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약 반년이 좀 안 된 이야기지만,, 작업용 컴퓨터 내부에서 갑자기 불이나는 바람에

 예전에 만들었던(사실 너무 오래되어서 제대로 만들었었는지조차 기억이 안나는..)

메모아, 먼치킨 한글화했던 자료들포함해서 중학생 무렵부터 정리해두었던 음악파일들까지 싹 다 날렸습니다.

사실 음악파일포함 다른것들은 알고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이브다이스가 생각나서 왔던 찰나에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그 자료들도 다 날아가버렸군요.

20살때부터 보드게임에 입덕(?)또는 입문해서 20대 초반무렵을 보드게임과 계속 지냈었는데,
어느 덧 20대 중후반이 되었더니 삶에 여유도 없어지고..
암튼 그러한 여러 사정에 의해 보드게임들은 더 늘어나지 않고
타임머신처럼 책장과 지하실책장에 분산되어서 보관되고있습니다.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 정도는 꺼내서 한번씩 플레이 합니다.)

좀 횡설수설 했는데, 이제 당시 만들었던 메모아, 먼치킨 한글번역 원본파일이란게 저한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메모아였는지 먼치킨 자료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제가 분명히! 기간 정해놓고 공유하는 이유를 명시하고 공유했던 글에
몇년 지나서 자료를 못받았다고 따로 친절하게 글까지 써주셔서 저를 비방해주셨던 분이 계셨기에...

개인적으로는 당시 어렸을 때였고 가뜩이나 군복무 중이었어서 휴가 때 그 글을보고 약간의 상처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허허허).

아무튼 그 자료들은 이제 저에게도 빛바랜 추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사실 오늘 가족들과 파주쪽에 갔다가 코리아 보드게임즈 사옥을 우연히 발견하곤 생각나서 들어왔다가 글을 남깁니다.
아무쪼록, 제 횡설수설 두서없는 글을 다 읽으신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보내셨으면! 꼭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