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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코라:제국의 번성 자세히 알아보기
  • 2022-02-23 1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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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본5본

안녕하세요, GM언테임드입니다.

오늘은 '코라:제국의 번성'(이하 코라) 담당자(역사 전문가)가 직접 작성한 '코라'의 게임 소개글을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코라'는 어떤 게임일까요? 또 어떤 점이 재미있을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

 


코라: 제국의 번성



0. 여는 글

입문용이란 이름이 붙는 컨텐츠를 만들고 규정하기는 어떤 취미 산업을 봐도 참 어렵습니다.

일단 그 취미의 매력을 (전부는 아닐지언정) 충분히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하기도 쉬워야 합니다. 어딘가 비밀의 문을 열고 들어간 뒷골목에서 암호를 대야 구할 수 있는 물건은 최고의 물건일지 몰라도 입문용으로 적합한 물건은 아닙니다. 그리고 가격이 싸야 합니다. 입문용으로 적합한 컨텐츠에 수억이 든다면(물론 취미의 평균 비용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만), 애초에 그 취미는 보편적인 취미라기보다는 특정 집단을 위한 취미인 것이지요. 그래서 대부분 그 취미에 깊게 빠진 사람들(일명 덕후라 불리는)이 추천하는 입문용 컨텐츠는 안타깝게도 이런 조건들 중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덕후란 자고로, 자신이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관대하거든요(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보드게임 덕후이기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을 취미로 가진 사람들은 이 입문용에 더욱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왜냐하면 이 취미는 본질적으로 사람이 필요한 취미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게임을 해주는 사람을 인간 컴포라고 자조적으로 이야기할 정도로 보드게임 매니아들은 항상 사람이 고픕니다. 이에 어떻게든 입문용게임으로 보드게임의 재미에 사람들을 빠뜨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죠.

사실 이 입문용게임에 대한 갈증은 불세출의 명작이자 역대 최고의 입문용 게임 스플렌더가 등장하면서 어느정도 해소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찾듯, 사람이 고픈 게이머들은 여전히 처음 보드게임을 해본 사람도 푹 빠질 만한 게임을 찾고 있습니다.

 

<최고의 입문용 게임, 스플렌더>

 

 코라: 제국의 번성입문용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게임에서 게임으로서의 깊은 매력과 함께, 누구나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보편성을 느꼈고, 이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도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코라를 선보이면서, 여러분께 코라의 매력을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리기 위해 게임을 자세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세부적인 규칙은 규칙서를 통해서 더욱 자세히 아실 수 있겠으나, 이 글에서는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 게임의 매력은 무엇인지를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1. 어떤 게임인가?

코라: 제국의 번성에서 각 플레이어들은 그리스의 도시국가를 책임지는 정치가가 되어 다른 도시국가들을 누르고 자신의 도시국가를 그리스 제국의 가장 핵심적인 나라로 만들어야 합니다. 도시 국가들을 번성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 크게는 문화 / 상업 / 군사로 나뉘어져 있죠. 이 세 가지 요소를 전략에 따라 적절히 배분하여 발전시키면서 더 강력한 행동을 사용하여 더 큰 이득을 얻는 것이 코라: 제국의 번성의 기본 구조입니다.

 

좀 더 단순하게 정리하면, 이 게임은 테크트리를 올리고, 엔진을 만들어 제한된 행동 횟수 안에 큰 점수를 뽑아내는 행동 선택 전략 게임입니다. 여러분은 각자 도시 국가의 문화, 상업, 군사 레벨을 게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계속 올리게 되고, 이 레벨을 올리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행동이 더욱 강력해지게 됩니다. 여러분의 테크 레벨과 지금 필요한 행동을 고려하여, 매 라운드마다 7가지 행동 중 2가지를 선택하여 수행하게 됩니다. 여기에, 7가지 행동 중 정치행동을 통해 손에서 내려 놓을 수 있는 정치 카드는 여러분 행동을 더욱 강력하게 해주거나, 게임이 끝날 때 큰 점수를 얻게 해주는 엔진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더불어 도시마다 비대칭으로 주어지는 도시 레벨과 특수 능력을 이용해 게임을 더욱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도 있죠.

