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gift 라고 써달라고 그러시지 않으신건가요? 저도 이번에 구입하면서 gift라고 써달라고 했는데, 금액 자체가 아주 크면 소용이 없나보죠? 그리고 어느정도만에 받으셨는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독일사람한테는 처음 주문해보았는데 궁금하네요.(무게가 무거울수록 빨리온다는데 전 5kg이하 주문을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지난번에 미국에서 구입시에는 150달러 정도도 관세를 물지 않고 받았습니다...(운이 좋았던 것도 있겠지만요)

물론 "present" 라고 포장에 끔지막하게 썼었죠... 근데 너무 무거우니까 선물 이라도 10만원 이상이라 생각하고 세금을 부과한 듯....^^;
5kg씩 주문하다가 자신감을 얻고 10kg 주문 했었데요...^^; 금액도 아마 300불 가량 될 걸요...
모던아트, 유프라테스... , 엘그란데 씨리즈, 쑈매니져.... 같은 게임들만 잔득 주문했던데...

그런데 10kg 주문하니 정말 빨리 오는군요...
2kg, 5kg 짜리는 5주가 넘도록 감감 무소식인데...
제일 나중에 산게 제일 먼저(한 2주 됐나..?) 오다니....
아~~ 내 게임들은 도대체 언제 오냐고요~~~ (아 배아포~~ 내 5kg 짜리는 안 걸려야 할텐데.... )

근데 궁금한건 동일인으로 부터 동시에 10만원 미만의 우편물이 2~3개 왔을 경우 세금이 부과 될지 여부 입니다...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서 우편물 통관 관련 질문에 답을 달았듯이, 한 사람이 여러 개의 소포로 나누어 사도 과세합니다. 올해 4월부터 규정이 바뀌었다는군요. 제 경우엔 동일인으로부터 구매한 것이 아님었음에도 그랬습니다. 한 달 가량 간격을 두고 주문하면 괜찮다고 합니다.

10kg(이상)은 세관에 걸리므로 관세를 피하기 위해선 5kg 이내로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액보다는 무게, 무게보다는 부피의 문제 같습니다.

1달 가량;;; 부피의 문제군요... 전 이제 2주째인지라 느긋이 기다리는 중입니다... 다음달 되기 전엔 도착하겠죠... :) 설마 관세를 물려나.. 무게 부피 둘다 작을듯 싶은데.. 흐..

준원님 그렇다면 미국에서 오는것과 유럽에서 오는것이 한달이내에 와도 두개를 합쳐서 과세한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나중에 오는것만..? 구매자가 동일인이 아닌데도 과세를 한다는 건 좀 그런데..안 따져 보셨어요..?
하긴 그랬다가 세관원 열받아서 비싼품목으로 과세하면.....ㅠㅠ;
으... 나눠 주문한 2Kg 짜리 3~4개와 5Kg 짜리가 계속 올텐데...
주문은 4월초에서 5월말 정도 2달정도 기간이 되는데... 어찌 될런지... 아 주사위는 던져졌다.....^^;;

저두 대략 90유로 정도의 물량을 지난 주에 수령했는데, 세금은 안물어보더군요. 보드게임 4개와 카드게임 1개였는데... Die Macher덕택에 꽤 무거웠는데, 이 정도면 원래 안무는 걸까요? 아니면 나중에라도 청구가 되는건가? 우체국이용은 첨이라 궁금하네요. 나중에 뒤통수 맞으면 아플거 같아서... ^^ 도착은 정확히 10일 걸린 듯하구요.

이미 도착하셨으면 끝입니다. 관세 부과 대상의 경우, 수하물의 수령 대신 통지서가 날아옵니다. 며칠까지 안오면 돌려보내겠다는 -_-;
제 경우는 무게가 9.7kg에 크기도 웬만한 라면 박스 2개 크기였습니다. 들어있던 물건은 모던아트, 티그리스, 엘 그란데, 왕과 추기경, 발렌슈타인, 쇼메니저 등등이었고 다들 한 덩치하는 것들이라 더 그랬던 것같습니다. 세관에서는 프라모델이나 figure로 생각한 듯하여 관세 부과 방침을 세운 듯 합니다. 앞으로는 5kg내로 화물을 주문하고 가격을 맞추려고 합니다. 어쩌면 지난 번에 수령한 5kg화물과 연관되었을지도 모르죠...-_-;

하튼...전 관세의 충격도 있고 하여..조만간 모던아트랑 쇼매니져 장터에 내놓을랍니당...^^;;;;

우선 명확한 규정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9.9kg는 면세, 10.1kg는 과세 이런 식으로요. 오늘은 $300가 넘는 10kg 소포가 무사히(?) 집에 왔습니다. ^^ (부피가 약간 작은 편이어서라고 생각합니다.)
배한성님, 미국에서 주문하신 것과 유럽에서 주문하신 것이 세관에 모두 걸리고 같은 날 찾으러 갔다면 합계 금액에 대해서 과세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 개인용이라고 하더라도요. 하지만 주문한 날짜가 많이 차이 나거나 미국과 유럽처럼 지역이 다른 것도 감안될 것 같습니다. 아마 예쁜 아가씨가 찾으러가도 감안될 것 같습니다. ^^ 일단 이런 소량의 물건들은 세관에서 일하는 징수원의 개인적인 판단에 따른 것 같기 때문입니다.
제 경우엔 10 kg 3개를 찾아왔는데 하나는 지지난 주에 찾으러 가서 못 찾아오고 둘은 이번 주에 새로 찾으러 간 것이어서 지난 주에 찾으러 갔던 것은 면세되었습니다. 공동구매분에 대해선 과세하겠다고 했으나 제 개인 소장용으로 산 것도 거의 절반 정도로 많아서 감안된 것 같습니다. 오늘 10kg 하나를 무사히 받았으니 현재까지 50% 이네요. ^^
역시 가장 안전하게(?) 관세를 피할 수 있는 것은 5kg, 10만원 이내(우편일 경우)로 구매하는 경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