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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러너] 5월 29일 창원 랜덤ID 이벤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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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3 01: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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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다크앤걸
먼저 러너후기
덱빌링
MaxX: Maximum Punk Rock (Order and Chaos)
Event (19)
3x Déjà Vu (Core Set)
3x Sure Gamble (Core Set)
2x Levy AR Lab Access (Creation and Control) ••••• •
3x Dirty Laundry (Creation and Control)
2x I've Had Worse (Order and Chaos)
1x Forked (Order and Chaos)
1x Knifed (Order and Chaos)
1x Spooned (Order and Chaos)
3x Career Fair (Breaker Bay) •••
Hardware (5)
2x Grimoire (Core Set)
2x Plascrete Carapace (What Lies Ahead)
1x Net-Ready Eyes (Chrome City) ••
Resource (14)
1x Ice Carver (Core Set)
2x Wyldside (Core Set)
3x Liberated Account (Trace Amount)
3x Daily Casts (Creation and Control)
3x Same Old Thing (Creation and Control)
2x Adjusted Chronotype (The Valley)
Icebreaker (6)
1x Corroder (Core Set)
1x Mimic (Core Set)
1x Yog.0 (Core Set)
3x Faust (The Underway)
Program (6)
1x Datasucker (Core Set)
1x Medium (Core Set)
3x Parasite (Core Set)
1x D4v1d (The Spaces Between)
맥스는 충분히 경쟁력있는 좋은 아이디지만 저의 플레이 스타일하고는 많이 안 맞아서 많이 고민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맥스 연습을 위해 민맥스 아포맥스를 카피해서 다 굴려보지만 운영도 어렵고 힘들더군요.
결국은 현재에 무난해 보이는 덱을 준비 합니다.
1라운드 Nisei Division. 승
솔직히 짤짤이에 대한 자신이 별로 없어서 부담을 가지고 플레이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알앤디에 나온 퓨처 퍼펙트를 0원으로 득점합니다. 그리고 상대편 분이 아이스한겹에 1어드밴스를 합니다. 의심이 가지만 가서 확인을 해봅니다. 니세이(아젠다)더군요. 이런횡재가 알고 보니 핸드에 니세이 한 장 더 있고 다른 아젠다가 있는 상황이라 욕심이 났다고 하셨습니다. 그걸로 쉽게 게임을 잡은거 같습니다.
2라운드 Harmony Medtech 패
대구에서 같이 갔던 분과의 매치업입니다. 6젠다 덱입니다. 스타일을 잘알아서 힘들었습니다. 3점씩 먹은 상황에서 2어드에 아이스 한겹 2개의 업그레이드가 깔려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베티에 카프리스 니세이가 확실합니다. 아이스는 모르는 상황이었고 준벅을 쓰는걸 알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준벅이면 타격이 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네비 돌리면서 준비를 했는데 아젠다 더군요. 그렇게 게임이 끝났습니다. 평소에는 그 타이밍에 준벅으로 낚시를 좋아하셔서 안들어 갔는데 아쉽습니다.
3라운 Haarpsichord Studios 승
1점자리 아젠다가 가득한 킬덱이었습니다. 첫 번째 차례로 아젠다 하나 먹으면서 확인했습니다. 상대해 본적이 있기 때문에 쉽게 진행했습니다. 첫핸드에 Plascrete Carapace와 I've Had Worse가 잡혀 있었던 것도 컸고 게임 전반으로 계속 돈을 우위에 두면서 태그 받는 각을 피했습니다. 경제를 활성화 시킬 아젠다를 득점 못하신 것이 커 보입니다. 1점씩 열심히 득점해서 승리합니다.
