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글 쓰는 느낌입니다...

요즘 '리니지'를 살짝다시 하는 중인지라....모 그래도 예전처럼 미친듯이 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래저래 보드게임에 약간 소홀한 점이...(어제 준원님이 오셨는데...아틀란틱스타를 해보고 싶으시다길래..헐레벌레 룰북 읽고 돌렸드랬죠...참 쪽팔렸습니다...게임 받은지는 한 2주 된거 같은데 아직 룰도 몰라하는 듯한 질책의 눈빛을 보구 찔끔....죄송합니다...(__) )

글들도 그리 자주 들어와서 보지 않습니다...

그냥 저냥 생각나면 들어와서 제목이 x리는 글들만 살짝 일고 나가죠...

오늘 너프에 왔다가...(정기모임이었답니다..)회의하고...게임을 했습니다..

아틀란틱스타를 했습니다만....

중간에 갠달프님이 엄하게 하셔서...(8장인데 셋이 안나오는...ㅡ.ㅡ^)잠깐 중단인데 묻고 답하기에 글이 안올라오는거봐서 오늘 이어서 하시는 글렀습니다....ㅡ.ㅡ;;




밑에 글을 보니 살짝 룰 얘기들이 오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말을 논리적으로 조리있게 쓰지는 못합니다...(말하는건 자신 있습니다...그걸루 먹고사는 놈인지라...^^*)

하지만 한마디만은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보드게임은 "놀이"입니다...

놀이란 즐거운 것이지요...

놀이를 어떤식으로 즐기던 즐겁게 즐겼다면 기타등등은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카페는 서비스업입니다...

손님들께 "놀거리"를 제공해 드리고 즐겁게 해드리면 되는것이지요...





저희카페에 자주 오던 단골 손님이 계십니다...

카탄과 카르카손은 제일 좋아하시는 손님인데...

어느날 저희 카페 홈피에 항의성 글을 올리셨더군요..

카탄룰이 틀렸다며 다른카페가서 게임을하다가 쪽을 먹었다는 얘기였습니다...

알고 보니 그 손님이 설명을 잘못이해 하신 경우였지요...

이런 경우 상당히 많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즐겁게 잘 가지고 논 카탄 룰이 틀렸다고 화내시던 손님...

이해 할수 없었습니다...

에러룰이 발견 됐으면 바로 잡고 하면 됩니다...

놀이가 즐겁지 않았다면 화를 내셔도 됩니다...

재밌고 놀고나서 화내는 경우는...전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어떤식으로 마무리를 하고 싶은데 글로 표현할 재주가 없는게 안탑깝습니다..

그냥 이렇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보드게임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p.s:놀이는 즐거우면 된다...단지 그뿐이다...놀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