
3x Heimdall 1.0 (Core Set)
1x Wall of Thorns (Core Set) •
2x Ice Wall (Core Set) ••
Code Gate (5)
2x Viktor 1.0 (Core Set)
2x Tollbooth (Core Set) ••••
1x Enigma (Core Set)
Sentry (6)
3x Vikram 1.0 (Kala Ghoda)
3x Ichi 1.0 (Core Set)
(영향력) 13 influence spent (maximum 14)
(아젠다) 21 agenda points (between 20 and 21)
(카 드) 49 cards (min 45)
(아이스) 17
(카드제한) Cards up to Business First (K모드)
덱의 특징
1. 운영(오퍼레이션)을 최대한 줄이고 설치카드를 많이 넣어 아이디 능력을 최대한 활용
2. 비싸고 맞으면 아픈 아이스를 주로 설치하여 런을 잘 할 수 없게 공포감을 심어줌
3. 패드, 런치 및 아도니스 같은 캠페인과 어셈블리 조립라인 및 해지펀드로 충분한 경제력 확보
(기업경영팀 아젠다 까지 득점한다면 어마어마 하게 부유해집니다.)
4. 바이오틱 레이버를 이용한 베타테스트 아젠다의 한턴 득점이 주요 아젠다 득점원
5. 산산그리드가 나온다면 땡큐 하면서 기업경영팀과 글로벌푸드 아젠다를 한턴 득점 시도함
6. 아카이브 메모리를 이용하여 상황에 따라 경제카드나 바이오틱레이버를 들어올려서 부족한 경제나 득점력을 보안함
7. 뚤릴 타이밍에 아젠다 대신 공격적인 비서를 이용하여 상방의 아이스브레이커를 제거함
K모드에서 러너가 상당히 돈을 벌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비싸고 아픈 아이스들을 많이 포진시켰습니다. 초반에만 버틸 수 있다면 두꺼운 아이스와 경제력, 한턴득점으로 손쉽게 중반과 후반을 풀어 나갈 수 있는 덱입니다. 초반에 크리미널의 가장 무섭기는 하지만 설치경제와 캠페인경제가 돌아가면서 돈을 벌고 아이스들이 한 개씩 레즈 되면 쉽게 러너가 쉽게 뚤기 힘든 상황이 됩니다. 그 후 안전하게 득점하는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1경기 vs M
M군의 러너는 크리미널이 였습니다. 초반 압박이 진짜 무서웠고 실제로 리그가 갖추어 지기 전에 많은점수를 빼겨 버리고 거의 지는 분위기 였습니다. 거의 멘탈이 붕괴되면서 설치시 1크레딧을 자꾸 까먹고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위 덱에특징 대로 경기가 흘러갔고 아이스가 한 개씩 레즈 되면서 러너가 들어오기 힘들었고 저도 득점을 시도 합니다.
저는 결정적인 순간에 아젠다 되신 함정으로 M군이 혼란시켰고 그이후 득점을 해나갔습니다.
그동안 M군이 힘을 모아 저의 캠페인 경제를 하나씩 파괴해 나갔고 저도 초조해 집니다.
매치 상황에서 다음턴에 득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M군이 영혼의 런을 시도하였고 전 아이스를 레즈하면 바이오틱레이버를 통한 한턴 득점이 안되기에 일부로 HQ에 런을 성공시켰고 20%에 확률이였지만 다행이 피해갔고 저는 마지막 득점을 하여 극적인 승리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 경기 때가 러너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2경기 vs 워맥
전혀 예상치 못한 노이즈와의 경기였고 대비가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시간이 거의 소비된 상태에서 시작하였기에 마음이 무지 급했습니다. 저는 빠른득점을 해나갔고 아이스는 빈약한 상태였습니다. 다행이 바이러스가 많이 깔리지 않았고 아카이브로 버려진 카드가 많지 않아서 무난한 득점이 이루어 졌고 타임오바가 되어 시간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3경기 vs Y
초반에 러너의 압박으로 경기가 힘들었지만 아이스가 하나둘씩 레즈되면서 서서히 안정되어 갔습니다. 러너가 캠페인 경제를 저지 못하여 돈이 엄청 많이 벌었고 경제력을 바탕으로 손쉽게 득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4경기 vs 프리노트
마지막경이였고 1등이 되느냐 마느냐 하는 경기였습니다. 역시 초반에는 힘들었지만 아이스가 레즈 되면서 경기가 풀리기 시작합니다. 경제력이 풍부하고 바이오틱레이버2장과 산산그리드까지 있으니 글로벌 푸드 아젠다도 1턴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경기다 보니 매치상황에서 1클릭 드로우에 베타테스트를 뽑았고 바이오틱레이버와 산산그리드가 있는 상황에서 득점을 할 수 있는지 계산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위의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러너의 아이디는 Sunny Lebeau: Security Specialist입니다.
