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선의로 배포하겠다고 무리하게 다량으로 가져가도 결국 쉽게받은사람들은 쉽게 되팔이하는것도 현실이죠. 이런것보다 차라리 행사장에서 게임 구매시 1+1하는게 날듯요.

실제 소비자가 0원인건 아니라서 도의적으로 문제일 뿐이지 사기치는건 아니잖아요

에휴...못된 사람들..

코마너츠를 알아보고 살 사람쯤되면 굳이 걸리지 않을것 같은데 한놈만 걸려라 심뽄가보네요. 으흠

포가튼 워터스와 코마너츠가 4개씩 가득 담은 타포린 백 볼 때마다 뭘 저렇게 많이 사셨나 싶었는데 공짜로 나눠주는 게임이더군요.
덕분에 전 포가튼 워터스 못받았습니다. 
와이프가 사전등록 선물 하나 더 받을까 물어보길래 우리가 따로 어디 가서 각자 게임하는 것도 아닌데 왜 2개씩 받냐고 말했었는데 이런 글 보면 좀 답답하긴 합니다. 
공짜로 주는 것 되팔아도 도덕적으로나 문제 삼을 수는 있지만 개인의 자유는 맞는데 코보게가 어린이들이 있는 집에 이것 저것 더 챙겨주고 3년 만의 오프라인 행사 저렇게 고생하면서 하는 의도를 보면 주변에 보드게임 유저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쓰는 것이 낫겠지 않나 싶거든요. 
장난감 챙겨주신 것은 아이가 가지고 놀고 03년도 다다에서 산게 상태가 좋아서 이번에 받은 할리갈리는 당근 판매 금지라고 박스에 크게 써서 실제 가지고 놀고 싶은 친구들더러 가져가라고 올리려구요. 

저도 의아 했는데 무료로 나눠주는거였나요? 몰랐네요 ㅎ
 

저희처럼 아는 사람들이야 안사면 그만이지... 겠지만
모르시는 일반인 분들은 와~ 진짜 싸다~ 하고 살 수가 있네요.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