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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Mystery of the Abb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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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30 08: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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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Divedice
Murder of the Abbey가 새롭게 Mystery of the Abbey로 바뀌어서 출시된답니다. 마침 Days of wonder에서 보내온 사진이 있어서 참고하실겸 해서 보여드립니다.
Mystery of the Abbey(영문명) 게임 사진입니다.
Bruno Faidutti의 게임이라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
joonwon님 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학교를 다닐 때에는 시험 때만 되면 다른 일이 하고 싶었다. 예를 들어
책이 보고 싶다던지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어진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웹 서핑을 열심히 하느라? --a) 일이 밀려서 회사에서 밤 새고 있는 지금,
마찬가지로 글이 읽고 쓰고 싶다. 지루한 게임 매뉴얼도 이럴 때는 팍팍
읽어나갈 수 있다. 인간은 참 이상한 동물이다. 나만 그럴지도...... --a
보드게임긱에서 본 글 Designers' Own Favorites
http://www.boardgamegeek.com/geeklist.php3?action=view&listid=728
Reiner Knizia는 가장 좋아하는 게임(favorite game)을 물어보면 누구와
함께 게임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자신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현재 작업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단다.
모범 답안 같은 대답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날은 "Through the Desert(Durch die Wuste)"를 종종 즐긴다는
대답을 했단다. 마치 삶과 같아서 할 일은 많지만 기회는 너무도 적다고.
(I think it is like life. So much to do, so few turns.)
Bruno Faidutti는 "Murder in the Abbey"를 가장 좋아한다고 자신이 직접
글을 올려놨다(이 사람 글은 뉴스그룹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다).
요새(Citadels), 성(Castle), 용돌 주먹(Fist of Dragonstone)도 즐겨
하지만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 저 수도원 살인이라고 한다. 실마리
(clue)와 비슷한 게임인 듯 싶은데 평도 안 좋고 인기도 없었나 보다.
Wolfgang Kramer는 초기작인 "Heimlich & Co.(Top Secret Spies)"를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근래엔 "El Grande"를 자신의 최고 걸작으로 생각한다고.
Steve Jackson은 "Illuminati"를 자신의 best design이라 믿는다고 한다.
이 외에도 몇 명 더 나오는데 잘 모르니까 이만 생략.
- 준원 -
참고:
http://groups.google.com/groups?hl=en&lr=&ie=UTF-8&oe=UTF-8&selm=n75ogkcttru.fsf%40john-muir.media.mit.edu
http://groups.google.com/groups?&th=d23b6c40d618c37d&seekm=3ba2f8f9.1149441%40news.netviga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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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ery of the Abbey(영문명) 게임 사진입니다.
Bruno Faidutti의 게임이라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지 않을까요? ^^
joonwon님 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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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닐 때에는 시험 때만 되면 다른 일이 하고 싶었다. 예를 들어
책이 보고 싶다던지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어진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웹 서핑을 열심히 하느라? --a) 일이 밀려서 회사에서 밤 새고 있는 지금,
마찬가지로 글이 읽고 쓰고 싶다. 지루한 게임 매뉴얼도 이럴 때는 팍팍
읽어나갈 수 있다. 인간은 참 이상한 동물이다. 나만 그럴지도...... --a
보드게임긱에서 본 글 Designers' Own Favorites
http://www.boardgamegeek.com/geeklist.php3?action=view&listid=728
Reiner Knizia는 가장 좋아하는 게임(favorite game)을 물어보면 누구와
함께 게임을 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자신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현재 작업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단다.
모범 답안 같은 대답들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느 날은 "Through the Desert(Durch die Wuste)"를 종종 즐긴다는
대답을 했단다. 마치 삶과 같아서 할 일은 많지만 기회는 너무도 적다고.
(I think it is like life. So much to do, so few turns.)
Bruno Faidutti는 "Murder in the Abbey"를 가장 좋아한다고 자신이 직접
글을 올려놨다(이 사람 글은 뉴스그룹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다).
요새(Citadels), 성(Castle), 용돌 주먹(Fist of Dragonstone)도 즐겨
하지만 가장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 저 수도원 살인이라고 한다. 실마리
(clue)와 비슷한 게임인 듯 싶은데 평도 안 좋고 인기도 없었나 보다.
Wolfgang Kramer는 초기작인 "Heimlich & Co.(Top Secret Spies)"를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근래엔 "El Grande"를 자신의 최고 걸작으로 생각한다고.
Steve Jackson은 "Illuminati"를 자신의 best design이라 믿는다고 한다.
이 외에도 몇 명 더 나오는데 잘 모르니까 이만 생략.
- 준원 -
참고:
http://groups.google.com/groups?hl=en&lr=&ie=UTF-8&oe=UTF-8&selm=n75ogkcttru.fsf%40john-muir.media.mit.edu
http://groups.google.com/groups?&th=d23b6c40d618c37d&seekm=3ba2f8f9.1149441%40news.netviga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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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어게인에서 보드만 보고 구매의욕이 생겼던 물건이죠^^;
사진을 올리셨다함은 물건도 올라온다는거겠죠?^^
기대하겠습니다^^ -
기대했었지만, 왠지 평가는 안좋은 게임입니다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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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사진들이군요. ^^
Bruno Faidutti는 훌륭한 웹사이트를 관리하고 있는 게임 디자이너인 듯 싶습니다. (게임 디자이너 중에선 최고의 웹마스터가 아닐까? ^^) 뉴스그룹에도 글을 종종 올린 것 같고 자신의 게임들도 웹에 아주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게임도 예외가 아니어서 다음에 잘 나와 있습니다.
http://faidutti.free.fr/jeux/mystere/mystere.html
여기 있는 이미지들도 괜찮네요.
전 클루를 별로 안 좋아해서 이런 류의 게임에 큰 관심은 없습니다. 하지만 양질의 카드와 보드만으로도 갖고 싶은 게임이네요. 어차피 이 쪽은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 재미가 달려 있는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다이브다이스의 멋진 리뷰를 기다리겠습니다. ^^ -
http://www.mysteryoftheabb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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