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눈치를 보며 보드게임을 사고 있는 불쌍한 (?) 중생입니다. -_-;;

다행히도 와이프도 보드게임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저에게 이제 그만 좀 사라고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새로운 게임들이 마치 '사주십시요...'하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는것을....(헉! ^^*)

이러다보니 게임 하나하나 사는것이 무척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불행중다행인줄 몰라도 와이프가 크니지아 아저씨의 게임을 상당히 좋아한답니다.(물론 저도 좋아하지요.^^)

최근에 '로스트시티'와 '라'를 사서 점수좀 벌었지요..

그래서 눈독 들이고 있는 것이 amun-re인데 geek에 가봤더니 유저평점이 괜찮은 편이더군요.

그런데, 모사이트에 burn rate가 떴더군요. 이전부터 관심을 조금씩 가져오더것이긴한데....이것은 2인플레이도 된다고 하니까 부부끼리도 즐길수 있는 장점이 있군요.

고민입니다. 둘다사면 좋겠지만 그러다간 카드를 압수당할지도 모릅니다.무서버~

amun-re의 예쁜 모형과 카드는 눈앞에 어른어른거리고 burn rate는 인기상품이라서 언제 품절될지 모르고..

누가 좀 가르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