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플만 예정이면 디센트... 추천입니다.

둘다 가지고만 있고 플레이는 못해봤고 룰이나 플레이영상만 봤을 때는(신뢰도 제로잖아)세팅의 귀찮음만 이겨낼 수 있으면
글룸처럼 서로 카드 내면서 순서 정하고 이런 것이 없다보니까
룰적으로? 디센트가 1인플이 조금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SRPG하는 느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ㅎㅎ

그나마... 디센트요~
위에 상후니님 말처럼 SRPG하는 느낌으로 진행 가능 하실꺼에요. 아이템 관리도 거의 앱통해서 하니까 덜 번거롭구요.
하지만 2인으로 하시더라도 엥간하면 다인플 하시라 추천해드리고 싶긴 하군요. ㅜ_ㅜ

디센트가 에피소드 하나 완료 할때까지 사자턱에 비해서 좀 길어서,
진득하게 RPG 느낌으로 하고 싶으시면 디센트가 더 좋아보이고, 여러 스테이지 빨리 하고 싶으시면 사자턱이 더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디센트가 글룸처럼 맵 타일을 설치하고 여러 장애물이나 기물들을 다 토큰으로 설치해야 해서 사자턱에 비해서 공간도 더 많이 차지하고 세팅 시간도 더 걸립니다. 요거도 판단에 요인이 될 수 있겠네요.

둘 다 게임성은 검증되었고 재밌으니 특징보고 판단하시면 될거 같네요

디센트는 맵을 설치할 때 공간을 생각보다 많이 차지합니다. 그래서 실제 플레이를 할 때 사자턱 쪽이 셋팅하기도 편하고 플레이 하기도 편했습니다. 플레이하실 공간이 넓은 편이면 디센트도 재밌게 할만할거에요.

글룸은 유저간에 서로 알려주지 않고 결정하는 주도권의 차이로 인한 행동순서가 게임의 핵심 요소입니다.

반면에 디센트는 유저간에 모든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2캐릭을 둘이서 하는것과 혼자서 하는 것에 있어서 게임 내용상의 요소가 아무 차이가 없습니다. 의논해가며 하느냐 혼자 판단하느냐의 차이 정도죠.
물론 그 의논의 재미가 줄어드는건 아쉬울 순 있지만요

그래서 1인플 경험이 다인플과 더 가까운 것이 디센트입니다. 다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혼자 세팅하는게 지난하게 느껴질 수는 있어요. 그래도 전 1인플은 디센트를 좀더 추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