냠.. 제가 즐겨가는 곳인데.. ㅡㅡ;
음료수는 안먹어도 돼구여.. 신촌, 홍대가면 시간당 1000원하는데 많습니다.. 아직은 돈없는 학생들이 즐기기엔 무리가 있는듯.. 물론 직딩에게도 부담은 좀 됩니다만.. ...
돈머아서 산담에 집에서 하세여..

참고로 강남에는 대부분 시간당 2000원하는걸로 알고있음돠..

세분이서 세시간에 2만원이 안된다면.. 비싼걸까요?
보통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다고 생각해보시면..
테이블당 요금을 받는 당구장과 비교하셨는데.. 당구장과 요금을 비교해 본다면..
왜.. 얼마나 비싸다고 하시는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재미가 없으셨기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아까우셨다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당구장이 아니라 PC방이랑 비교해보시죠?
지금의 가격 체계는 충분히 합리적입니다. 게임 하나가 얼마인지 아신다면, 그리고 카페들이 창업하고 영업에 들이는 노력을 생각하신다면, 3시간의 즐거움에 7천원 정도 들은 것을 아깝다고는 말못할 거라 생각되는군요.

보드게임 카페가 비싸다 ㅡㅡㅋ 으음 전 아직 그 논리를 잘 몰겠습니다. 뭐 일단 카페마다 요금체계나 운영방식이 다르기는 하지만 뭐 3분정도 어디가서 차마신다는 기분으로 가신다면 서울시내 중심에서 3시간정도 있는다면 ㅡ.ㅡㅋ 15천원 전후가 아닐까 하네요.. 뭐 거기다 게임까지 할 수 있고 그것도 난생 첨보는걸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가면서요 ㅡㅡㅋ 그정도면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구장이나 PC방과 비교해보아도 그리 무리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요즘 만일 요금이 비싸다고 느끼셨다면 제 생각에는 게임이 재미 없어서 이거나 음료에 대한 것 때문이란 생각이 드네요 ㅡㅡㅋ

참고로 당구장은 테이블머니이긴 하지만 10분당 요금을 계산하죠. 일반적으로 4구 당구 다이(?- 원래 이렇게들 이야기하니까 ^^;) 하나가 10분당 1200원이니까... 3시간이면 180분이고 한 시간당 7200원꼴 하니까 3시간이면 총액이 21,600원입니다. 당구장요금도 보드게임카페의 요금에 비해 저렴하지 않습니다.
만약 1500원정도하는 포켓볼을 생각하신다면...

영화한편을 봐도 7000원에 2시간 남짓입니다.
일반 카페에 가면 음료 한 잔에 7000원하는 곳도 많습니다.
게다가 보드게임만큼 직원들이 신경써주는 곳이 어디있는지... 최소한 룰 설명을 하기 위해서라도 10분 이상은 1 대 1 면담하듯이 붙어서 설명합니다.

참고로... 직접 게임을 사서 하시는 것도 좋지만... 여러가지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그 모든 게임을 다 살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간단한 카드게임조차 2~3만원이고 보드가 있다치면 5만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게다가 이렇게 사서 집에 가져다둔다해도 같이 할 사람이 늘 준비되어 있지는 않지요. 시간도, 장소도... 의외로 누군가의 집에 몇 사람이상이 모인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결론은... 보드게임카페가 그리 무용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이상 주저리 주저리 였습니다.

PC게임방 이나 당구장 혹은 볼링장과 비교해서 비싸다고 느끼는건 보드게임방은 한번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2~3시간 인 반면 나머지 유흥(?) 업소는 1시간~2시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저도 될수 있으면 친구들 꼬득여서 사서 게임하려고 합니다만, 생각보다 사는것도 귀찮고, 친구들이 모든 게임을 섭렵해 보자는 의견이 많아서 산게임은 별루 안되네요 ^^

추신 : 보드게임방은 금연 금주 라서 좋다는...