 

최근에 인기 있는 전략 게임이었던 테라포밍 마스가이아 프로젝트’, ‘브라스: 버밍엄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메커니즘을 상대적으로 쉽고 편안한 형태로, 잘 압축하여 구성해 놓았다는 느낌입니다. 정치 카드를 내려서 엔진을 만드는 것은 테라포밍 마스’, 비대칭 진영으로 각자의 전략을 서로 다르게 가져가는 것은 가이아 프로젝트’, 테크를 올려 행동의 효율을 올린 후, 강력한 행동을 통해 점수를 쌓아가는 시스템은브라스: 버밍엄을 닮았죠. 독창적인 시스템이라고 하기는 어려우나, 이를 효과적으로 압축시켜 유기적으로 연동하게 만들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 만 합니다. 위의 세 게임은 모두 위대한 명작이지만, 입문자들이 접근하기에는 분명 어려운 점이 많은 게임이기도 하니까요. ‘코라: 제국의 번성을 통해서 입문자들이 재미있는 보드게임의 맛을 보고 보드게임에 빠질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겠죠.

 

세 게임을 모두 좋아하고 재미있게 즐긴 입장에서도, 매 게임마다 많은 집중을 쏟아야 하는 세 게임보다, 훨씬 경쾌하고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코라는 위 게임들이 가지지 못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큰 틀에서는 단순하게 느껴지긴 하나 전술적인 선택이라는 측면에서는 결코 밀리지 않는 재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직접적인 상호작용은 좀 부족하지만, 매 라운드 공개되는 사건 카드가 상호작용 요소를 만들어줍니다. 군사력이 높은 사람에게는 보너스를,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패널티를 적용함으로써 서로간의 군사력을 신경 쓰게 만들어 상호작용 요소를 보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게임은 테크트리 / 행동 선택이라는 보드게임의 주요 장르를 자신의 스타일대로 잘 다듬고, 카드나 이벤트 같은 부가적인 재미요소를 잘 버무려 만들어낸 입문자용 전략 게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독창성을 이 게임이 지닌 강점으로 보기는 어렵겠지만, 조합의 결과물은 상당히 훌륭하여 다른 명작들과 비견해도 충분히 본연의 맛을 내는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세계 최고의 게임회사 블리자드의 최고 명작들인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모두 독창성보다는 그 절묘한 조화와 밸런스가 빛났던 게임들이지요.

 

2. 게임 설명

<코라...가 아니라 담당자 식탁보 공개>


게임은 각자 도시 국가판 1, 개인 보드판 1(도시 국가판을 듀얼 레이어 보드에 끼울 수 있도록 멋지게 설계되었습니다), 카드 5장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카드는 드래프트를 해서 5장을 가져가는데, 처음 하실 때는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시작 플레이어를 정한 후 게임을 시작합니다.

 

라운드를 시작하면 먼저 사건 카드를 공개하고(이 사건은 라운드가 끝날 때 해결됩니다. 따라서 그 라운드 동안 사건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하죠.) 그 다음 각자 주사위 2개를 굴립니다. 이 주사위는 할 수 있는 행동의 범위를 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사위를 굴린 후 각 주사위에 원하는 행동 하나씩을 배당하게 됩니다. 주사위가 2개므로, 한 라운드에 2개의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행동 타일은 총 7개로, 0부터 6까지의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배당된 주사위보다 같거나 낮은 숫자의 행동만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때, 주사위 눈금과 행동 숫자와의 차이만큼 시민 트랙에서 시민을 지불함으로써 높은 주사위의 행동을 할 수도 있죠. 주사위 눈의 운을 보완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 것입니다.

 

<코라의 7가지 행동>

 

그 후, 0번 행동을 낸 사람부터 0번부터 6번까지 차례대로 행동을 진행합니다. 이 게임에는 특별히 차례 순서가 없고, 해당 행동을 낸 사람들이 동시에 행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다만 4번인 군사 행동은 순서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 가장 낮은 숫자를 굴린 사람이 선이 되어 그 플레이어부터 진행하게 됩니다.

