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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워터 시티즈 하신 분들 소감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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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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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1 tilt1994
수치 작가의 언더워터 시티즈를 이번 슈필에 구매하고 싶은데 먼저 하신 분들의 소감이 듣고 싶습니다.
이 게임에 대해 궁금한게
1. 리플성은 어느정도인가요?
2. 일꾼놓기와 덱빌딩 메커니즘이 있는 것 같은데 일꾼놓기의 인터렉션이 강한 편인가요?
3. 테포마, 아크노바와 비교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정도 있는데 위 질문에 답 안해주셔도 좋으니 대략적인 느낌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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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하기 쉬운 게임입니다. 그래서 2인 베스트입니다.
리플성은 카드가 많아서 괜찮고 인터렉션은 많다고 볼 수 없네요. 하지만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다보면 테포마랑 아크노바 조금 생각나긴 하는데 전혀 다른 게임입니다. 엔징빌딩이라고 다 똑같은 게임이 아니듯이요. -
아하 얘만의 매력이 따로 있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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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드가 다양하고 '재미가 곧 리플성'이라는 제 기준에선 리플성 좋습니다.
2. 덱빌딩 매커니즘은 없고요 핸드관리에 가깝습니다. 일꾼놓기 매커니즘의 강도는 아그리콜라보다 5% 약한 정도입니다. 원하는 칸이 막히면 막막한 경우가 많아요. 카피 액션이 없는데 좋은 액션이 한 칸뿐인 경우가 많은 3인이 가장 빡빡합니다.
3. 아크노바랑은 거리가 멀고 테포마랑은 '자원 생산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정도만 비슷한, 다른 게임입니다. -
제가 왜 이걸 덱빌딩으로 알고 있었죠...일꾼놓기의 그 먹먹함,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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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이 있는데 확장은 따로 안팔아서 전 그냥 구매 포기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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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가 종류가 다양하고 많은데 한 게임에서 카드를 다 쓰는게 아니어서 리플성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덱빌딩 메커니즘보다는 엔진빌딩에 가깝고, 일꾼놓기 방식의 자리싸움이 주된 인터랙션 요소인데,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특정 행동칸을 못 쓰면 계획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서 직접적이진 않지만
전략게임 중에서는 인터랙션이 꽤 강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저는 3인으로 주로 했는데, 장고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오래 걸린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구하실 수 있다면 자원 업그레이드 컴포는 꼭 구해서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최고입니다 ㅎㅎ
트리플레이어 개인판도 좋고요 -
리플성 - 높습니다. 본판만으로도 나쁘지 않은 수준, 확장을 끼면 굉장히 올라갑니다.
인터렉션 - 높습니다. 10라운드 매라운드 3액션이니 30액션 밖에 하지 못합니다. 막히면 아이쿠 합니다.
느낌 - 이게 좋다 나쁘다면 다른 맛이니 맛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호인 게임이고 2~3인이 적당합니다. -
전 보통 테마게임 위주로 좋아하는데
언워시가 테마는 잘 안 느껴진다는 평이 있지만
개인적으론 꽤 만족할만한 테마몰입이 되는 게임이라 선호하는 게임중 하납니다. -
다른 분들이 다 적어주셨지만, 좋아하는 게임이라 지나가다 제 경험 바탕으로 얘기해드립니닷!
1. 리플성은 어느정도인가요?
- 제 기준 돌릴 때 마다 새로운 것 같습니다. 카드가 많지만, 테포마처럼 많은 것도 아니었고, 라운드 수가 정해져 있어서 크게 늘어진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테포마는 불호하고, 언더워터 시티는 좋아합니다. ㅠㅠ)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비대칭 게임도 가능했던 것 같던데.. 그건 집에 가서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2. 일꾼놓기와 덱빌딩 메커니즘이 있는 것 같은데 일꾼놓기의 인터렉션이 강한 편인가요?
- 하고 싶은 액션이 플레이하다보면 꼭 생기기 때문에 3인 이상 기준 인터렉션이 있는 편이라고 봅니다. 일꾼 놓는 자리가 생각보다 겹치는 부분이 적고, 카드와 색상을 맞추려 하다보면 자리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상대도 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3. 테포마, 아크노바와 비교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 아크노바는 아직 뜯지도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테포마와는 결이 다른 것 같습니다. 테포마는 정해진 라운드가 없어 늘어짐을 많이 경험했고, 테포마에는 없는 일꾼 액션 선점이 있다는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자원 종류의 매력도 개인적으로는 테포마보다는 더 높게 느껴졌습니다.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빨간자원이었던 것 같아요.(바이오 메타였나???) 그 자원의 존재가 좀 더 자원 운용을 매끄럽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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