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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팬메이드 자료를 작업하는 이유입니다.
기본적으로 코어팩 이상 구매하신 분들이 히어로 팩이나 빌런팩 자료로 
조금 더 리플레이성과 게임의 즐기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본 게임에 관심을 갖고 구매층이 늘어나
한글판 확장 발매에 업체측에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당연스럽게도 이러한 자료를 소개하거나 공유로 인해서 
업체 측에 피해를 줄 의도가 없다지만 
문제가 된다면 언제든지 글 삭제 및 자료 배포를 중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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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자료 공유에 관해서는 자료실에 올려야 할지는 조금 더 생각을...
해보고 판단 하겠습니다.

민감한 이야기는 잠시 뒤로 하고
전에 이야기 했던 마블 챔피언스 카드게임(이하 마딱)의 팬메이드 자료
럭스를 리뷰해보기 위해 들고 왔습니다.



럭스의 일상 상태와 히어로 상태 카드입니다. 일단 일상에서의 폼이 매우 뛰어납니다.

코어팩에서 카드를 뽑는 히어로는 아이언맨이 있습니다.
아이언맨도 보시면 카드를 3장을 뽑아서 1장만 손으로 들고 오고
그로 인해서 나머지는 버려지는 카드로 덱소모가 빨라 집니다.
물론 저러한 단점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는 카드가 있지만 그 이야기는 패스 하겠습니다.
럭스는 카드 뽑기 이외에도 기절 (공격시 공격을 하지 않고 해당 카드를 버림) 이나
혼란 (저지시 저지를 하지 않고 해당 카드를 버림) 같은 상태 카드를 제거 함으로
히어로 상태 일때 보다 쉽게 빌런을 제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플레이어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솔로플레이 보다는
2인 이상 협력에서의 효율이 더 좋은 히어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히어로 일때는 먼저 보기 전에 사전준비로 처음부터 플레이 영역에 두고 시작하는 광휘의 마법사 카드부터 보시죠
공격 또는 저지 이벤트 사용으로 적 또는 음모에 빛 카운터를 쌓아서 
히어로 일때 기본 공격 또는 저지 행동으로 빛 카운터를 터트리는 컨셉 입니다.
최대 +3 이라지만 미리미리 이벤트 카드만 적절하게 사용해 준다면 
빛 카운터를 3씩 터트리는것도 어렵지 않아 보이는건 저만의 착각 일까요
거기다 다음 카드들을 보시죠

스칼렛위치 덱에 포함되어 있는 영혼의 명상 카드 입니다. 조건은 신비술사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한글판 발매기준 닥터 스트레인지와 스칼렛위치만 사용 가능 하던 카드를 럭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비술사의 핵심 카드중에 하나로
덱이 빨리 소모된다는게 단점이만
덱이 소모가 빠르다 = 덱 순환이 빠르다 라는 이상한 공식이 만들어 집니다.

또한 소서러 슈프림 유니크카드 (닥스 덱 포함카드) 를 사용하면 
영웅일때 손크기도 늘어나서 럭스 덱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Q 평 E평. 아? 이게 아닌가요?
빛의 속박 같은 경우 빌런이 기절에 걸리지 않는 캐릭터를 만나면 조금 효율이 떨어지만
역시 그런 빌런이 많지는 않으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경호 키워드를 무시한다는 효과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광휘의 특이점 역시나 코스트 효율상으로는 기본적인 효율입니다.
보통 피해는 1코스트당 2점 위협토큰은 1코스트랑 1.5 정도 효율이 
히어로 전용카드 코스트로 계산하면 편합니다.
그럼 어느정도 카드의 효율성을 생각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죠.
저게 딱 정답이다라고 하기 힘들기도 하지만요.
이렇게 말하면 광휘의 특이점은 딱 평균 효율을 보여주는것 같지만,
앞에서 설명했던 광휘의 마법사 효과와 겹쳐서 빛 카운터를 최대 3개까지 한번에 놓을수 있게 해줍니다
3개가 모이면? 럭스로 기본 공격이나 저지로 빛 카운터를 터트리는 콤보가 됩니다.

익숙한 스킬 이름들이 또 보이네요
프리즘 보호막은 스칼렛위치덱의 마법방패랑 비슷하게 보이지만 역시 빛 카운터를 놓을 수 있다는게
좋아 보입니다.



럭스 카드를 다른분들과 이야기 하면서 나온 이야기지만 
효율이 매우 좋은 최후의 섬광 입니다. 일단 하수인들이 생명력이 낮다면
한번에 쭉 밀어버리는 파워풀한 느낌을 줍니다. 
정말 레이저를 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심지어 이 카드 또한 경호 무시가 있어서 경호로 인해서
턴이 꼬이는게 덜 생긴다는 점에서도 너무 좋습니다.
심지어 모든 음모에서 위협 제거도 있어
이게 럭스의 궁극기!? 라는 느낌과 함께 
데마시아!!!! 라고 외치고 싶어지는 카드입니다.

그림자추방 같은경우 조우덱을 컨트롤 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조우덱이 압축되어갈때
아직까지 과거의 그림자가 나오지 않았다 싶으면 1장쯤은 손에 꼭 쥐고 가셔도 나쁘지 않는 선택 입니다.


스칼렛위치의 현실왜곡은 그림자추방과 비슷하지만 조우 덱을 버려야 하며
닥터스트레인지의 방어마법진은 배반 이라는 조건이 붙어서 사용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난입 이나 반응은 자신의 차례가 아니여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한번 더 생각해서 보면 까다로운 조우덱 해결에는 이만한 카드가 없습니다.

신비 키워드를 갖고 있는 카드가 사실 럭스덱이 아니면 당장 생각나는게 없지만
사실 럭스카드에만 있는 키워드라고 해도 0코스트로 버린더미의 카드를 쓸 수 있다는게 나쁘지 않습니다.
주문도둑 카드와 함께 쓰기 좋은


자원카드가 럭스에게는 있기 때문이죠. 부지런한 연구가 덱에 1장만 들어 있다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신비 카드에 사용하면 덱으로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아쉬움보다는 타이밍 맞게 손에 들어왔을때의 짜릿함이 더 크겠죠?
심지어 럭스 카드들에 사용하기 좋게 에너지+정신력으로 된 자원카드 입니다.

대략 럭스 카드들을 프리뷰해 보았습니다.
사실 빠진 카드도 있고 숙적카드들도 확인 안했지만

충분히 럭스의 컨셉과 플레이 스타일이 어떤 형식인지 소개를 한것 같아 기쁘네요

마딱을 플레이 하다보면 신비술사들의 강력함과 영혼의 명상을 쓰는걸 배아파(?) 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공식은 아니지만 팬메이드로 신비술사가 늘어서 
이제 영혼의 명상이 부족하게 생겼습니다. ㅋㅋㅋ

치열한 영혼의명상 쟁탈전을 피하기 위해서
스칼렛위치덱을 한벌 더 구매해야 
평화로운 마딱 생활이 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