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젠가나 부루마블드리세요.(물론 이것 말고도 많치요 ^^;)
2. 아주 간단히 설명해 보세요. (자잘한 설명은 게임을 진행 해 가면서 추가적으로 설명하시면 될겁니다.)
3. 적당한 난이도의 게임을 하면 아마 불타오를 지도모릅니다.
(물론 손님의 취향을 알아내서 잘 맞추는 분이 일을 잘하시는 분이겠지요. ^^;)

남의 돈 먹기가 쉽지 않지요. 입맛에 맏는 손님만 들어 온다면야, 알바도 필요 없을 겁니다. 알아서들 잘하시니 깐요. 일하시면서, 성격이 우울해 지는 것을 느끼시나 보군요. 어느 정도일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Pray님을 고용한 사장님도 우울해 지진 않을런지. 카페알바가 힘든 관계로 알바비도 다른 일에 비해 높은 편으로 압니다만.(제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

일하시다 힘드셔서 푸념을 하신 것 같아 보입니다만, 아무쪼록 성격까지는 버리진 마시길...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절대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1. 이정도 요구를 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젠가나 할리갈리 정도는 모두 해보신 분이고, 또 이런분들은 부루마불은 시시하다면서 안하십니다. -_-
2. 설명 다 듣고나서 게임바꾸면 진짜 절망입니다. 물론 앞에선 웃지요....(속으론 울구요)
3. 게임이 너무 쉬워서 재미없다고 하면 일단 래버런스나 카르테헤나 같은 게임을 드리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라는 건 여기 오는 모든 분들이 공감하실터.
수익면에선 이미 초월상태에 있는지라. 제가 생각컨대, 어차피 보드게임이란게 주류의 놀이문화가 아닌지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이 게임 저 게임 신이나서 드리지만 영어가 가득한데다가 설명까지 들어야하는(제가 보기에 게임이 어렵다기 보다는 오신분들이 설명 듣는걸 상당히 귀찮아 하십니다) 이런 게임이 뭐가 재미있을까 하는 분위기가 느껴지시는 분들은... 뭐....처음엔 안 그랬지만서도 이제는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고 있습니다. :)

아.. 아이스님은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시는 군요. 전 삶은 계란으로 봅니다만....... (크아아) :)

저는 삶은 감자로... 크허허헉!! 추억의 개그~개그~개그~~

어젯밤에 남녀4분이 들어오셔서.. 게임을 달라시는데..
술을 약간 드신듯..
암튼.. 블로커스를 드렸더니 룰 설명만 10분반복하게 하시더니..어려워서 못하신다더군요..
그러면서 그중 한분이..재미있기는 젱가가 젤 재미있어..우리그거하자..
젱가 드리니까.. 재미없다구 툴툴대시고. 머릴 너무 많이 쓴다나..
할리갈리를 드리니까.. 하긴하는듯하더니 종을 집어던지고..
우리 고스톱이나 치자.. 하길래..
제가 그럼 그냥 가셔서 고스톱이나 치시죠.. 여긴 정말 할만한것이 없는것 같아요.. 하니까.. 또..짜증부리며..
저도 어제 맘상해서 밤새 뒤척거렸습니다.
사람들은 보드게임카페 운영이 쉬운일로 알고들 계시더군요..
저도.. PC방보다 여러보모 쉬운줄 알았었지요..
적어도 PC업그레이드 비용은 안들테니까..라고 생각하면서..
뭐.. 게임이 닳아 없어지는것이야.. 컴퓨터 업그레이드 비용에 비할바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보드게임카페는 게임이 닳아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닳아 없어집니다.

장사안되 맘상하고... 맘에 안드는 손님때문에 맘상하고..
이래저래 맘상하는일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코른님의 인덕(?)에 반해
카페를 찾는 손님들도 생각을해서 힘내셔야죠^^

사람이 닳아 없어지는 데 한표! 사람도 코팅을 하면 어떨까요? (연이은 어이없는 개그...) 후다닥 =3=3=3

앗 heatty님 잡아라~!!

후훗... 2x 쓰고 버스, 택시 썼습니다. 후다닥 =3=3=3

ㅎㅎㅎ, 초절정 개그를 맛보게 되줄이야 ^^; 잼있습니다.
보드게임카페가 운영이나 여러면을 피씨방과 비교해서 수익성/사업성을 타진 하시고 사업에 뛰어 드는 분들이 많이 계신 현실입니다.(게다가 피씨방 장사가 않되서 이쪽으로 사업을 하시려는 분들도 많더군요.) 하지만, 단연코 피씨방보다 쉽지 않을(개인특성도 많이타고, 노동력의 투입이나 노동력의 수급등등)뿐 아니라 수익성도 다르죠. ^^;
사장님들에게 부탁 하나만 하자면... 혼자가서도 어울려 놀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사하는 것입니다.(아울러 그것도 묘령의 아가씨와 합석을 ^^;)
혼자가서도 쉽게 놀수 있는 상황이라면... 손님이 더 늘 것은 당연한 일인데도.. 분위기가 혼자서 끼어들긴 힘든 풍토여서요 ^^;
(일본의 경우 마작점을 가면 누구나 멤버를 맞춰서 늘길수 있죠 )

오옷.. 저도 묘령의 아가씨를 알바쓸수 있게 해줘여~ 사장과 알바와의 로맨스... 웃흥~ ♥

오홍 배가 산으로 간다 ㅋㅋ

산으로 가도 좋으니 제발 묘령의 그녀와 함께.... 쿨럭....

보도게임카페가.. 조만간 등장하겠군요...
나가요아가씨들이.. 이젠 보도방을 통하지 않고서 폼나게 근무 할 수 있겠네요..쩝.

혼자 와도 같이 놀 수 있는 묘령의 총각들 두명 대령이요~
저희 카페 알바들 맨날 손님들이랑 노는게 일인걸요...
너그들 군대가면 이제 누가 놀아주냐?

묘령의 아가씨에게 한 표!

하아; 묘령의 아가씨에게 올-인;
그런손님 진짜 힘들죠.. 게다가 카탄같은거 달라고해서 주구장창 20분간 설명해드리면 20분도 안하고 바꾸는 손님..아..눈물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