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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슈필 이틀간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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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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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1 Van.D.Z
파주슈필 1일차 저녁에는 퇴근후 새싹과 연어에 즈마장을 곁들여 김으로 싼 샐러드를 만들고, 지난 주에 만들었다가 남겨둔 꿔바로우와 집에서 만든 두부로 그날 바로 만든 마파두부와 광둥풍 스튜에 냉동 물만두를 곁들였습니다.
2일차 저녁에는 냉동 대패삼겹살을 약한 불에 오래 익혀 기름을 낸 후, 올리브유를 붓고 마늘을 달달 볶아 기름을 냅니다.
2. 마늘이 적당히 황색에 가까워지면 불을 끄고 잠시 둡니다.
3. 삼겹살을 건져내 한입 크기로 잘게 썰어 식혀두고, 대파를 다집니다.
4. 오일에 삼겹살과 대파, 청양고추 세개를 넣고 볶습니다.
5. 적당히 기름향이 좋아지면 타임을 좋아하는 만큼 넣고 불을 끕니다.
6. 오일을 찍어먹어보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명란젓이 있다면 소금 대신 사용해도 좋습니다.)
7. 소금물에 파스타를 삶기 시작합니다. 6분만 삶아주세요.
8. 삶은 파스타를 체로 건져 오일에 넣고 센 불에 1분 정도 달달 볶습니다.
9. 적당히 국물이 생기게끔(나중에 빵찍어먹어야 하니까요) 면수를 파스타에 붓고 끓어오르면 바로 불에서 내립니다.
10. 파스타가 완성되었습니다. 국물에는 바게트를 찍어먹으면 어울립니다. 남은 삼겹살은 참크래커에 올려 카나페처럼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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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을 넣는다는 데서 장벽을 느끼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타임은 고기구이나 채소볶음에 대충 넣어도 맛을 확 살려주는 훌륭한 향신료이므로 집에 하나쯤은 쟁여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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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목이랑 글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배고프게 저한테 왜 이러시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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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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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 넘치는 후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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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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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일 모두 퇴근 후 바로 잤는데 대단한 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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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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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후'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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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낮에는 공모전 심사만 했기 때문에 기억나는 게 저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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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베스트에 올라오니 쫄깃하군요. 서스펙트 게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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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해먹어 봐야겠군요. 맛깔나는 후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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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야 20분 정도면 그럴까한 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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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 먹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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