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재미가 빠지면, 그게 과연 게임일까요?
물론 명목적으로 게임이라고 부를 수는 있겠지만,
사용자가 없다면 존재가치가 없겠지요...

게임에서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게임내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외부요소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게임 자체에 그 외부요소가 들어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커뮤니티,만족감,경쟁은 그 중요한 외부요소가 되는데요,
아무리 재밌는 게임이라도 어떤 사람과 하느냐에 따라서
그 차이는 천양지차라고 생각됩니다...

처음 접할 때의 즐거움도 상당하지만, 그런 즐거움은
한계를 가지게 마련이니깐요...

원론적으로 놀이는 함께 하는게 아닐지요 ^^

그리고 요즘 게임이 재미없어졌다는 분들이 많아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너무 집착하면 너무 광적으로 되면 역효과가
일어나더군요...(그걸 권태라고 하던가요)

혹시 최근에 영화를 보거나 운동을 한 적이 없지 않은가요?
그러면 당분간 게임은 뒤로 제쳐두고 그런 걸 먼저 시도해
보는게 좋지 않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