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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외면했던 베런파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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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1 22: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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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 트류
재작년 아내는 베런파크를 딱 한판 하더니 외면했었죠.
그동안 몇가지 다른 보드게임들을 하면서 분위기가 된 듯해서 다시 꺼냈습니다.
1월엔 마이시티 엔딩도 봤었으니, 희망을 가지고...
그랬는데...
오늘 연속 4판을 하게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둘이서 였지만서도요..
재작년 보린이라 이것 저것 구매했던 것 중 하나였는데, 아내는 보생이도 되지 못했었었죠.
2년동안 서로 보드게임에 대해 조금씩 잘 성장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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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 보드게임도 땡기는 시즌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저도 원래 타일놓기식 퍼즐게임을 즐기지는 않았는데 캘리코나 캐스캐디아같은 게임이 요즘에는 너무 좋습니다 ㅎㅎ 배런파크 확장끼시면 보는 맛도 더 있고하니 한번 껴서해보셔요. 좋은 시간 보내셨다니 제가 다 흐뭇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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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확장은 그런데 아마존에서 사셔야합니다..세일할 때를 노리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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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11마존에서 핫딜 때 주문을 넣어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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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런파크... 꽤 꿀잼인데, 이상하게 국내에서 제대로 된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누군가 할래? 라고 물어보면 무조건 YES 인 게임 중 하나입니다. -
네 맞아요 꿀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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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샀는데 아직 못돌려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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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긴한데..진행은 눈치와 머리굴리기라 진진해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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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확장도 넣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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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ㅋㅋㅋ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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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하게 천천히 영업하는게 중요하더군요. 대부분의 보드게임을 처음부터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아닌 분들도 차근차근히 영업해가는 보람이 참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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