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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무티가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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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04 2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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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여덟분이 오셨었습니다. (여자친구 두명 포함)
달무티 설명 2분쯤 지났을까?
"이거보다 단순한 거 없나요? 부루마불 같은거..."
"이거 민간인 게임이다. 복잡해서 못하겠다."
그리고는 다 가셨습니다. (여자분들은 관심이 있으신듯한 분위기였는디...)
-_-;;
달무티가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특정 직업군을 폄하하기 위한 글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한때 그 직업군이었고...)
달무티 설명 2분쯤 지났을까?
"이거보다 단순한 거 없나요? 부루마불 같은거..."
"이거 민간인 게임이다. 복잡해서 못하겠다."
그리고는 다 가셨습니다. (여자분들은 관심이 있으신듯한 분위기였는디...)
-_-;;
달무티가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특정 직업군을 폄하하기 위한 글은 절대 아닙니다. 저도 한때 그 직업군이었고...)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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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세상엔 보드게임이 안맞는 사람들이 있겠죠? 예전 어느 팀에게 클루를 설명드리고 하는 걸 봤는데 그보다 암울한 분위기를 본적이 없습니다. 조금 업시켜본다고 보난자를 돌렸는데... 흐음... 다시 안오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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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무티가 어렵다면.. (저는 어느정도 동의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
take 6나 robo 77, uno, 맘마미아, beat the hazard, pit, galloping pig 등이 좀 더 쉽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달무티가 어렵다고 하는건,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
달무티는 분위기를 띄어 줄수 있는 사람이 끼어 있어야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전 일단 분위기를 띄운 후에 권하지요) 처음 하는 사람에게는 pig pile 을 권합니다. 원카드랑 비슷해서 쉽게 적응 하더군요. 그밖에 맘마미아도 쉽고 즐겁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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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성보다는 여성분들이 맘마미아에 지대한 관심들을 보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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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글은 질문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푸념같은거였어요.. ^^ 답변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사실 아까전 그 분들은 어떤 걸 설명해도 안하실 분들이었어요. 이것들이 재밌을까 하는 의심스런 눈빛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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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달무티 같은 경우는 "인생의 쓴맛을 보여주마~~"라는 식의 호기심을 넣어서 시작하면 관심을 갖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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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보드게임은 꼭 노래방과 같습니다. -.-
노래방에가도 꼭 재미있게 부르거나(멋지게 부르는사람아님),
분위기를 띄울줄 아는 사람이 한두명 포함되어 있어야 재미있어집니다.
보드게임역시 마찬가지인듯. -
울펜님 말씀에 동감. ㅠ.ㅠ
음냐 분위기 띄우는 역을 왜 맨날 내가 해야 하는건지 -_-a
이젠 좀 자제해야쥐.. 안되것다 에구구 -
7세이상이 가능한 달무티가 안되면 지능에 문제가 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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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지능에 문제가 있다는 말씀은 좀 심하신것 같네요. ^^;
시타델도 10세 이상인데, 20살 넘으신 분들도 설명만 듣다보면 외울것도 많고 답답합니다. 뭐 일단 몇판 돌아보면 얘기가 틀려지지만, 어떤 보드게임이든 처음 설명만 들으면 도저히 이해가 잘 안가죠.
흠. 8분이면 피트가 딱 좋았을것 같네요. 흐흐 ;;
배우는건 2분, 한번 돌기 시작하면 시장통이니... ㅡㅡa -
기본적으로 게임룰을 배우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카탄 세팅 끝나고 설명하다가 부루마불 하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제가 처음 보드게임을 접한 곳이 고대앞 롤링이라 그런지 거기서 자신들을 소개할때의 글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어디 너 얼마나 재미있게 해 주나 한번 보자!", "보드게임 재미없으면 x을 줄 알어!" 이런 분들은 오지 마십시오.선후배,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준비가 되어 있으신 분들, 맘껏 웃으실 준비가 되신 분들, 이러한 즐거움과 웃음으로 바쁜 하루 가운데 여유로움을 찾을 준비가 되신 분들만 와 주세요"
그래도 사람 가리는 건 서비스 정신에도 어긋날 뿐더러 망하기 십상이겠죠? ^^ -
몸 쓰는 데 익숙한 분들을 위해 액션 덱스트리 장르의 게임 도입이 시급할 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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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twister를 하면 재밌죠,,물론 간만에 흘리는 땀이라 기분이 좋기도 하고, 여자분과 남자분이 하면 장난 아니게 재밌죠,,,,기묘한 체위가 나오는 재미가 쏠쏠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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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 손님이 진정 게임을 즐기러 왔는지 아니면 여자친구랑 차를 마시러 온건지 먼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인것 같네요..
같은 시간 같은 게임을 하더라도 역시 분위기 메이커가 있어야
될 것입니다.. 아니면 가이드나 일하시는 분이 옆에서 함께 해 주시던지.. ^^;; -
설명을 잘해야합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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