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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질문란의 글들의 제목..
  • 2003-06-03 11:52:41

  • 0

  • 1,473

Lv.1 코른
다이브 다이스는 일단.. 온라인 쇼핑몰이지만..
훌륭한 게임 리뷰를 기초로하여 여러가지 다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나름대로 폐인스러운 로열티 높은 사용자집단을 거느리고 있는 좋은 사이트입니다.
이에따라 앞서 잠시 언급한.. 폐인스러운(경멸하는 뉘앙스가 아님.. 왜냐? 저도 그에 포함되기땜에..).. 사용자님들 덕에 실시간 답변..이 이루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질문란에 글들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것 같더군요.
질문을 보고 답을 하다보면.. 동시에 글올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질문에 대한 대답이 이처럼 빨리 올라오는곳은 정말이지 처음 봤습니다..
어쩌면 답변도 경쟁같은 느낌.. (할리갈리의 종치는 느낌이 더 정확한 표현..)..
이런부분. 재미있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는듯합니다.
다이브 다이스에선 검색할 필요가 없죠..
실시간 답변이 낳은 부작용이라 생각합니다.

부실한 질문..
답변 경쟁의 부작용입니다.

질문하시는 분들..
최소한 질문글의 제목에 어떤 게임에 대한 질문인지는 써주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나중에 다른분들이 검색할때도 편리합니다.

또 질문내용중에도 마찬가지죠..

물론 부실한 질문글을 올리시는 분들의 급한 마음도 헤아릴수는 있겠지만..
또.. 그런분들이 이 글을 읽고 반영하실것 같지도 않지만..

제 생각에.. 부실한 내용의 질문글에는 답을 안해주는것은 어떨까하는 마음까지 듭니다. 뭔가.. 버릇을 고친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상당히 꺼려지지만.. 아.. 물론.. 잘못된 질문을 하신분이라고.. 따..하는 분위길 만들자는 이야긴 전혀 아니고요.. 그에 대한 답변도 사실 당연히 자유죠..
그저.. 그런글은 정말.. 답변하고싶어지지 않는다..는 생각과 함께..

최소한.. 나중에 다이브다이스에서라도.. 수정을 해주면 어떨까,,(이것도 별로고..)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셔요? 역시 그냥 내버려두는것이 젤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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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아라곤™
    • 2003-06-03 12:45:24

    그 문제는 어느 사이트에서나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최소한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그에 따른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서 글을 작성해야겠지요. 다이브다이스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지만, 이곳의 커뮤니티는 다른 어떤 곳의 커뮤니티보다 활성화되어있고 다이브다이스측에서 거의 제제를 하지 않는, 유저들의 관심만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냥 쇼핑몰의 한 게시판으로 아시고, 다이브다이스측에 질문을 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곳 질문들의 답변, 자료, 기타 유용한 정보의 대부분은 회원분들 자발적으로 올리시는 것들입니다. 따라서, 생각이 있는 사람은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 되지 않을까요? 무턱대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한테 자기가 모르는걸 물어보는 입장에서, "그거 뭐냐?" "그 자료 있으면 좀 보내줘라" 이런식으로 올리는건 말도 안되겠죠. :)
    • Lv.1 망치날다
    • 2003-06-03 12:50:49

    경험상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용자 몇몇에 의해 만들어진 규칙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더군요. 신규가입자도 있을테고, 자주 들르지 않는분도 있을테구요...
    규칙은 운영자가 만들고 시행할 때 힘을 발휘하죠.
    사용자들은 운영자에게 건의하면 될테구요.

    코른님 의견이 좋은 방향인 것은 알겠지만, 개인적으론 별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그런것 하나하나 선을 긋고 규정을 짓고 잘못을 지적하는 것이 오히려 분란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 2003-06-03 13:32:57

    워 크라이는 목요일날 갖다드리겠습니다.
    늦게 돌려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이번주는 왠일인지 계속 일이 생기네요. 저번주에 갖다 드렸어야 하는데... 쩝..
    • 2003-06-03 14:39:17

    ㅋㅋ... 봉식님...뜬금없는 '워크라이'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다이브다이스는 직원의 뜬금없는 답글에 대하여 해명하라~ 해명하라~
    • Lv.2 진유랑
    • 2003-06-03 14:43:32

    워크라이라니...-_-
    워해머도 돈이 많이 들지만 tcg도 만만치 않게 돈이 들텐데...ㅡ.ㅡ;;
    • 2003-06-03 14:54:51

    아 그러고 보니 저도 별 영양가 없는 답글을...쩝...죄송합니다.

