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그릴은 오픈 초기에 가봤는데 저는 두 번 다시 안 가고 있습니다. 가게를 예쁘게 지어둔 것이 장점입니다.
아이들과 가기 좋은 식당이라면 넓고 쾌적한 고깃집인데, 바로 생각나는 식당은 로빈의 숲이네요. 숯불 바베큐 집인데, 음식도 정갈하고 외부 공간이 넓어서 식사하고 산책하시기도 좋습니다. 

음..재방문을 안 하신 이유라도 있을까요?
가게 외관이 좋다니.인터넷에 찾아봐야겠네요.ㅎㅎ

우선 가성비면에서 아쉬웠습니다. 1인분에 19,000원짜리 돼지갈비를 시켰는데, 갈비가 아니라 목전지가 나왔습니다. 무한리필집도 아니고 저렴한 편도 아닌데 목전지라는 점이 일단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쌈채는 별도 주문입니다. 기본으로 주는 상추는 잘개 썰어 줘서 쌈을 싸먹기 어렵기 때문에 쌈을 싸드시길 원하시면 쌈채를 시켜야 합니다. 물론 쌈채 구성은 쌈밥집만큼 좋게 나오기는 합니다.
그리고 오픈 초기라서 그랬는 지는 몰라도 가게가 어수선했습니다. 토요일 7시 피크타임에 공기밥이 떨어져서 주문이 안 되는 상황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날 3층짜리 건물 중에서 1층 좌석이 60%정도가 찬 상황이었는데, 이미 종업원들은 많이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소주 1병 시키는데 10분이 걸렸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가게가 그럴듯해서 가족 모임을 여기서 해도 좋겠다 싶었는데, 나올 때는 그럴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개점 초기에 체계가 잡히지 않은 전형적인 모습이군요.
최근에는 좋아졌는지 한번 최근 리뷰를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열성적인 설명을 보니 찰리님도 고기에 진심이신 것 같네요!!

통일 전망대 거리가 어떨지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일단 메뉴만 봐도 제일 제 취향의 가게네요.ㅋㅋㅋ
언젠가 인스타에서 봤던 가게일지도..
우동은 웨이팅이 길다니, 가게되면 닭갈비가 되겠네요~

 

가족들한테 알려줄 파스타와 딤섬 옵션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