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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슈필 건의] 슈필패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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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1 22: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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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1 doerui
안녕하세요~ 아직도 조금은 어려운 슈필패스이지만 건의 하나 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의견 및 제안이므로 혹시 불편하신 분들도 계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미리 양해드립니다.
전 이미 '르네상스의 거장들'을 보유중이에요ㅋㅋ
- 그래서 슈필패스 구매 시, 비슷한 여건의 (가격/구매부진 등ㅎㅎㅎ..) 다른 게임들로 선택권이 있다면 좋겠습니다ㅠㅠ
- 아니면 코보게에서 납득가능한 선에서 보관함/주사위트레이/슬리브/덱박스/카드홀더 등 보드게임 악세사리로 변경이라도요..
- 그것도 안 된다면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슈필패스 금액 일부를 기부하고 평화와 응원의 뱃지를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ㅠㅋㅋㅋㅋ(개인적으로는 뱃지도 상관없습니다.)
책장이 꽉 차서 게임을 슬슬 정리해야 할 상황이라..
이미 보유중인 게임을 또 들이는 게 부담이 돼서
'르네거' 단독 증정이 슈패 구입 동기부여를 저하시켜요.ㅠㅠ
빙고게임은 재밌을 것 같아요.'0'
스골 뚫고 인생의 운을 시험하기!
아, 물론 슈필패스 가격+슈필 상품 목록+할인율에 따라 이 모든 상황은 달라질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가격에 따라 '이참에 친구에게 르네거 선물하면 되지!'라고 생각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그래도 파주슈필의 정체성과 도약을 위해 연구하시느라 밤낮으로 고생하셨을 생각하니 참 감사하네요.
엄청난 용기와 다짐으로 기획하신 것 같아서요ㅋㅋㅋㅋ
이벤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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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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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리 봐도 르네상스 재고 처리로 밖에 안보이는 이벤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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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r71 님, 그런 것은 아니고용....
'슈필 패스' 판매를 통해 '르네상스의 거장들'이 재조명을 받도록 의도한 것은 맞지만, 여러분이 '슈필 패스'를 통해 함께 행사를 즐기시는 것이 저희의 가장 첫 번째 의도입니다.
이번 슈필 패스 이벤트는 슈필 패스를 구매하지 않으셔도 전체 유저에 대한 최대 2,000원에 해당하는 네이버 쿠폰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
'슈필 패스' 구매를 하지 않으면 행사에 포함된 어떤 혜택도 얻을 수 없는 구조가 아니라, 함께 참여만 한다면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
그건 알겠지만......아무리봐도 많은 사람들 눈에는 르네상스 재고 처리로 보이는게 현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르네상스가 있으신분은 슈필패스를 또 사기엔 애매한것도 있죠
진짜로 모든 보드게이머를 생각한다면
적어도 슈필패스를 르네상스로 한정 하는게 아닌 선택할수있는 보드게임을 어느정도 선택할수있게 하던가 아직모르지만 진짜로 슈필패스가 저렴하던가 둘중하나는 일루어져야한다고 봅니다
추첨도 슈필패스 사신분들이 원하는 품목을 선택에서 거기에서 추첨을 해서 원하는쪽에 참가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리고 불편하기만한 빙고은 없애버리구요 -
원하는 상품을 더 저렴하고, 더 편하게 받아 보고 싶으신 마음은 모두가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
어떤 취지로 기획한 이벤트인지는 알겠지만 이번 슈필이벤트 기획은 결과적으로 최악인것 같습니다.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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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까지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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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M언테임드입니다!
