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버림받은 지식이 아니라 실제로 코보에게 버림받은 자식이 되버렸습니다 

아니...  달랑pdf파일 올려놓고 구렁이 담넘어가듯 어물쩡 그냥 넘어가려 하지 마세요

영리를 목적으로 돈받고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가 이렇게 무책임한 대응으로 일관하고
이런 무책임한 방법을 대응이랍시고 결정한 관리자의 마인드나 태도는
한마디로 소비자를 봉으로 생각하는걸로 밖엔 안보입니다

​최소한 책임을 지겠단 생각이 손톱만큼이라도 있다면 절대로 이딴 무성의한 방법으로 처리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분 말마따나 백보 양보해서 스티커라도 동봉해서 줬다면 그나마 납득할만한 대처라고 생각했겠습니다만
"니들이 프린트해서 끼워넣으십쇼" 는 어느나라 서비스랍니까?

저 처럼 프린터 없고 플택 씌우는게 싫은 사람은 어쩌라고요?
직접 소비자가 pc방 가서 인쇄해서 고쳐써야 하는게 정녕 올바른 방법인가요?

살다살다 돈주고 산물건 소비자가 직접 고쳐서 쓰라는 회산 첨봅니다

​신뢰를 얻는 법은 오랜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차곡차곡 쌓아야 생기는겁니다
그렇게 힘들게 쌓아온 신뢰가 어이 없게 날아가는건 정말 한순간입니다
그리고 그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찾으려면 그동안 들인 몇배의 수고와 노력이 듭니다

​소탐대실이라고, 돈 몇푼 아낄려다가 정말 큰걸 잃어버릴수 있습니다.

어쨌건 이번 당사의 대응방식은 저에게 당사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는데

대성공 하셨습니다 어지간해선 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긴 힘들것 같네요....

앞으로 나올 당 회사의 제품에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이번엔 뭐가 또 잘못됬을까?

보나마나 이번에도 pdf파일 올려놓고 넘어가겠군... 하는 생각밖엔 안들겁니다.

제대로 정상제품 나오면 왠일로 똑바로 일해서 정상적으로 제품이 나왔네? 코보가 미쳤나? 별일이군...

문제가 생기면 문제 생긴대로

코보가 역시 그럼 그렇지...  우리 코보는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하는 생각 밖엔 안들겁니다 

정말 이렇게 사람들에게 생각되기 싫다면

반드시 수정스티커라도 추후에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