행동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만능 조커인 철학 토큰 받기, 카드와 시민 받기, 문화 트랙 레벨만큼 점수 받기, 상업 트랙 레벨만큼 돈 받고 토큰 사기, 군사 행동으로 토큰과 보상 얻기, 카드 1장 내려놓기, 도시 트랙 레벨 올리기의 총 7가지 행동이 있습니다. 자신의 트랙에 따라서 강력해지는 행동들이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6번 행동까지 모두가 2번의 행동을 마치게 되면, 공통 행동으로 자신의 트랙 중 하나의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비용으로 돈을 지불해야하지만, 자신의 다음 행동이 강력해지는 것은 물론 즉각적인 보상도 주므로 매 라운드 꼭 진행할 것을 전제로 게임을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어 문화 레벨을 올릴 경우, 보상으로 주사위를 추가로 주기도 해서 다음 라운드부터 행동이 하나 추가되기도 합니다.

 

<발전 단계에는 트랙을 전진시키고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발전까지 마치면, 처음에 공개했던 사건을 처리합니다. 사건에 따라서 패널티와 보상을 받고, 사건 카드를 치웁니다. 그 다음에는 업적을 확인합니다. 5개의 업적 중 자신이 달성한 업적에 업적 토큰을 올려놓습니다. 업적도 중요한 상호 작용 요소 중 하나인데, 다른 사람과 동시에 달성한 업적은 같이 얻을 수 있지만, 한 라운드에 누가 업적을 달성했다면, 그 업적은 이제 아무도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누가 어떤 업적을 노리고 있는지도 잘 확인해야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죠. 그 다음 한 라운드가 끝납니다. 이렇게 9라운드를 진행한 후에 가장 점수가 높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게임에 상호작용을 더해주는 사건 카드>

 

게임 중간에는 보통 문화 테크를 올려서 얻는 문화 행동과, 전쟁 보상으로 점수를 얻습니다. 이 점수도 적지는 않지만, 보통 게임이 끝났을 때 정치 카드를 통해 얻는 점수와 자신의 도시 능력으로 얻는 점수, 그리고 전쟁으로 얻은 영광 토큰 점수로 승패가 판가름나게 됩니다. 세 가지를 모두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보통은 자신의 도시 능력에 걸맞는 방향으로, 또는 카드의 능력을 활용하여 점수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3. 무엇이 재밌는가?