본문 쓴 님처럼 따지면 일반 카페도 비싸죠. 그냥 집에서 커피 만들어서 마시면 거의 돈이 안드는데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이유만으로 4000원~6000원을 내잖아요.
보드카페도 마찬가지랍니다. 시간당 내는 요금에는 자릿세도 포함되어있구요, 서비스료도 포함되어있답니다. 그리고, 물론 보드게임 몇 개 사서 집에서 할수도 있겠지만, 보드카페에는 다양한 게임들이 준비되어있잖아요.
저도 보드게임을 몇 개 소장하고 있지만, 가지고 있지 않은 보드게임들을 하러, 그리고 게임을 구입하기 전에 미리 해보기 위해서 보드카페를 자주 찾습니다. ^^
물론, 하고 싶은 보드게임을 이미 소장하고 있고, 굳이 카페에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집에 모여서 해도 상관없지요. PC방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구요.

모든 것은 경제 논리를 따져 봐야 할것 같네요...
보드 께임 까페를 운영하기 위해선 장소가 필요 할 테구요
인건비 + 관리비 + 시설투자비 + 재료비(수입 게임들)...
+ 감가상각 및 투자 비용에 대한 이자비용 등이 필요 합니다.
그 비용등을 회수하기 위해선 물론 그 정도(1000~1500원)의
요금 체계가 불가피 할 듯 합니다.(비용이 지금과 같을 경우)

물론 비용이 좀 떨어지거나 경쟁이 심해져서 가격이 좀 내려 갈 수도 있겠지만 이익이 줄어드니 문을 닫는 곳이 생기겠죠...
그럼 게임할 곳이 줄어들테고.... 다시 가격은 올라가고...
머 이런 것들의 순환 이겠죠....
물론 비용이 부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분당의 단골 까페에서 정액제를 이용합니다.
하루 종일 8000원 이라는...
한번 가면 10시간씩 하고 온다는....^^; ㅋㅋㅋ
님도 그런 방법을 찾아 보시길....

참고로 싸이 월드에 가면 어떤 분이 운영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분 집에서 주말마다 모임이 있다는....
참가비 없다는.... 그런 전설도....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면 당구를 치시면 됩니다~
집에서 하는것도 돈꽤듭니다.

^^ 즐거운 시간 보내신걸로 생각을 하세요
좀 다른예겠지만..친구들끼리 고스톱쳐서 돈 5만원을 두시간에 잃었다고 하면.. 그 돈이 많나요?
친구들끼리 재밌게 시간 보냈으니 그냥 웃고 말죠 다음에 보자하고..
근데 돈 잃었다고 얼굴 붉히는 사람도 있죠..

비싸다고 보드게임 멀리하시지는 마시구요
집에서 사서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면 집에서 사서 하세요^^;;
저도 집에서 주로 플레이 합니다.

동호회같은것을 만들거나 가입해서 활동하셔도 좋구요

음. 실제로 현재 보드카페의 요금 운영에 대해 말이 많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거의 정착화 되어가는 듯 보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조금 세분화되어 요금제가 나누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그리 쉽진 않겠지요

음..한시간에 1500원이면 3시간이면 4500원..
뭐 음료수도 어지간한 커피나 티종류라면 2500원 정도 하겠지만..
그냥 2% 같은거 마시면 1000원 안쪽일텐데..으음..
3시간에 5500원이면 양호한 편이죠..
물론 저처럼 기본 6시간인 사람은 역시..집에서 하는 쪽을 선호하게 되지만..으음..;;;
아..그나저나..피씨방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다들 아시다시피..피씨방이 장사가 된다고 소문이 났을 때는..
여기저기 엄청나게 피씨방이 생기고..
어떤 곳은 한시간에 2000원씩 받는 곳도 있었습니다..
(우리동네는 한시간에 500원이지만..;;;;)
그러나, 붐이 한차례 지나가고나서는 한동네 한두개 정도만 남고 다들 정리되는 분위기죠..
가격도 함부로 못올리구여..
보드게임방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제가 듣기로 신촌에만 10개정도 있는 것으로 아는데..
아마 나중에는 2,3개 정도만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가격은 시간당 1200-1500 선에서 고착되지 않을까 싶구여..
으음..
아..또 상관없는 얘기를 써버린건가..으음..
아..글고 잘 찾아보면 시간당 1000원인데도 많다는..;;;

