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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대구 넷러너 대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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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5 17: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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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6명이 참가해서 그냥 풀리그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NRTM 앱의 페어링을 따라갔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대충 매치하다보니 4라운드에는 페어링이 꼬이더군요 ㅠ
그래서 NRTM 앱 결과는 올릴 수가 없습니다.
여튼 페어링을 엉망으로 짠 제 불찰로 4,5라운드는 두명씩 재매치를 해야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ID 구성 및 결과
우덕찬 : Whizzard / Near-Earth Hub (CW : 4 / RW : 4 - 16MP)
정효민 : Armand " Geist" Walker / Blue Sun (CW : 2 / RW : 2 - 8MP)
채진영 : Noise / SYNC (CW : 3 / RW : 3 - 12MP)
Justin Bos : Andromeda / SYNC (CW : 3 / RW : 2 - 9MP)
Anthony Wilborn : Kate "Mac" McCaffrey / Personal Evolution (CW : 2 / RW : 3 - 9MP)
이범호 : Noise / Replicating Perfection (CW : 1 / RW : 1 - 2MP)
1라운드
Anthony Wilborn vs 이범호 (4:0/ AP, Flatline-Anthony Win)
Justin Bos vs 우덕찬 (0:4 / AP)
정효민 vs 채진영 (2:2 / AP, Flatline-정효민 승)
2라운드
우덕찬 vs 정효민 (4:0 / AP)
Anthony Wilborn vs Justin Bos (2:2 / AP, Flatline-Anthony Win)
채진영 vs 이범호 (4:0 / AP, Flatline-채진영 승)
3라운드
우덕찬 vs 이범호 (4:0 / AP)
채진영 vs Justin Bos (4:0 / AP, Flatline-진영 승)
Anthony Wilborn vs 정효민 (0:4 / AP, Flatline-효민 승)
4라운드
채진영 vs Anthony Wilborn (2:1 / AP, AP(시간 승))
정효민 vs Justin Bos (0:3 / Concede, AP(시간 승))
우덕찬 vs 이범호 (0:4 / Concede)
4라운드에는 순위에 별 상관이 없는 저(3라운드까지 12MP로 1등(2등은 10MP))와 범호씨(풀확장이 아니라서 덱을 짜는 데 제한이 많았었는지 0MP)가 재매치를 했습니다.(3라운드에 매치가 한번 되었었습니다. 제가 둘다 컨시드했습니다.
5라운드
우덕찬 vs 채진영 (4:0 / AP)
이범호 vs Justin Bos (0:4 / AP)
Anthony Wilborn vs 정효민 (2:2 / AP)
5라운드는 Anthony와 정효민군이 재매치를 했습니다. PE와 블루썬의 리벤지를 보고싶어서였습니다. 라기 보단 4라운드에서 패자들끼리 매치하는 걸로 했습니다.
대회 상품으로 아도니스 캠페인 프로모 카드 1장과 플레이매트 보관튜브, 아트 슬리브 1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도니스 캠페인 프로모 카드 1장을 가져가고, 2등인 채진영군이 플레이매트 보관튜브를, 3등인 앤서니가 아트 슬리브 1개를 가져갔습니다.
제가 중간에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3등이 바뀌었을 수도 있었을 거라 이번 대회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한 아쉬움과 미안함이 크네요. 다음부터는 이런 실수 없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덱 소감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기업 덱은 NMWL를 적용한 덱으로 테스트해봤는데, 역시 NEH는 쎄더군요.
지브스와 산산, 스폰서십을 이용한 덱이었는데, 너무 흉악해서.. 한번씩 상대 러너들에게 미안하더군요 ㅠ
특히 대회 전 마지막 테스트할 때 정효민군이 EOI를 넣으라고 해서 Fast Track 한장을 빼고 대신 넣었더니 또 너무 강력해져버렸습니다.
그렇게 기업승을 무난하게 가져갈 수 있었네요.
러너 덱은 금요일까지만 해도 NMWL를 적용한 휘자드 덱으로 짰었습니다.
그런데 대회 당일날 갑자기 욕심이 생겨서 NMWL 적용을 포기하고 미디움 2장을 빼고 클롯 1장 클론칩 2장을 넣었네요.
그랬더니 역시 강력한 휘자드의 모습 그대로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러너도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2라운드에 블루썬 상대로 태그 12개 받았던 적과 5라운드에 싱크 상대로 태그 18개 받았던 게 고비이긴 했네요.
블루썬 상대로는 상대가 스코치드를 빨리 뽑아내지 못해 살아남아 운이 좋았었던 것 같고, 싱크 상대로도 빌+사이코그래픽스 콤보가 이뤄지기 전에 다 훔쳐서 이길 수가 있었네요.
아. 저와 앤서니는 대회 상품으로 받은 것을 다음 대회를 위해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대회는 8월 28일 예정이며, K모드입니다. 그리고 에라타와 개정된 NMWL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BN 1장 프록시 가능)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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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대회 보기 좋네요. K모드에도 MWL과 에라타가 적용되면 어떤 양상이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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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기존과 다른 다양한 덱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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