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구들이랑 할때 게임비 내기 정도는 하는데요 그래야지 좀더 치열해 지거든요

겜비정도는 몰라도 돈액수가 좀되면 불법입니다. ㅡㅡㅋ

어디에서는 Bang! 한판에 2,000원씩 걸고 무법자가 먹든, 보안관팀이 먹든 한다는군요~ 그건 좀 크죠? 저희 카페에서도 500원씩 걸고 하거든요~ 막자니 그렇고 그냥 두자니 그것도 역시~ 그런데 생각해보니 500원 정도면 게임비 정도쯤 되겠구나 싶어서 그냥 둡니다. 점 100짜리 고스톱 친다고 잡아가나요? 그럼 그것도 막아야할텐데.. 저도 고민이 많네요.

카페 비용이나 밥값 정도로 몇 만원 정도는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는 몇 십(몇 백?)도 괜찮지 않나요? 몇 천만원이나 억대가 되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단, 미성년자들이 카페에서 공공연하게 내기를 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꼭 법이 어떻다라는 것보다도 보기에 안 좋을 듯 싶네요.

흠...전 돈 안걸어도 잘 불타오르는 성격인지라...^^

그래도 약간의 돈내기는 흥미유발(?)에 좋지요...

다들 긍정적이시군요...얼씨구 좋다...ㅡ.ㅡ;;

음료수나 밥값내기같은건 좋겠지만....0이 하나 더 붙으면 참 곤란하겠죠....;;

승부욕이 넘없는 분이 끼어 있으면....돈내기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약간의 비용으로...말이죠..

승부욕이 지나치신 분들은… 게임 막판에 만원짜리 묻고 불타는 고무다라이로 변신해서 나가시더군여..ㅡ.ㅡ

불타는 고무다라이?...ㅡ.ㅡ??

궁금합니다...건 모죠?...ㅡ.ㅡ?

게임 질때마다 천원씩 묻었었죠. 뭐.. 보드카페 가봐야 서너게임하기때문에 하루 모여봐야 5천원 내외였죠. ^^: 나중에 모아서 술한잔씩 하는데 보탰습니다. 괜찮더군요.

지난번 모임때 나왔던 얘기군요..
그때 제 기억으로론 뚜이님이 절대 돈내기를 안하신다던...(맞나??? 이놈에 나쁜머리 T.T)
게임에서 내기를 하게 되면 이후에 내기가 없는 게임은 재미없어 진다더군요 (전 안그러던데..)
한번 내기하게 되면 계속 내기를 해야만 하는 악순환이 생기므로
아예 내기를 안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냥 게임은 게임대로 즐기신다는..
전 그래도 여전히 과자내기 게임을 즐깁니다.
(최대 2500원짜리 프링글스)

돈을 걸면 결국 도박이 될 수 밖에 없는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과자내기나 겜비(사람많으면 장난아님)내기 정도가 아니라면 매우~ 불건전하다고 봅니다..

불타는 고무다라 = 얼굴이 벌겋게 변하셨다는 말씀이신듯. ^^

저희팀도 내기를 한다면 쏘시지(500원) 음료수 (500원) 정도..
- 게임하다 지치고 배고플때 사용하죠~ ^^

약간의 돈내기를 하면 승부욕이 생겨 게임도 활기를 띠고 재미있죠.. 기금을 조성해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요.. 문제는 그것들이 너무나 쉽게 적당한 선을 넘어 간다는 것이죠.. 그것들을 부담없이 재미있는 선에서 자제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드까페에서는 게임비 내기 정도는 한 적이 있고... ^^ 집에서 5명이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1등은 0원, 2등 천원, 3등 2천원, 4등 3천원, 5등 4천원씩 내고 했었답니다 ^^; 보난자, 카탄, 클루하고... 모은 돈으로 회 사먹었어요 -_-;

저는 개인적으로 돈내기를 싫어합니다. 돈내기를 하게 되면 지면어쩌지라는 생각에 게임이 하기 싫어집니다.
누구나 '내가 1등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가지고 게임을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액수가 작아서 그냥 음료수 하나 사먹을 정도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쉽게 선을 넘기 때문에 결국은 재미로 즐기는 게임이 아니게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

전 뭐 상관없다..라는 쪽입니다. 너무 많지 않은 금액이라면 별 상관없다라는 거지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보통 과자내기 같은 걸로 많이 하시더군요.

당구칠 때 물리기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도박이라는 생각은 별루 안 들고, 좀 더 치열해 져서 저는 권장하는 편입니다... 보드겜방 가면 항상 게임비 내기나 음료수 내기는 하거든요 ^^

다들 자기가 알아서... 자기의 취향대로...

똑같은 라면을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해 먹듯이... ^^

지금은 별 중요한 사안이 아닐듯하지만.. 나중엔 중요해질지도 모른단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뭐.. 기껏 게임비 내기.. 과자사기지만..

고스톱, 포커, 마작이..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보드게임카페에서 취급하기엔 문제가 있지 않나요?
객관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하여도..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하여 보드게임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 내기도 그런 선상에서 보았을때 여간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나중에 보드게임카페가 더 활성화 된다면.. 업소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 진다면.. 저질 서비스도 더욱 만연될 것이고 하우스화.. 될지도 모릅니다.
PC방이 처음 긍정적인 새로운 문화공간이라는 생각에서 그 수가 많아지면서 구리구리..해지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현재로서는 현금내기를 막진 않고있지만..(법적으로 문제화될 가능성은 없으므로)
가능하다면 막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업계가 단합하여 그런것을 막아둠으로서 좀 더 좋은 인식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될까지 시간을 벌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제 생각이 혹시 너무.. 싱가폴..적인 생각일까요?

아뇨... 저도 돈내기 싫습니다...

마작..돈내기를 한다해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이나 있는지..
할 줄도 모르면서 부정적으로 싸잡는 건 매우 주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이 아닐런지요. 하지만 돈내기는 저도 반대!
돈내기 하는 사람들은 절대 실력으로 승부하는 게임에 대해서는 돈내기 안할걸요. 돈내기 질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