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나 다를까 보난델이라는 게임을 창설한 사람이 계시는 군요
세이X럽인지 싸이월X인지 헷깔립니다 ^^;;
허락없이 가져왔는데 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하우스 룰] 보난델
작성자 : 하라Happy (happyboy0808) · 날짜 : 2003/02/10 오전 2:14
· 꼬리 : 2 / 조회 : 45




친구들과 재미있게 하는 변형 룰 입니다.

제목에서 눈치 채신분도 있으시겠지만 보난자에 시타델의 직업을 추가시킨 것 입니다.

이 게임에는 보난자와 시타델의 1~8개의 직업카드가 필요합니다.

시타델이 없다면 트럼프카드의 1~8번 카드나 화투의 1~8번 카드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각 직업의 특수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약장수 - 자신이 지목한 직업의 플레이어가 있을경우, 설사약을 먹여서 그 플레이어를

한턴 쉬게한다. 쉬게되는 플레이어는 트레이드만 할수 있다.


2. 강도 - 자신이 지목한 직업의 플레이어가 있을경우, 상대방의 손에있는 카드를 보지않고

뽑아서 자신의 손 맨 뒤로 두장 가져간다. 필요없다면 버려도 된다.

만약 플레이어의 손에 카드가 없다면 가져올수도 없다.


3. 마술사 - 자신의 손에서 두장까지 카드를 버리고 새롭게 뽑아올수 있다. 어떤 카드를

버려도 상관없으며 새로 뽑아온 카드는 자신의 손 맨뒤로 가게된다.

강도와 달리 필요없어도 버릴수 없다.


4. 노통장 - 다음 턴부터 자신이 제일 먼저 직업을 결정한다. 자신이 통장이 된 턴에 누군가

대수확 (만땅 채워서 수확)을 하게된다면 그 플레이어에게 동전 하나를 받는다.

자신이 대수확을 한 경우는 받을수 없으며 다음턴에 아무도 통장이 나오지 않을경우 직업을

먼저 결정하는 권한만 계속 이어진다.


5. 사기꾼 - 맨 처음 자신의 손에서 카드를 꺼내 심는 단계에서 원할경우 맨 첫장의 카드만

심지 않고 버릴 수 있다. 카드를 버린후 더이상 심지 않아도, 혹은 다음 한장을 심을 수도 있다.


6. 상인 - 자신의 밭에서 수확을 하여 동전 하나 이상을 얻을경우 동전을 하나 더 받는다.

두번 까지만 동전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7. 프로페셔널 농부 - 자신의 손에서 2장이 아닌 3장까지 콩을 심거나 자신의 턴의 마지막에

카드를 3장이 아닌 4장을 집어올수 있다.


8. 불도저 - 자신의 차례에 몇번이건 어떠한 룰의 제약도 받지 않고 밭을 수확할수 있다.


여기 까지가 직업의 설명입니다. 아직 밸런스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은

여러분께서 직접 하시면서 조금씩 수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러면 게임의 수정된 룰 입니다.

- 우선 아무렇게나 한명을 골라서 그 사람부터 시계방향, 혹은 반대방향의 순으로 직업을

정합니다. 다음 통장이 나올때 까지 그 사람은 계속 직업을 먼저 정하게 됩니다.

- 직업은 자기 자신도 알수없게 카드 뒷면을 보고 랜덤으로 하나씩 정합니다.

- 이번 턴에 쓰이지 않는 직업카드들은 모아서 뒷면을 보이는 그대로 한곳에 놔둡니다.

- 1번. 2번. 3번의 순으로 순서를 부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직업에 해당하는 순서(약장수는 1번,

강도는 2번, 마술사는 3번...)가 되었을때 자신의 직업을 보여주고 자신의 차례를 시작합니다.

- 한번씩 돌았다면 다시 직업카드를 자신도 모르게 통장부터 쭉 뽑으며 게임을 진행해 나갑니다.

- 강도의 경우, 상대의 직업을 지목해야 하기때문에 이미 직업이 밝혀진 약장수의 콩은

가져올수 없습니다.

- 하우스 룰이므로 자신의 맘대로 뜯어 고쳐서 해도 무방합니다.

- 끝 ㅇㅅㅇ/

멋지군요. 참고로 전 1개 나오는 군요. 간혹 건물 짓는 것과 심는 것과 헷갈리니 -_-;;

재미있네요 아직 시타델을 안해봐서.. 한 두세개 나오지 알을런지 ^^

멋지네요 ^^;
근데 불도저는 특별한 메리트가 없는듯 보이는데요??
보난자에서 원래 밭은 언제라도 수확할 수 있습니다만..
차라리 한사람의 한개의 밭을 수확해버린다던지 그게 넘 심하다면야 심어져 있는 한개의 콩을 하나 수확한다 등등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

불도저의 특수능력이 상대방의 밭을 강제로 갈아 엎게 만들어 버린다 정도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