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영업적인 공유(?)를 이루어도 좋지 않을까요?

저는 전주에서 보드카페를 운영중인데요.

가게내의 게임들의 룰번역은 거즘 다 해서 최근엔 룰 요약본을 한글화해서 만드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게 있으면 게임하는데 확실히 편하고 도움이 많이 되지만
제작에 있어 정말 만만찮게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일이어서 다 제작하기도 벅차고 한 가게에서만 쓰기 위해 이렇게 만든다는 것도 굉장히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자료창고에 제가 만든걸 2개 올려놨습니다.)

서울의 몇 보드카페를 가봤지만 룰 요약본을 일일히 한글화해서 만들어 논 곳은 X만X 밖에 못 본것 같습니다

그런게 프랜차이즈의 장점이겠죠

그래서 차라리 몇몇 카페끼리 연합으로 이런 운영적인 측면의 공유가 이뤄지면 상당히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물론 서로 만들어서 공유하자라는 의미보단...

돈을 모아서 그래픽디자이너에게 외주를 맡겨도 훨씬 효율적이지 않겠느냐라는 그런 의견입니다

혹시나 행사나 이벤트같은것도 연계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저로서는 저정도밖엔 아직 생각나는게 없지만 분명 더 많은 장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