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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열혈 보드게이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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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0 2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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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갖다드릴겸 겸사겸사 어제 너프에 갔었습니다.
일본에서 게임살 때 끌고다녔던 회사동료가 보드게임을 궁금해하길래
(사실 궁금하게 만들었음.. ^(ㅡ___ㅡ)^ )
꼬셔서 함께 갔지요. 크흣..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다단계 판매회사'와 같은
습성을 지니게 되나봅니다.
처음에 어떻게든 감언이설로 보드게임을 접하게 만든다음,
나에게 놀아줘~ 라고 말할 정도로 그 수렁에 빠트려
함께 게임할 플레이어로 만들자를 찾기 위해
호시탐탐 적당한 인물을 찾아서 주변을 늘 두리번 거리게 되지요.
어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ㅡㅡ+
먼저.. 정말 재미 있다고 일본 여행기간동안 각종 감언이설을 뿌려
호기심을 갖게 한 후!!!
드뎌, 어제 약속을 잡아 카페까지 차로 모셔오고~
저녁도 사주고~
게임비도 내주고~
나중엔 모셔다 드리고~~~
전화했을때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준비된 보드게이머!!!
그 한명을 만들기 위한 험난한 초기셋팅과정입니다 ㅜ.ㅜ
게다가 어제 간 장소가 바로 그 유명한 너프인지라~
다양한 게임종류들! 많은 레어아이템들!
그리고 갠달프님의 친절함과,솔로몬님의 분위기 up시키는 목소리.
제 동료. 조금씩 고조되기 시작합니다...
처음 시작은 이름도 못들어본 바우삭(? 확실치 않음)을 4인플로 돌렸고,
두번째는 드래곤스 골드를 5인플(어디선가 나타난 정종혁님 추가)로 돌렸답니다.
세번째는 빈트레이더를 4인플로.. 마지막으로 블러프를 돌렸습니다.
역시... 그 동료... 점점 빠져든다 싶더니만
마지막 카운터 펀치-블러프에 K.O 되었습니다.
정말 재밌다고 하면서, 다음엔 이런것, 저런것을 해보고 싶다며
또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크하하하하핫. 포섭성공!!!)
이리하여 또 한명의 보드게이머가 담금질 되어 탄생되었다는... (삐리비~)
일본에서 게임살 때 끌고다녔던 회사동료가 보드게임을 궁금해하길래
(사실 궁금하게 만들었음.. ^(ㅡ___ㅡ)^ )
꼬셔서 함께 갔지요. 크흣..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다단계 판매회사'와 같은
습성을 지니게 되나봅니다.
처음에 어떻게든 감언이설로 보드게임을 접하게 만든다음,
나에게 놀아줘~ 라고 말할 정도로 그 수렁에 빠트려
함께 게임할 플레이어로 만들자를 찾기 위해
호시탐탐 적당한 인물을 찾아서 주변을 늘 두리번 거리게 되지요.
어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ㅡㅡ+
먼저.. 정말 재미 있다고 일본 여행기간동안 각종 감언이설을 뿌려
호기심을 갖게 한 후!!!
드뎌, 어제 약속을 잡아 카페까지 차로 모셔오고~
저녁도 사주고~
게임비도 내주고~
나중엔 모셔다 드리고~~~
전화했을때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준비된 보드게이머!!!
그 한명을 만들기 위한 험난한 초기셋팅과정입니다 ㅜ.ㅜ
게다가 어제 간 장소가 바로 그 유명한 너프인지라~
다양한 게임종류들! 많은 레어아이템들!
그리고 갠달프님의 친절함과,솔로몬님의 분위기 up시키는 목소리.
제 동료. 조금씩 고조되기 시작합니다...
처음 시작은 이름도 못들어본 바우삭(? 확실치 않음)을 4인플로 돌렸고,
두번째는 드래곤스 골드를 5인플(어디선가 나타난 정종혁님 추가)로 돌렸답니다.
세번째는 빈트레이더를 4인플로.. 마지막으로 블러프를 돌렸습니다.
역시... 그 동료... 점점 빠져든다 싶더니만
마지막 카운터 펀치-블러프에 K.O 되었습니다.
정말 재밌다고 하면서, 다음엔 이런것, 저런것을 해보고 싶다며
또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크하하하하핫. 포섭성공!!!)
이리하여 또 한명의 보드게이머가 담금질 되어 탄생되었다는... (삐리비~)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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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이머 생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삐루삐루님.
음냐 어여어여 노력해서 저두 주변에 그런사람들좀 맹그러야겠습니다. ^^;; -
저는 제 여친을 그렇게 만들려고 했는데....
정말 강적이더군요...그래서 포기했음다ㅠ.ㅠ -
방법 좀 전수해주세요
제 친구들 좀 꼬셔보게...ㅡㅜ
전 어떻게하든 해볼라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
전 여친을 그렇게는 아니더라도..;; 흥미를 유발시키는데는 성공했죠.. 아직까지는 가장 기초적인것밖에 안해봤지만.. 서서히.. ^^// 기프 시리즈중 제르츠를 상당히 좋아하지요..
구슬놀이라 부르는.. ㅋㅋ -
우리는 핫케잌으로 손님을 꼬시지요...
웅캉캉!!! -
꼬시는건 역시 분위기가 좋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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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놀기 좋아하는 사람들밖에 없는 저로서는.. 단지 보난자 하나로 십여명을 보드게임계에 입문 시켰습니다. ^.^)v
요즘(?)에는 자기네들끼리 보드게임카페를 다니더군요 -.-;;;
너무 많아도 문제인가... 같이 안놀아준다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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