    저도 망치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가급적 지키는 분위기가 되도록 장려(?)하는 선이 좋을 듯 합니다. 개방적이고 활달한..분위기 자체가 다이브다이스의 색깔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 2003-06-03 15:36:57

    제 생각은 다릅니다.
    코른님과 비슷한 생각 많이 했었고 무언가 조치를 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버릇을 고쳐야 한다는 표현 틀리지 않습니다. 버릇을 들인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수도 있겠네요. 엉망으로 질문하는 것에 대해선 대답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질문에도 계속 친절하게 답해준다면 엉망인 질문이 더 많이 넘쳐나는데 일조할 뿐입니다. 엉망으로 물어보면 답하지 말자는 캠페인이라도 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엉망인 질문에까지 답해 줄 수 있는 시간과 노력을 모아서 FAQ를 만드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못 하면 앞으로도 계속 와이어트 어프, 보난자 등의 게임에서 동일한 질문들을 계속 보게 될 것입니다. 사실 FAQ를 만들어도 저런 질문들은 (줄어들 수는 있어도) 없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FAQ 3번 답변을 보세요."라는 식으로 답할 수는 있겠지요.

    FAQ를 모아둘 만한 장소도 필요합니다. 자료실도 괜찮지만 html format이 더 좋다고 생각하며 따로 게시판이 있으면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 각 게임에 대해서 FAQ를 만들 사람들도 필요합니다. 이는 현재 사람들의 열의를 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단, 한 사람이 하나의 FAQ 전체를 만드는 일은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조금씩 질문과 답변을 추가하면서 만들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시스템 구축 전까진 불편하지만 게시판만 있어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 2003-06-03 15:48:26

    제가 생각하기에는 별다른 조취를 안취해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성의 없는 질문에는 당연히 리플은 안달릴 것이고, 이미 자주 나왔던 질문에는 리플에 "검색하세요"라고 리플이 달리겠지요. 그것은 어느 선까지의 질문에 대답성 리플을 달아야하는가? 라는 각자의 기준에 맞추어서 행동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 예의없는 질문에도 대답해주기를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리플을 다시는 것이고 아니라면 안달면 되겠지요.
    • Lv.1 코른
    • 2003-06-03 16:06:22

    FAQ.. 좋네요..
    운영자분들에겐 압박이지만..
    방법 없을까요?
    • 2003-06-03 16:25:35

    방법.. 방법이 있습니다. 방법을 당하면 손발이 오그라들고...

    흠흠.. 농담입니다....^^ 그럼 후다닥 =3=3=3

    할려다가... 엄한 질문이 나오면 엄한 답변을 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아 여기가 이런 곳이었구나... 그리곤 안오겠죠...-_-;; (무슨 소린지... 원)

    하여튼 자유방임에 맡기는 게 어떨까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는... 제가 워낙 자유방임(귀차니즘에서 나오는)이라.. 제가 고참이었을땐 내무반이 자~알 돌아갔다는....^^
    • 2003-06-03 18:19:31

    음... 모두들 낯이 익은 아이디들이라...
    선뜻 뭘 모르는 녀석이 답변하기 껄끄럽군요...
    일단 저는 보드입문 체 두달이 안되었습니다...
    첨엔 잡지에서 카탄이란 보드게임 이야기를 듣고, 그 옛날 하던 부루마블 생각에 인테넷을 뒤져 찾은곳이 여기 다이브다이스입니다. 빠른 배송에도 놀랐지만 이곳의 리뷰란은 정말이지 하기싫은 게임도 하게 만들정도로 훌륭합니다. 뭐... 서론은 여기까지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하고픈 말은 저처럼 초보자는 질문자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무분별한 질문은 저 역시도 반대지만, 다이브다이스만의 매력이 바로 실시간 답변입니다. 빠른 배송, 빠른 답변!

    쩝... 두서없어 죄송합니다...
    • 2003-06-03 19:21:24

    정말 dcinside화 되어간다는 느낌이....ㅡ3ㅡ~~
    • 2003-06-03 20:56:23

    냉혈본님과 heatty님, 자유방임(?)엔 저도 찬성합니다. 원하는 사람이 원하는 대로 답변하는 게 당연하겠지요. 단지 제가 안타까운 것은 이런 답변들 중엔 좋은 글들도 많은데 묻혀 사라져버린다는 것입니다. 사실 어떤 질문들을 많이 한다는 것 자체가 좋은 정보입니다. 이런 질의응답들을 잘 정리해서 찾아볼 수 있는 정보로 관리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 정도로까지 신경 쓰기에는 다이브다이스 사이트나 국내 보드게임 전체인구가 적을 수도 있습니다만...... --a)

