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구십구

5위는 구십구입니다. 

간단하고 가벼워서 항상 손풀기용 첫게임으로 시작하는 게임입니다. 매일 해도 재밌습니다. ㅎㅎ

특히 카드1장을 낸다음 1장을 가져가는 액션을 까먹으면 다시 가져가지 못하고 1장이 적어진 상태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1장이 부족해진 것을 깨닫고는 빵빵터지곤 합니다.ㅎㅎㅎ

간단하고 가벼운 게임을 찾으신 다면 구십구 추천합니다!

4위 카르카손20주년

다음은 카르카손입니다. 처음에는 무슨게임인줄도 모르고 박스가 이뻐서 주문했는데 타일을 완성하다 보면 보기에도 이쁘고 힐링이 됩니다. 

와이프 말을 빌리자면 힐링게임! 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이것도 한동안 매일매일 하던 최애 게임 중 하나입니다.

20주년을 너무 재밌게 플레이해서 수렵과 채집도 구매했는데 아무래도 20주년이 최고입니다! ㅎㅎ 

확장까지 추가 고민중입니다!

3위 하나비

하나비! 너무 재밌습니다. 불꽃놀이라는 컨셉이 귀여워서 별 생각없이 구매했는데 왠걸 첫날부터 하나비하면서 밤을 꼴딱 새고 출근하느라 

너무 피곤했지만 정말 너무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자주해도 너무 어려워서 리플성도 뛰어나고 가족과 함께 하다보면 마음을 읽는 거다보니 

마음도 더 잘 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가족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해줘서 더욱더 마음에 들었던 게임입니다. 

2위 다섯부족

미플들을 쌓아놓고 콤보를 터트릴 때의 쾌감! 다섯부족입니다. 저는 너무 재밌게 하는데 가족들은 잘안해주려고 해서 슬픕니다.ㅠㅠ

장인확장까지 추가하니 완벽한 밸런스의 느낌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득점플레이는 초록미플로 상점 아이템을 종류별로 가져와서

후반 고득점을 노리는 플레이가 아주 제맛입니다. 이상하게 타일을 지배해서 낙타를 잘 못 놓고 끝나고보면 낙타가 항상 제일 적더라구요ㅠ

잘해지고 싶은 게임 다섯부족입니다!!

대망의  1위!   정령섬 입니다!

테마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침략자에게 맞서는 정령들의 디펜스! 정령마다 다른 능력과 효과에 여러가지로 조합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바로 구매했고, 정말 취향에 정통으로 저격 당했습니다.

보드게임을 한번도 안해도 친구도 같이해보고는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과연 엄청난 매력을 가진 보드게임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플레이 했는데 아직도 해보고싶은 정령과 전략이 계속 생각납니다. 확장판까지 충분히 즐기고 확장이 나오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보드게임에 빠진지 얼마안된 보린이 입니다. 왜 이제야 보드게임 세계를 알게 됐는지 흘러간 시간이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도 재밌게

보드게임 생활해야겠습니다.

혹시 재밌는 보드게임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