leedvd98 님이 어떤 부분에서 이번 슈필 이벤트 기획이 최악이라고 느끼셨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저희가 이후 이벤트 기획에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의견을 나눠주세요! -
안녕하세요 언테임드님, 의견 공유해달라고 감사히 직접 소통의 창구를 열어주셔서 한번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우선적으로, 이벤트 내용이 너무 산만하고 몇몇 분에게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합니다. 온 고객이 함께하는 이벤트 치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두번째, 그걸 다 읽고 느꼈던 점은 최근 코보게 이벤트가 안좋게 말하면 특정 상품을 인질로 잡아놓고 벌이는 추첨극처럼 보인다는 거에요. 당연히 의도치는 않으셨겠지만 알마마터 이벤트도 그렇고 계속 기존게임을 싼가격에 풀어서 재고처리하듯 하고 사람들이 애타게 원하는 게임은 소량으로 풀어서 추첨하고, 이러면 몇몇 애꿎은 보드게이머들은 그토록 원하던 게임을 적은 확률로 가질 수 있다는 희망에 관심없는 게임을 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결국에 그 게임들은 중고시장에 헐값에 거래되는 악순환이 생길 것 같거든요. 절대 이런 취지가 아닐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보드게이머의 수집욕구를 악용해 재고처리하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이렇게 당첨확률로 사람들의 지갑을 여는 마케팅 방식이 모 게임사 x슨과 겹쳐보여 달갑지 않습니다. 수요 많은 게임들의 한정재고수량만 엄청나게 강조해서 억지로 창고에서 긁어왔다 언제 재판할지 모른다는 식으로 지금 무조건 사야한다는 끼워팔기식 마케팅으로 쓰지 말고 재판하는것에 더 힘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드게이머 입장에서 그게 훨씬 기분 좋을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르네상스의 거장들 퀴즈랑 사진전까진 홍보효과도 괜찮아보이고 하는데 토론 리뷰 공모전은 뇌절같이 느껴지네요. 그냥 게임 리뷰도 아니고, 다시 주목할 이유가 있다 없다 벽겜이냐 아니냐는 괴상한 주제로 의미없는 뻘글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도무지 취지도 이해할수 없고, 토론에서 열띤 분위기를 기대하며 자사의 커뮤니티 게시글 늘려서 타 커뮤니티를 눌러 이득보겠다는 의도로밖에 안보여요. 결론적으로, 전체적으로 이벤트 구성이 산만한것에 비해 내용은 거의 실속이 없는 추첨관련이라 보드게이머 입장에서 딱히 매력적인 부분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온 게이머가 함께 직접적으로 참여해서 즐기자는 취지로 열심히 기획하신게 눈에 보여 더 안타까워요. 그리고 최악이라고 기획팀의 노력을 폄하 하듯 말한건 다시 생각해보면 많이 기분 나쁘셨을것 같은데 사과드립니다. -
leedvd98 님,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 커뮤니티 관리자는 당연히 유저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며, 또 그것을 잘 받아 내부적으로 소통하는 몫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의견에 가장 열린 자세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벤트에 '난이도'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이벤트가 아니라는 사실은 저희도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저희 고객 여러분이 대부분 하드코어한 보드게임을 즐기는 분들이고, 규칙 이해에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는... 뭐라고 할까요, 어떤 존중이라고 할지... 그런 것을 너무 안일하게 고려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이후 이벤트에서는 좀 더 직관적인 형태를 지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소량 재고를 여러분께 선보였던 방식은 슈필 중 '선착순 판매'였습니다. 이 때 저희가 마주했던 이야기는... 소량 재고를 가지고 다 큰 어른들을 선착순 달리기에 줄세워놓고 경쟁을 시킨다는 비판이었습니다. 특히 온라인 공개 판매의 특성상 소위 말하는 '매크로'의 존재 유무, 리셀러 작업 등 저희가 파악하기 어려운 이야기로도 여러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저희가 최소한의 공정성이 보장되는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리게 된 점은,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인질극, 추첨극이라는 표현은 참 가슴 아픕니다. 