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멀다고 안간다는 애덜, 싸다고 꼬시고 차까지 태워 모셔왔는데.
정말 즐겁게 즐기다 왔습니다. ^^

사장님께서 가르쳐주신 '블러프'도 무척 즐거웠구요. ㅋㅋㅋ
다들 민폐끼치느라 정신없었죠. ㅡ_ㅡa

배우는데만 40분, 플레이만 2시간 걸린다고 겁부터 내던 푸에르토리코.
오늘 결국 큰맘먹고 배웠는데, 참 알기쉽고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10여분 만에 설명듣고 게임하는데, 역시!
다들 찬사가 자자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우리가 지금까지 해본것중 제일 재밌다는 카탄. 그거보다 더 재밌다고
다들 인정했습니다. ^^ (빌드오더 짠다고 벌써부터 난리들 ㅡㅡ;;)

아무튼, 너무 재밌게 즐기고 왔구요.
마지막에 음료수 2캔이나 서비스로 주셨는데 다 못먹고와서 죄송합니다. ^^;

앞으로 애덜을 계속 차로 모시는 한이 있더라도 종종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