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모임후기] 일요일 숭실대 부근....저녁 6시 45분경
-
2003-06-24 08:31:57
-
0
-
2,018
-
-
일요일 숭실대 부근... 저녁 6시 45분경..의 일이었습니다.
........................................................
네!!! 다이브다이스 모임에 첨으로 정식으로 갔습니다.
음~ 많이 많이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많이 늦게 가서인지 준원님을 비롯하야 벌써 열심히 게임을 하고 계시고 두들리님의 보드게임 하우스(!)는 만원이더군요. ^^;
거의 비슷하게 도착한 분들과 두리번두리번하고 있는데 두들리님이 와서 안내해 주시더군요. ㅎㅎㅎ (인상도 참 좋으시더군요.)
처음 만난 분('jinnie'님으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 기억력이 꽝입니다요!!)과 동행이신 분(어여쁜 여자분인데 'jinnie'님과 같이 오신 분)과 함께 Fabrik der Traum을 했습니다. 두들리님이 직접 게임 배경과 '수요일'님이 만든 한글화 얘기며 설명을 해 주고 혹시 에러겜을 할까봐 한글 메뉴얼까지 뽑아 주었어요. (친절함의 대마왕이 아닐까요? ^^)
세 사람 모두 처음 하는 거라 약간 어설프게 시작할 듯 했는데 'jinnie'님은 초반부터 주문서 사용을 극도로 자제하시고 여자분께서는 초강력 베팅으로 하시더군요. 2~3라운드로 들어가면서 엄청난 경쟁과 레이스(?)가 계속 되었는데 운좋게 제가 이겼습니다. ^_^; 영화하나 잘 만드니 막판에 상을 엄청 휩쓸게 되더군뇨... 'jinnie'님은 주문서만 20점이 넘었어요.
그때 메인 테이블에서 게임이 끝나서 준원님이랑 인사하고 게임사고 ^^;
(준원님= 강타+ 화이트 브릿지)
몇 분 안 되는 줄 알고 과자를 조금 샀는데 준원님이 일일이 나누어 주었답니다.
다른 분들과 인사를 할 사이도 없이 멤버 한 분이 더 들어와서 4인 겜을 했습니다. 신촌에서 겜 알바도 하시는 분인데 하얀 헌팅캡을 쓴 미모의 '돼지둘이'님이였어요. (역시 제대로 기억을 한 게 맞는지...알 수가 없군요 ㅠㅠ...)
두들리님이 강추!원츄(?)하던 Blokurs(?)를 했습니다. 오호~ 이렇게 CPU에 열을 올리게 하는 게임이~~ ㅠㅠ; 머리 엄청 아펐습니다. 괜히 이러저리 얼정얼정하다가 간신히 -9점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머리가 아퍼서 완성하지 못하더군요. 역시 '돼지둘이'님이 좀 해 보셨기 때문에 -9점으로 성적이 제일 좋았답니다.
머리 아픈 게임은 가라를 외치면서 선택한 게임은 루미커브였습니다. 역시 blokurs처럼 룰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근데~ 근데~ 이것도 잼있습니다. ^^;
가족들이 하기에 좋을 듯 싶고 네모난 블럭이 마치 과자같아서...배고팠습니다....ㅡㅡ; 역시 내용은 훌라 비슷한데 내려놓고나서 여기 붙이고 저렇게 찢었다가 다시 만드는게 ....(더 머리가 아프던데...) 'jinnie'님의 도움으로 간신히 제가 이겼습니다만 모두 지쳐서 빨리 끝내려는 분위기였죠..ㅡㅡ;
머글에서의 마이너(?) 리그는 이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8시 좀 지나서 집에 가는 분위기가 되었고 메이저(?) 리그 분들은 저녁 먹고 와서 늦게까지 놀았다는 소문이...
아쉬운 점은 늦게 가서인지는 몰라도 여러 사람들과 얘기하고 뭐 그러지 못한 게.... (메이저 리그에선 계속 새로운 게임을 돌리던데 가끔 멤버도 바꾸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바램이 있었다는....)
무엇보다 머글이 참 와글와글하게 사람들로 가득차서 둥글둥글하게 재미있는 분위기로 싱글벙글하며 놀 수 있었다는....
공구(?)한 준원님과 장소 제공 및 친절설명의 두들리님에게 감사~하며...
** 근데 쓰다보니 거의 소감이 되었군요...그래도 모임 후기라 생각해서 썼는데...(운영자님이 게시판을 바꾸셔도 됩니다...^^)
........................................................
네!!! 다이브다이스 모임에 첨으로 정식으로 갔습니다.
음~ 많이 많이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많이 늦게 가서인지 준원님을 비롯하야 벌써 열심히 게임을 하고 계시고 두들리님의 보드게임 하우스(!)는 만원이더군요. ^^;
거의 비슷하게 도착한 분들과 두리번두리번하고 있는데 두들리님이 와서 안내해 주시더군요. ㅎㅎㅎ (인상도 참 좋으시더군요.)
