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보드게임 회사(진짜 아는 게 없어서 할 말이 없음)가 아니라 진짜 옆동네
대원미디어가 개최한 유희왕 페스티벌이 행사장 배치, 러시 듀얼 푸대접, MC의 각종 망언, 직원 수 부족, 대기자 줄 등등 문제투성이더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직접 가진 못했습니다만, 악명만 들어도 제가 전에 갔었던 러시 듀얼 페스티벌보다 끔찍한 모양입니다

사실 제가 보드게임을 여기 분들만큼 깊게 파진 못했으니까
간 행사도 키포지 때문에 갔던 보드게임 페스타 2번이 전부였습니다만
체감상 행사가 나쁘게 느껴지지는 않았거든요? 뭐 물량 바닥이라던가 대기줄이 길다던가 그런 것도 못 느껴봤고.

좀 뭐랄까... 코보게를 보다가 대원을 보면 행사 진행도 그렇고 소통도 그렇고
대원이 '왜 할 수 있는 걸 못 하느냐'는 느낌이 여러 번 들고 그렇습니다
얼마 전 (대원 외 얼마 안 되는 국내 TCG 회사인)포켓몬 컴퍼니도 카드게임 대회로 논란이 일었던 걸 보면
TCG와 보드게임이라는 업계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