4라운드 Spark Agency 패
러너의 돈을 말려버릴 작정으로 짜신덱 같습니다. 파우스트 3장이 다버려져서 게임이 어려웠습니다. 결정타는 상대가 napd로 보이는 아젠다를 득점하려 할 때 데이터레이븐 맞아가면서 뺏은게 패인 인거 같습니다. 그 뒤로 계좌폐쇄를 맞고 템포가 너무 늦어져서 후반에는 원사이드 하게 밀렸습니다. 기업이 너무 맘대로 먹는거 같아서 발끈한게 컸습니다. 끝까지 침착해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5라운드 Pālanā Foods 승
팔라냐 가로덱이였습니다. 상대편 서버가 늘어 가는 것은 막지는 못했습니다. 5라운드라 그런지 집중력이 떨어져 중간에 알고 있던 카드를 확인하는 실수도 합니다. 하지만 기업이 돈을 많이 벌기는 했지만 쉽사리 득점하지는 못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먹은 아젠다와 마지막 턴에 기생으로 hq를 비우고 남아 있던 2장을 다 확인했고 그게 둘다 아젠다여서 승리 합니다. 올줄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전까지는 hq를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알앤디 덕후라서 그렇습니다.
러너총평 : 아무튼 맥스라는 아이디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선호하지 않는 아이디지만 역시 왜 아나크가 요즘 강세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다시 맥스를 할 일은 없겠지만 역시 나름대로 재미가 있는 아이디 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원하는 카드가 버려지는 느낌은 지울수 없네요.
기업 덱빌딩
New Angeles Sol: Your News (Data and Destiny)
Agenda (12)
1x 15 Minutes (Data and Destiny)
3x AstroScript Pilot Program (Core Set)
3x Breaking News (Core Set)
2x Explode-a-palooza (Old Hollywood)
3x Project Beale (Future Proof)
Asset (3)
3x Jackson Howard (Opening Moves)
Operation (17)
2x "Clones are not People" (Democracy and Dogma) ••••• •
1x Archived Memories (Core Set) ••
1x Biotic Labor (Core Set) ••••
1x Closed Accounts (Core Set)
3x Hedge Fund (Core Set)
1x Psychographics (Core Set)
1x Salem's Hospitality (Salsette Island)
3x Sweeps Week (True Colors)
3x Targeted Marketing (The Spaces Between)
1x The All-Seeing I (Data and Destiny)
Barrier (3)
3x Wraparound (Fear and Loathing)
Code Gate (5)
2x Pop-up Window (Cyber Exodus)
1x Archangel (Data and Destiny)
2x Tollbooth (Core Set)
Sentry (9)
2x Rainbow (Honor and Profit)
3x News Hound (Data and Destiny)
2x Assassin (Data and Destiny)
2x Gutenberg (Breaker Bay)
맥스에 비해서 고민을 조금 덜했던 덱입니다. 맥스에 시간을 쓰다보니 더 그렇게 되었습니다. 클로은인간이아니다를 사용하는 fa덱입니다. 어떻게든 aspp를 득점하면 게임이 쉽게 풀리지만 상황에 따라 먹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 합니다. 폐기가 되어서 사라질수 있다는 부담감과 깔아놓고 한턴 버티기가 힘들어 산산을 채용하지 않았는데 대회가 끝나고 보니 차라리 그냥 산산을 넣어 놓는게 낳았던거 같다는 생각만 합니다. 산산을 넣었다면 아카이브메모리가 빠졌을 겁니다. 부수적이지만 사용한 영향력들이 초반에 사용하는 카드들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편분들이 스코치 대비를 하는 것은 부수적인 이득이었습니다.
1라운드 Rielle "Kit" Peddler 승
사실 쉐이퍼 상대로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clot/Clone Chip 에 대한 해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상대가 clot가 깔리기에 어려움을 예상했으나 상대편 킬러 아이스 브레이커가 늦게 나와서 뉴스하운드 등으로 막아가면서 득점해서 승리 합니다. 유일하게 득점서버라는게 존재 했던 판이었습니다. 첫턴에 스텔스 예상하고 타켓마켓팅을 리플렉터 불렀으나 아니어서 아쉬웠습니다.