아이디능력은 2링크 최소50장에 영향력 25입니다.
사실 크리마널으로 할려다가 시간도 없고 크리미널이 이미 2명이나 있었기에 바꾸지 않고 그냥 이걸러 했습니다.
덱소스는 요렇습니다.
Sunny Lebeau: Security Specialist (Data and Destiny)
Event (18)
3x Stimhack (Core Set) •••
3x Easy Mark (Core Set) •••
3x Special Order (Core Set) ••••• •
3x Modded (Core Set) ••••• •
3x Infiltration (Core Set)
3x Sure Gamble (Core Set)
Hardware (8)
2x Rabbit Hole (Core Set) ••
3x Security Chip (Data and Destiny)
3x Security Nexus (Data and Destiny)
Resource (14)
1x Chatterjee University (Kala Ghoda)
3x Access to Globalsec (Core Set)
3x Armitage Codebusting (Core Set)
2x Globalsec Security Clearance (Data and Destiny)
2x Jak Sinclair (Data and Destiny)
3x Technical Writer (Data and Destiny)
Icebreaker (6)
2x GS Striker M1 (Data and Destiny)
2x GS Shrike M2 (Data and Destiny)
2x GS Sherman M3 (Data and Destiny)
Program (5)
2x Datasucker (Core Set) ••
3x Multithreader (Data and Destiny) •••
(영향력) 25 influence spent (maximum 25)
(카 드) 51 cards (min 50)
덱의 특징
1. Globalsec Security Clearance을 이용해서 R&D계속 염탐하고 발견시 바로 런을 수행함
2. 영향력은 대부분 빈약한 경제력을 보안하는데 사용됨
사실 써니 자체가 리그를 갖추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런을 수행하는데 돈이 많이 듦니다.
충분히 경제력을 쌓을 수 없는 K모드 특성상 덱을 돌리는데 어려움이 많이 따릅니다.
1경기 vs M
첫 번째 경기였습니다. 초반에 콘솔인 시큐리티 넥서스와 Globalsec Security Clearance가 올라왔고 R&D에 낚시를 하였습니다. 매턴마다 낚시에 성공하여 초반에 운좋게 승리하게 되었고 게임이 끝나고 보니 손에도 많은 아젠다가 있었습니다. 역쉬 아무리 덱을 잘짜도 말려버리면 어쩔 수가 없음을 다시 한번 느꼈던 경기였습니다.
2경기 vs 워맥
초반부터 엄청 불리하게 진행되었고 급기아 워맥님께서 아젠다 니세어 까지 득점을 하셨습니다.
상당히 어려워진 상황이 였지만 리그가 갖추어지고 있었기에 조금만 더 버티자는 심정으로 게임을 하였습니다. 리그가 갖추어질 때 까지 버티다보니 러너의 득점 타이밍이 돌아왔습니다. 워맥님께서 경험이 없다보니 함정을 너무 티가 나게 설치했고 아젠다도 너무 티가 나게 설치하여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3경기 vs Y
첫째판과 둘째판은 운 9할로 이겼던 것 같습니다. 3번째 판 부터는 역쉬 느려서 힘을 제대로 못쓰는 것 같습니다. 스팀헥을 쓰고 영혼에 런까지 수행했지만 결굴 실패로 돌아가는군요 ㅠㅠ
4경기 vs 프리노트
역시 이판은 정말 많이 밟았습니다. 초반에 스네어를 밟아서 나락으로 떨어졌고 간신히 복구하여 다시 런을 수행 하였을 땐 준벅이 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넷피해 4점때 잠입을 모두 잃고 또다시 준벅을 밟았습니다. 더 이상 게임을 하기 힘든상태였고 그래도 버텨 보았지만 끈데 하스의 득점행진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대회는 진짜 운이 겹쳐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노력하여 운이 아닌 실력으로 승리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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