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놀려고 처음 보드게임 접했습니다.

근데 아이용 보드게임쪽보면.. 대부분 광고를 사고력, 판단력, 집중력 등등 연관시켜 홍보하더라구요~

그때는 이거 그냥 게임아닌가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어른용(?) 게임하면서, 엇 이거 맞는말 같습니다.

단순히 룰 익혀 플레이하는건 어렵지 않은데, 잘 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요즘 즐겨하는 패치워크만해도 (선배님들께서는 이거 게임으로 쳐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단순히 타일가져와서 놓기라기보단 

단추 덜쓰고, 시간 덜쓰고, 가죽가져오는 방법, 7×7타일 얻는 방법 등 고민해야할 거리가 많더라구요~

나중에 전략게임 들어가면 더 많겠죠?

그래서... 여기 계신 선배님들은 모두 머리가 명석하실 것이다?라는 생각이 막 듭니다 ㅎㅎ

더불어 아이랑 게임을 이렇게 매일 하다보면 우리 아이도 똑똑해 질 것이다.. 라고 연관짓고.. 숙제 안시키고 데리고 앉아 게임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논리를 찾아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