보시다시피 게임 진행은 매우 단순합니다. 선택지는 7개 중에 2개이고, 발전 단계에 어떤 테크를 올릴 것인지 정도가 게임 중 선택 사항의 전부입니다. ‘입문용게임으로 가져야하는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입니다. 행동의 가짓수가 적을 것. 행동의 가짓수가 많을수록 초보자들은 게임 파악하기가 어려워지고, 차례에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게임을 단조롭게 만들어 쉽게 질리게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라는 정치 카드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성공합니다. 정치 카드가 게임마다 무작위로 주어지고, 게임 내 카드를 볼 수 있는 행동이 적어 한 번 게임에 전체 카드를 보기도 어렵습니다. 심지어, 초반에는 드래프트로 카드를 집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테크를 구상하기도, 남의 테크를 예상하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카드의 능력이 복잡하지 않고 명확하기 때문에, ‘테라포밍 마스아그리콜라처럼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카드를 내리려면 3가지 종류의 토큰이 필요합니다. 토큰은 카드를 내릴 때 지불하진 않으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조건입니다. 처음에는 그래서 토큰이 겹치는 카드를 고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토큰은 보통 전쟁과 상업을 통해 얻습니다. 전쟁에는 군사력이, 상업에는 상업력이 필요한데 이는 발전을 통해 테크트리를 올려서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행동 선택, 테크트리, 엔진빌딩이라는 현대 보드게임의 3대 인기 메커니즘을 서로 유기적으로 상호보완하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이 게임의 놀라운 점입니다. 보통 이렇게 많은 메커니즘을 채용한 게임은 메인 요소 하나 외의 나머지가 들러리가 되어 게임을 방해하거나, 구색만 맞출 뿐 딱히 역할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3개의 주요 메커니즘이 상호 연관되고, 또한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가며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임이 많았나생각해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코라는 구조적 완결성이 상당히 높은 게임이며 이는 게임 중간에 집중력이 흩어지는 일 없이 플레이어가 게임을 온전히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개성이 강한 각 도시 국가의 기술 역시 게임의 재미를 더욱 배가해주고 리플레이성을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예상하셨겠지만, 스파르타의 기술은 군사적 측면에 특화되어 있으며 코린토스는 돈을 벌어 토큰을 산 후, 이로 점수를 얻어내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도시의 레벨을 올릴 때마다 해금되는 새로운 기술들은 점수 엔진을 훨씬 잘 돌아가게 만드는데, 게임 내내 지속되는 능력도 있지만 일회적으로 부스팅을 해주는 능력도 있어 그 타이밍도 잘 골라야 합니다. 이렇게 많으면 일부 도시가 너무 강력하여 밸런스를 해칠 것도 같은데, 다수의 테스트플레이 결과 딱히 그런 현상도 없었습니다. 상당히 고심하여 밸런스를 맞춘 흔적이 많이 드러납니다. 테마와도 궁합이 매우 잘 맞는 것은 물론입니다. 스파르타를 이끌고 아테네와 정면 승부를 벌이고, 코린토스나 테베로 그 사이에서 이득을 보는, 그리스 역사를 잘 안다면 몰입하기 쉬운 테마가 상당히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라이벌인 스파르타와 아테네>

 컴포넌트는 엄청 화려하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예쁩니다. 트레이는 모든 구성물을 잘 수납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모양이 다른 여러 컴포넌트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설계 능력이 놀라운 수준입니다. 세심한 일러스트, 잘 고려된 아이콘 등도 눈에 띄며 펼쳐 놓으면 꽤 우아한 그림이 나옵니다. 여기에, 코라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메탈코인을 더하면 더욱 놀랍습니다. 메탈코인은 일반적인 메탈코인과 다른,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코라의 매력을 크게 북돋아줍니다.

 

<이 정도면 스파르타, 아테네 식 의복을 입고 게임을 해야...>

 

4. 닫는 말

코라: 제국의 번성은 일반 입문용 게임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보드게임의 진정한 재미를 갖춘 매니아적 작품들의 일각을 훌륭하게 각색하여, 그 매력에 한껏 빠지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막 보드게임을 접한 분(이제 막 보드게임을 시작한 분이겠죠?)에게는 플레이 타임이 조금 길고, 배우는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규칙은 매우 깔끔하여 이해하기 쉽고, 전략은 더 다채롭고 새로워 다른 사람과 교류하며 두뇌 싸움을 즐긴다는 전략 보드게임의 매력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출시를 결정하는데 있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던 게임이었는데, 그만큼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다음 기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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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카르코사가고싶다
    • 2022-02-23 12:08:49

    경찰아저씨! 여기에요! 자꾸 제 지갑을 털어가는곳이!
    • 관리자 [GM]언테임드
    • 2022-02-23 12:13:57

    @카르코사가고싶다 / 오늘 오후에도 테스트 플레이(코라:제국의 번성 플레이/설감독 초빙 예정/테스트 할만큼 했는데 또함) 예약되어 있습니다. 꼭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관리자 [GM]설감독
    • 2022-02-23 12:55:25

    이 게임, 저 게임 테스트 플레이에 참여하여 뚜드려 맞는 설감독입니다.
    • Lv.53 상후니
    • 2022-02-24 14:28:51

    자세한 소개글 감사합니다! 일러스트가 취향이네요ㅎㅎ
    • 관리자 [GM]언테임드
    • 2022-02-24 15:00:14

    @상후니 / 저는 솔직히 Polis 일러스트도 상당히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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