2라운드 Laramy Fisk 승
러너로 먼저 졌기도 하고 라라미한테 질수는 없다는 마음이었지만 초반에 상당히 압박을 받으면서 시작합니다.원하지 않는 드로우도 계속 되고 아젠다도 뺏겨나가면서 이대로 지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햇습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aspp득점하면서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열심히 알앤디 위주로 막으면서 득점하면서 승리 합니다.
3라운드 Leela Patel 승
초반에 약간 힘들게 진행됩니다. 아이스는 안나오고 손에 아젠다는 잡혀있고 아이스 알앤디에 하나 깔린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뉴스 속보 득점합니다. 조금 열어 줘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만 배양액이 깔리면서 제 알앤디를 무자비 하게 공격하십니다. 5점까지 너무 빠르게 뺏깁니다. 알앤디 한번 열려서 2점 뺏기면 게임 끝나는 상황이라 알앤디를 열심히 방어하면서 득점해나갑니다. 중간에 언레즈 되어 있는 아이스가 없을 때 득점을 해서 이득을 조금 챙긴 것 같습니다. 저도 충분히 준비가 되고 5점씩이 상황에서 바이오틱도 있고 aspp토큰도 있는 상태라 아젠다 뽑으면 득점 할 상태 인데 러너 분이 경험이 적으셔서 그런지 hq를 자꾸 공략하셔서 게임이 조금 쉬웠던 것 같습니다.
4라운드 Gabriel Santiago 패
이벤트 사용시 이벤트 추가사용하는 콘솔을 활용하는 이벤트 중심 덱이었습니다. 일단 aspp를 손에 잡아 보지 못하고 알앤디에서 강탈 당한 것이 제일 컸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생각하지 못한 카드들이 중간중간에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경제가 계속 말린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5점 득점했습니다. 눈물나게 뉴스속보 3개와 Project Beale 승부를 걸어야 겠다는 생각에 낫닝겐 사용해서 갑니다. 핸드에 15분과 Explode-a-palooza 2개 나머지 카드2장 2크레딧이 남아 있었습니다. 상대가 충분히 hq에 들어올 상황이라 15분만 안뺏기면 된다는 생각을 했지만 15분 뺏기게 되고 그 타이밍을 놓치고 러너에게 득점을 주면서 게임을 패배합니다.
5라운드 Valencia Estevez 승
굉장히 재미있는 한판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포덱이라고 생각했고 아포덱도 맞았습니다. 아포를 맞기도 했고 그러면서 아이스가 좀 날라갔지만 아쉽게도 저도 아이스가 없이도 득점을 하는 덱이라 아포 맞고 아이스 2장 알앤디에 깔면서 버팁니다. 아포를 날리실 때 sot 두장을 깔아 놓고 날리신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첫 아포 타이밍에도 블랙메일 2장 날리시면서 들어오셨기 때문에 좀 안심하면서 게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첫핸드로 aspp와 바이오틱을 잡고 시작했기 때문에 fa로 쉽게 득점해나가면서 승리합니다.
기업 총평 : aspp가 정말로 사기입니다. 하지만 써야죠 ㅋㅋ 어려운 상황에서도 운이 좋은 경우들이 있어서 좋은 승률 거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덱을 구성하고 운영을 해봐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타켓마케팅으로 러너 핵심카드를 봉쇄하면서 게임을 하니 참 편안했습니다.
마무리 : 우선 괜찮은 아이디를 배정받아서 좋은 순위를 올린 것 같습니다. 랜덤 아이디 대회라 못 보던 카드도 보고 공부도 많이 되었습니다. 대회를 하면서 참 많은 에너지가 들지만 그만큼 많은 재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나면 항상 여유가 돌아오면서 후회가 밀려오네요. 다음에는 조금씩 후회가 줄어드는 플레이를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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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로 가진 밑천이 거의 다 떨어져서 힘든 후반에 운이 겹쳐서 이긴 것 같습니다. 한 번만 훔치는 데 실패해도 졌을 것 같네요. 솔과의 경기가 정말 아슬아슬하고 가장 재밌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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