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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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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4 13: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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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한때 핸드메이드를 쪼금 해봤던 사람으로서 요즘 복제니 핸드메이드니 등등에 대한 생각을 올려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저는 핸드메이드한 보드게임은 거의 돌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뽀다구가 나지않기 때문입니다. ^^;;
개인이 아무리 잘만들어야 원본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물론, 처음에는 카페에서 본 보드게임을 그대로 만들거나 스캔화일을 얻어서 만들면 신기하고 재미있고 하지요.
하지만, 그 신기함은 곧 초라함으로 바뀌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들때의 노가다는 더할나위 없답니다. 푸에르토리코 콜로니스트 100여개를 나무로 잘라보거나 동전을 잘라본 사람은 그 노가다를 알 수 있을겁니다.
요즘 핸드메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핸드메이드는 그 게임이 너무 비싼데 그걸 뭐하러 사느냐 만들면 된다라는 마음(마치 오리지날 게임을 사는 것은 헛돈을 쓰는 것이다라는 듯한)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게임의 가치는 절판이던 컴포넌트의 화려함이던 수입이건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자기도 어떤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고 현재 구입할만한 돈이 없을 때,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게임을 아끼고 돌리고 싶다면
오리지날을 사는 것이 훨씬 나은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저는 핸드메이드한 보드게임은 거의 돌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뽀다구가 나지않기 때문입니다. ^^;;
개인이 아무리 잘만들어야 원본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물론, 처음에는 카페에서 본 보드게임을 그대로 만들거나 스캔화일을 얻어서 만들면 신기하고 재미있고 하지요.
하지만, 그 신기함은 곧 초라함으로 바뀌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들때의 노가다는 더할나위 없답니다. 푸에르토리코 콜로니스트 100여개를 나무로 잘라보거나 동전을 잘라본 사람은 그 노가다를 알 수 있을겁니다.
요즘 핸드메이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핸드메이드는 그 게임이 너무 비싼데 그걸 뭐하러 사느냐 만들면 된다라는 마음(마치 오리지날 게임을 사는 것은 헛돈을 쓰는 것이다라는 듯한)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게임의 가치는 절판이던 컴포넌트의 화려함이던 수입이건 시장에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자기도 어떤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고 현재 구입할만한 돈이 없을 때,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게임을 아끼고 돌리고 싶다면
오리지날을 사는 것이 훨씬 나은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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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질은 차치하고 핸드메이드만큼 비싼 제품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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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생산의 장점은 산업혁명이전부터 이미 증명되어 왔으니, 부연설명이 필요없겠지요. 다만 킬닥터럭키 수준의 게임이라면.. 핸드메이드의 품질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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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카탄을 핸드메이드로 가지고 있죠~ ^^; 예전에는 정말 카탄 살 수가 없었죠~ 그 때 만든거라 제작기간 3주(세틀먼트랑 시티가 문제였죠)~ 스캔해서 프린트했으니까 그거비용 따지면 원가만 4만원이 훌쩍 넘어가죠. 물론 인력비용 빼고요... 하지만 나름대로는 괜찮게 만들었다 싶구요~ 그냥 그렇게 만들어서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 만족이 아닌가 싶네요. 비용보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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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제품과 돈주고 산제품.. 둘다 애착은 가지만, 돈주고 산제품이 손상되었을때 (카드라던지.. 부속품이 없어졌다던지) 가 더 가슴이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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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를 가격으로 따져서는 안됩니다. 만들 때의 즐거움은 만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으니까요. 물론 원본만 하겠어요. 하지만, 손재주와 디자인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원본보다 더 잘 만들수도 있습니다. 특히 핸드메이드에서는 코팅작업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장점은 카드수가 적은 게임의 경우 카드수를 마음대로 늘릴 수 있고 새로운 카드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할리갈리나 로보77이 그렇습니다. -
가끔 색채감각 없는 게임제작사의 게임을 보고 있노라면 직접
리메이크 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자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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