우선 다른 것은 차치하더라도, 저희는 '알마마터'와 '르네상스의 거장들'을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좋은 게임들이 여러분의 손에서 플레이되는 것을 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물론 수집욕을 이용한 마케팅이냐 물으시면 당연한 일입니다. 저희는 기업입니다. 어떤 이벤트건 마케팅적 활용이라고 보시는 것은 합당합니다. 그러나 구매 이후 고객께서 '알마마터'나 '르네상스의 거장들'에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리뷰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말씀하신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역시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측면이 미흡하다고 생각하셔서 주신 제언인만큼 소중하게 받아들여 이후에는 좀 더 고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재판에 관해서는, 저희로서도 당연히 재판해서 더 많이 여러분께 소개하는 것이 궁극적인 소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판하는 것에 힘을 쓰기 위해서는 결국 유저 사회의 총 크기가 항상 문제의 핵심인데(원 퍼블리셔가 재판을 진행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1번이긴 하지만요.), 이런 부분에 있어 국내 시장의 크기가 크다는 말씀을 드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행사 과정에서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최대 정보인 재판 유무에 대한 이야기를 비공식적으로라도 흘려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을 한 것입니다. 저희도 보드게이머입니다. '절대 재판 없다'같은 거짓을 만들어서 고객을 속이지 않습니다.('재판 계획이 없다'는 것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진실이긴 합니다.)
난상 토론 리뷰 공모전의 의도에 '타 커뮤니티를 눌러 이득보겠다'는 의도는 진심으로 없습니다... 저희는 보드게이머 사회가 커지면 커질수록 행복한 기업이며, 보드게이머 사회가 다원화될 수록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잘 커가던 회사가 사라지고, 보드게이머들이 함께 하는 커뮤니티가 사라지는 것이 결코 달갑지 않습니다.(저도 그런 곳들에서 구매하고, 소통하니까요...) 이 이벤트의 의도는 게임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고,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나누자 라는 것입니다. 보드게임 리뷰어 분들 중에서는 거의 논문급으로 게임의 서사를 탐구하고, 뒷배경을 나누는 분도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위한 이벤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슈필 패스는 네이버 쿠폰, 디지털 배지, 게임을 기본 혜택으로 증정해드리고 있고, 추첨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혜택에 얹어진 추가 혜택입니다. 이번 이벤트 테이블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하셨다고 하니 이후 이벤트에서는 조금 더 나은 이벤트 기획으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또 관련자들에게 그렇게 전하겠습니다.)
슈필 패스와 별개로 이번 파주 슈필을 즐겁게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저희 코리아보드게임즈에 애정을 가지고 남겨주시는 제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언테임드님, 정성스런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업계 관계자님께서 하나하나 짚어주시며 몇몇 의견은 납득해주시고, 어떤 부분은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또 오해는 풀어주시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저 감동입니다. 말씀하신걸 보니 코보게측에서 굉장히 깊이 생각하며 이벤트를 기획한다는 느낌이 전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존 소량상품 선착순 구매에 전혀 문제점을 못느꼈었는데, 다른 분들의 불만을 수렴하여 수정한 방식이 '최소한의 공정성을 가진' 추첨이라면 그저 안타깝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같은 돈을 써도 운적 요소에 인해서 누구는 구할수없는 한정상품을 갖고 누구는 못 갖는게 훨씬 더 불공정하다고 느끼고, 원하는 소량상품을 따로 팔지 않아 그걸 얻기 위해 관심없던 게임을 반 억지로 사게 만드는 것도 건강한 마케팅 방식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소비자마다 다 다른 의견을 모두 수렴할 수 없는 업계관계자분들의 고충도 백번 이해가 가니 업체측에서 최선의 방식을 선택하신거라 믿겠습니다.