처음 만난 분('jinnie'님으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 기억력이 꽝입니다요!!)과 동행이신 분(어여쁜 여자분인데 'jinnie'님과 같이 오신 분)과 함께 Fabrik der Traum을 했습니다. 두들리님이 직접 게임 배경과 '수요일'님이 만든 한글화 얘기며 설명을 해 주고 혹시 에러겜을 할까봐 한글 메뉴얼까지 뽑아 주었어요. (친절함의 대마왕이 아닐까요? ^^)
세 사람 모두 처음 하는 거라 약간 어설프게 시작할 듯 했는데 'jinnie'님은 초반부터 주문서 사용을 극도로 자제하시고 여자분께서는 초강력 베팅으로 하시더군요. 2~3라운드로 들어가면서 엄청난 경쟁과 레이스(?)가 계속 되었는데 운좋게 제가 이겼습니다. ^_^; 영화하나 잘 만드니 막판에 상을 엄청 휩쓸게 되더군뇨... 'jinnie'님은 주문서만 20점이 넘었어요.
그때 메인 테이블에서 게임이 끝나서 준원님이랑 인사하고 게임사고 ^^;
(준원님= 강타+ 화이트 브릿지)
몇 분 안 되는 줄 알고 과자를 조금 샀는데 준원님이 일일이 나누어 주었답니다.
다른 분들과 인사를 할 사이도 없이 멤버 한 분이 더 들어와서 4인 겜을 했습니다. 신촌에서 겜 알바도 하시는 분인데 하얀 헌팅캡을 쓴 미모의 '돼지둘이'님이였어요. (역시 제대로 기억을 한 게 맞는지...알 수가 없군요 ㅠㅠ...)
두들리님이 강추!원츄(?)하던 Blokurs(?)를 했습니다. 오호~ 이렇게 CPU에 열을 올리게 하는 게임이~~ ㅠㅠ; 머리 엄청 아펐습니다. 괜히 이러저리 얼정얼정하다가 간신히 -9점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머리가 아퍼서 완성하지 못하더군요. 역시 '돼지둘이'님이 좀 해 보셨기 때문에 -9점으로 성적이 제일 좋았답니다.
머리 아픈 게임은 가라를 외치면서 선택한 게임은 루미커브였습니다. 역시 blokurs처럼 룰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근데~ 근데~ 이것도 잼있습니다. ^^;
가족들이 하기에 좋을 듯 싶고 네모난 블럭이 마치 과자같아서...배고팠습니다....ㅡㅡ; 역시 내용은 훌라 비슷한데 내려놓고나서 여기 붙이고 저렇게 찢었다가 다시 만드는게 ....(더 머리가 아프던데...) 'jinnie'님의 도움으로 간신히 제가 이겼습니다만 모두 지쳐서 빨리 끝내려는 분위기였죠..ㅡㅡ;
머글에서의 마이너(?) 리그는 이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8시 좀 지나서 집에 가는 분위기가 되었고 메이저(?) 리그 분들은 저녁 먹고 와서 늦게까지 놀았다는 소문이...
아쉬운 점은 늦게 가서인지는 몰라도 여러 사람들과 얘기하고 뭐 그러지 못한 게.... (메이저 리그에선 계속 새로운 게임을 돌리던데 가끔 멤버도 바꾸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바램이 있었다는....)
무엇보다 머글이 참 와글와글하게 사람들로 가득차서 둥글둥글하게 재미있는 분위기로 싱글벙글하며 놀 수 있었다는....
공구(?)한 준원님과 장소 제공 및 친절설명의 두들리님에게 감사~하며...
** 근데 쓰다보니 거의 소감이 되었군요...그래도 모임 후기라 생각해서 썼는데...(운영자님이 게시판을 바꾸셔도 됩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 기억못하기는 저도 마찬가지죠~ 모처럼만에 쬐끄만 가게에서 트라움파브릭, 차이나타운, 웹어브파워, 라시타 등등 보드게임카페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는..
-
그날 좋은 물건도 받고, 두들리님의 친철한 서비스 인상깊었습니다. 전혀 구경해보지 못한 게임들을 보았다는데 나름대로 먼곳까지 간 보람을 느낀 좋은 하루였습니다,
-
뭔지 알 수 없는 제목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안 보는 것 같네요. ^^ 그냥 [모임 후기] 같은 표지만 달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두들리님께 여러가지로 고마웠습니다. 장소 제공에 할인에 여러 서비스 등등. ^^ 신경 써 주신 덕에 여러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지요. 아쉬운 것이 있다면 뵙고 싶었던 한 분 한 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 여러 분들을 뵈어서 어쩔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쉽네요. 그러니 또 모이지요~ ^^
-
아.. 순간 당황.. 저는 6시에 갔는데요? :)
용준님이 헷갈리셨나보다.. ^^ -
jinnie님과 그분의 애인이었을겁니다. 아마~
-
리플에 감사를...
별사랑님 죄송..
두들리님 말씀대로 변경 (별사랑 ---> jinnie ) -
헉.^^;; 저는 jinnie맞는데요^^;;
같이 오신 분은, 저의 애인이 아니옵니다.=)
저는. 아직 쏠로라구요~ >. -
ㅋㅋ 죄송.. 그럼 그 분은 누구세요? -.-;
-
나는 아직도 쏠로 라네 .... ㅠ.ㅠ
베스트게시물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550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8
-
443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8
-
380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348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06
-
2024-11-13
-
Lv.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