저희 동네 같은경우 기본 2000원이고 음료수는 자판기에서
뽑아먹죠...물론 먹고싶으면 먹는거지만여...안먹어도 상관없는...그리고 추가 요금은 1시간에 1000원인데 pc방처럼 카드가 있어서 컴퓨터로 계산이 되더군여...그냥 3명이 가서 3시간하면 9000원이 나오죠....저는 이게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네여
싸서..ㅋㅋㅋ 정액제를 이용하는것도 괜찮죠...일주일에 하루 날잡아서 노는것도 시간과 돈을 아끼면서 충분히 만족을 느끼 수 있으니...카페같은 경우는 장소제공료라고 보면 될 듯 싶네여
강남같은데야 땅값이 비싸니 어쩔 수 없는거구여....
제일 좋은 방법은 주인과 친해져서 가끔 공짜로 즐기 수 있는것이 가장 좋죠 아님 아르바이트를 하시거나....

에고. 리플에 상당히 많네요 ㅡ0ㅡ;;;
흠. 여러분들 의견을 찬찬히 들어보니 그리 불합리한 가격같지는 않군요.
하지만, 인원수가 6명 정도까지 늘어난다면,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을것 같네요. 흐흐 ;;
보드게임이란게 사람 많을수록 재밌고 또 한번 잡으면 1시간 반은 그냥 넘깁니다. (초보기때문에 ;;)
두어판 웃고 떠들면 서너시간, 6명이서 게임비만 3~4만원에 음료수까지 합치면 5~6만원돈 깨지는데..
다같이 모여서 웃고 즐긴다는 장점이 있는 보드게임이,
다같이 모여 3시간만 웃고 즐겨도 6만원이 깨지면,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

아 물론, 보드게임을 접해본 소감은, 최고입니다~ ^^

저도 '카페 요금을 모아서 게임을 살까!' 했는데, 곧 좌절했죠... 아무리 모아봤자 카페만큼 다양하게 모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 값을 낸다고 생각하며 다닌답니다.

카후나랑 와이어트어프만 샀지요. 휴대하기 좋고, 재밌고:)

사실 2명이 한두시간 즐기실 경우 꽤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6명-8명정도 모여서 놀다보면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죠.. 그것은 비싸서라기보단 그만한 가격을 결재하는데 익숙치 않아서 일듯합니다. 보드게임 카페들이 사람이 많다고 누진요금을 적용하는것도 아니니까요.. 한사람이 게임비 몽땅내면.. 장난이 아니기는 보드게임카페뿐만 아니라..PC방, 당구장, 볼링장.. 모두 매 한가지라 생각합니다.
구입을 고려하게되는 배경도 십분 이해가 되죠. 디아블로 PC방서 한달쯤하면서.. 왜 진작 사서 안했던가..하는 마음이 드는거야 당연하죠.
맘에드시는 게임을 찾으시면.. 구입을 하셔서 주변의 가까운 분들과 즐기신다면.. 좋겠죠.
구입 후 가족과 함께 게임하기.. 가 우리나라 보드게임시장을 가장 튼튼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얼마전 부터 게임을 하나씩 사 모으기 시작했읍니다.... 이제 겨우 3개(푸에토리코,플로렌스의 제후,뱅)샀는데 15만원 정도가 들더군요....

보드 게임방의 재미는 한 게임씩 하면서 다양한 게임을 또 새로운 게임을 접할 수 잇는 것 일 것 입니다...

저는 위의 코른 님이 운영하시는 곳에 자주 가는데
코른님의 설명이나 구비해 놓으신 게임의 면면이 아주 흡족합니다....^^(아부임...) 다른 곳에선 못 보던 게임들이 꽤있죠...^^
물론 앞으로도 그곳에 오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새로운 많은 게임을 구입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압력임...)

저가 속해 있는 모임 사람들은 몇 가지씩 게임을 가지고 있어서 가끔씩은 회원 집에서 모임을 갖기도 하지만 새로운 게임을 접하러 또 배우러 주말엔 보드 게임 까페에서 모임을 갖죠...

보드 게임 까페에 가서 한번씩 해 보시구요 맘에 드는 게임은 친구들 끼리 하나씩 나눠서 사서 집에서 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네요...
흐흐 조금 재미를 붙이면 사라고 안해도 조금씩 소장하고픈 욕심이 생긴 답니다..... 우리처럼요...^^;

비싸도 같이 가서 할 사람만 있다면야.....
게임 같이 한 친구들 중에서도... 재미 붙인 사람은 저밖에 없는 듯
아 겜하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