가장 건설적인 해결책은 아무리 봐도 소량상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보다, 설문조사 등을 통해 소량상품 중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들을 재판을 통해 슈필에서 재판특가 이벤트를 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시장의 크기가 작은것도 맞고, 물론 제가 업계관계자님들에 비해 무지할테지만, 최근 소량상품중 테포마 빅박스나 르아브르 등은 수요가 매우 커 보이는데 발빠른 재판을 통해 추후 슈필에 메인으로 선보이면 지금의 확률성 이벤트보다 훨씬 큰 호응과 기대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하드코어 보드게이머들의 룰 숙지 능력에 대한 존중만큼 운적 요소를 싫어하는 성향도 존중해주세요! ㅎㅎ)
리뷰 공모전 관련해선 제가 커뮤니티의 액티브한 리뷰어가 아니라 그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지금보니 좋은 게임을 탐구하고 이야기거리를 나누자는 좋은 취지로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저의 의견과는 별개로 파주슈필의 흥행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저 또한 기획하신 컨텐츠 재밌게 즐기고 다음에 더욱 발전된 컨텐츠도 기대하겠습니다! -
leedvd98 님과 같은 분께 정성스런 답을 드리는 것은 커뮤니티 담당자로서도, 보드게이머로서도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은 저희가 더욱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더 나은 상품 제공 방식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연히 이후에는 더욱 좋은 이벤트를 기획하여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
우선 제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원했던 것은 사실 말씀하신 것 중 '이참에 선물하지'에 가깝습니다.
저만 해도 르네상스의 거장들을 출시 때부터 가지고 있는데, 이 게임을 입문자와 즐길 때 큰 저항이 없었고 상대보다 게임을 조금 더 해봤다는 저도 충분히 머리를 굴리면서 게임을 즐길 요소가 충분했습니다.
결국 우리 보드게이머들의 큰 목표 중 하나는 '주변 영업'을 통한 시장 확대인데, 르네상스의 거장들이 이런 부분을 잘 해낼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네ㅎㅎ댓글 감사드립니다. 다른 회원분들과 코보게담당자님의 글을 읽어보니, 저는 오히려 한국 보드게임 시장의 확대가 긍정적으로 전망되는군요.
구매자는 진심어린 공감과 제언을 하고, 기업은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피드백하며 win-win 사업노선을 그리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더 활발하고 유익한 한국어판 보드게임 제작수입판매, 나아가 한국 제작 작품이 geek에서 인정받는 경지까지.. 이르기 위해서는 국내 수요의 양과 질이 확보되는 것이 핵심이겠죠.
보드게임이 한국게임문화산업의 양지로 우뚝 서서 가족 문화로 자리잡기위해서는 홍보와 영업이 필요하겠죠. 아주 많이요.
하지만 많은 홍보비는 판매가에 반영되어 결국 소비자에게 전담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지면/영상/소셜 광고만으로 보드게임에 입문하긴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사람끼리 대면하여 직접 경험시켜주는 방식이 가장 높은 영업 성공률을 보입니다. 광고와 유저리뷰만으로도 영업이 가능한 PC콘솔게임과는 많이 다르죠. 시장 규모도 다르고요.
코보게에서 이번 다다 커뮤니티 론칭을 기점으로,
라이트~헤비 게이머&기업 모두의 충족을 위하여 창의적인 사업을 시작하신 것 같네요.
당장 눈 앞의 점을 가지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지만, 그 점과 점을 이어나가서 상승곡선 그래프가 그려지는 것을 꿈꿉니다.
보드게임 산업을 위해 구매자와 기업이 같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드게임 시장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코리아보드게임즈에 가졌던 첫마음을 돌아봅니다. 한글화된 보드게임을 국내에서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아직까지도 그 행복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요.
지금처럼 서로 소통하며 같이 으쌰으쌰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미래를 같이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
doerui 님의 말씀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소비자인 doerui 님이 저희 만큼 노력하실 필요는 물론 없습니다.
주변 분들과 보드게임을 즐기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도 저는 보드게임 문화가 한발짝 더 나아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대면 행사를 쉽사리 진행할 수 없게 된 현재, 파주 슈필이 조금이라도 유저사회 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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