    착한아빠님, 질문에 제약을 두자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초보분을 위해선 공지사항에 *** 좋은 질문을 하는 요령 *** 정도의 안내가 들어가면 도움될 것도 같네요. (질문을 쓸 때 몇 줄 보여주는 인터페이스도 괜찮겠고요.)
    하지만 초보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질문을 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초보 운전자라고 해서 신호를 무시하면 안 되잖아요? 초보라고 해도 예의를 갖추고 자신의 글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등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지요.
    그리고 실시간 답변을 하는 에너지를 모아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면 훨씬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하나를 생각해 본 것이 위에 쓴 FAQ이고요, 다른 분들에게선 더 좋은 생각도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제가 코른님 글과는 약간 다른 이야기를 쓴 것 같습니다. 원래 글은 폭이 넓기는 하지만 어쨌든 질문의 제목을 수정해서 게임 종류별로 검색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시작인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해서 제 생각을 몇 가지 써 보겠습니다.
    첫째, 검색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게임 목록을 만들어서 이 중에서 선택해야만 질문을 할 수 있다든지 하는 인터페이스는 어떨까까지 생각해 봤습니다(물론 무리입니다). 일단 질문하시는 분들이 용어 선택에 신중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지요. 공지사항에서 안내하는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둘째, 만약 editor가 있어서 각 글을 수정할 수 있다면 정보로서의 가치는 올라갈 것입니다. 양식 있는 사람이라면 원래 글을 왜곡하지 않을 것이고, 필요하다면 원본과 편집본 두 종류를 유지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런 노력을 들이기엔 질문과 답변 게시판에 글이 너무 많은 듯 싶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룰 연구소(등의 정보 게시판), 자료 창고 정도에 (자원 봉사자라도) 이런 editor가 있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세째, 각 질문과 답변들을 추천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이런 추천순으로 찾아볼 수 있다면 editor가 편집하지 않더라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엉망으로 쓴 질문들은 (-) 추천을 받을 것이고, 좋은 답변들은 게임 정보 페이지에서 링크할 만도 하겠지요. (이에 더불어 각 유저들의 레벨까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가령, 좋은 글을 쓴 사람의 레벨은 올라가고 이 사람이 부여한 평점은 더 비중 있게 처리할 수도 있겠지요.)

    제가 평소에 다이브다이스 사이트에 바라는 점과 같은 제목으로 쓰고 싶은 내용 중의 일부입니다. 계속 시간이 안 되어서 쓰지 못 하고 있는데 비슷한 내용이 나온 김에 좀 적어 봤습니다. ^^
    (5월 안에 쓸 생각이었는데 벌써 6월이네요. 다이브다이스 사이트 개편도 연기되고 있는 듯 싶으니...... --a)
    • 2003-06-03 22:39:47

    착한아빠님 혹시 잡지의 카탄이란 것은 "게임피아" 입니까?
    제가 지난 3월호에 카탄을 썼었는데.. 혹시 그것이 맞다면 무척 반갑네요. (^^)
    • Lv.1 라인하르트[인천]
    • 2003-06-03 22:52:42

    지금까지 다이브 다이스에 올라온 질문 답변을 모아서
    각 게임별 FAQ가 작성되면 좋을거 같군요
    그렇다면 중복되는 질문은 상당히 줄어들꺼 같습니다.
    저도 질문란을 이용하다보면 찾기가 애매한게 많아서요
    영문 게임이다보니 검색할때
    한글의 띄어쓰기에 따라 안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다이브 다이스에서 하기 어렵다면
    하나의 게임 하나당 FAQ를 자원자 한명씩 맡아서 하면 어떨까요?
    자신이 확실히 알고 있는 게임을 위주로 하면 좋겠군요
    • 2003-06-04 01:51:36

    헤... 그렇진 않고여... 프라이데이라는 레져잡지가 있지요... 거기에 선물용으로 좋은 아이템 소개에 나오더군요... 그걸 보고 호기심에 일단 카탄을 구매해서 식구들이랑(특히 집사람이랑) 하려고 구입했습니다. 근데 택배비 내기가 싫어서리 카르카손이랑 카탄5-6확팩을 같이 샀죠! 근데 아직 함도 못해보고 혼자서 룰 연구하고 테스트 플레이하고 뭐 그랬습니다.. 클~ 와이프가 요즘 뒤늦게 공부한답시고 바쁘거든요... 그래서 오후에 아이들 둘 저녘이랑 목욕시키는건 늘 제차지지요... 쩝... 이렇게 삽니당~
    • 2003-06-04 09:01:51

    흐흐흐 정말 착한아빠 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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