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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4년전의 추억^^
  • 2017-05-07 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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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44

안녕하세요.

15년전인 2002년 보드게임붐이 일었을때

열심히 즐겼던 올드(?)게이머입니다^^

그땐 20대초중반이었는데...

이제는 40을 향해 달려가고있네요ㅋ

 

오랜만에 다이브다이스들어와

게임목록을 보니 하나도 모르겠어요ㅋ

그때는 신상품 하나만 나와도 어떤 게임일까

궁금해하고 주말모임가서 해보고..

그런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지요^^

 

파워그리드나 티켓투라이드가 신상품이었던..

Alea빅박스 중 차이나타운이 귀했던 시절

푸에르토리코와 플로렌스의제후가 주로

플레이되었던 때였죠

 

분당 브레인푸딩

신림 페이퍼이야기

고대 롤링과 다오

건대 틱톡..에서 많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열심히 모았던 100여개의 게임도

4살짜리 딸아이의 테러(?)를 피해

잘안쓰는방 한구석 책장가득 고이 모셔져있죠

 

Alea빅박스 1~7(플러스 리오판 맘모스헌터)

디마허 로보랠리(독어구판)  A&A3종 AOS등

하드한 친구들부터

보난자 어콰이어 상트 카탄 등 가벼운 애들까지

딸아이가 크면 기억을 되살려 해볼 날들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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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7-05-07 16:10:19

    반갑습니다~ 제가 2002년도에 딱 20이었네요.
    그 당시 주말마다 보드카페를 수시로 다니다가 푸에르토리코를 구매해서 친구들과 즐겼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군전역 하고 나서는 아그리콜라를 구입해서 1년 정도 열심히 하다가.. 각자의 삶에 충실한지 10년..
    뒤늦게 보드게임에 빠진 또 다른 친구 덕분에 저도 용돈모아 열심히 구매중이네요 ;
    제 아들은 첫째가 8살 둘째가6살인데.. 첫째 같은 경우는 간단한 게임을 곧 잘 알아듣네요.
    스플렌더 같은 경우도 전략적인 플레이는 아직 못하지만.. 룰 자체를 이해하고 잘 따라 한답니다 ㅎㅎ.
    가족이 같이 하는 시간을 가지기엔 보드게임만 한 게 없는거 같아요~
    이세상의 모든 아버지들 화이팅 입니다~~!
    • Lv.1 agentX
    • 2017-05-07 17:29:29

    오랜만에 글쓰려고 로그인 하네요
    저두 2006년 입문해서 열심히 하다가
    애들 키우느라 300여개 게임이 잠들어 있어요 ㅎㅎ 모두모두 힘내자구요~~
    • 2017-05-08 13:46:50

    한참 보드게임 붐이었던 2003~ 2004년 요때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
    푸코랑, 자반도르, 제노아의 상인, 여명의 제국, 마이티, 티츄, 리코셋로보(?) 등등 정말 재미나게 했는데 말입니다.
    진짜 세월 빠르네요 그 때 그 추억이 14년 전 추억이라니... 굉장히 오래되었네요.ㅠ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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