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는 어떻게 만드실려고요?

일단 시대를 정해야겠죠. 근데 6.25, 조선 임진왜란, 고려 거란, 몽고와의 항쟁 후삼국시대, 삼국시대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그 다음에는 그에 맞는 고증 지도를 구해서, 지역을 나누고그래야겠죠.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우리만의 전쟁게임을 만들고 싶은 분들과 하고 싶어서요

개인적으로 카드드리븐 시스템으로 만드는 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만 -_-;;;)

A&A는 아무래도 고증보다는 게임의 재미 중심이니... A&A를 기준으로 만든다면 고증 그렇게 크게 신경 안쓰시는 게 낫습니다. (애초에 A&A를 고증 맞게 한다면 독일 팬저와 소련 T-34와 미국/영국 셔먼과 일본 치하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됩니다. 실제로는 팬저=T34>셔먼>>>>>치하 이니까요.) 다만 문제는 병과를 어떻게 만드는가인데 보병, 기병, 궁병 이상의 개성있는 병과를 만들기가 힘듭니다. 물론 각 병과 내에도 나름대로의 병과가 있습니다만 예를 들어 창병과 도부수(도끼)를 어떻게 차별화할 수 있는지가 문제...

Conquest of the Empire처럼 기본적인 병과는 보병, 궁병, 창병, 기병, 해군 정도로 하고 각 나라마다 특수병과나 또는 병과에 플러스를 주는 방식으로 하고 싶습니다, 고구려 같으면 기병, 백제는 해군, 신라는 궁병에 특화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에 너무 많은 것을 담을려면 복잡해지고 발란스를 맞추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그저 우리 역사를 우리의 관점으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 제 작은 욕심입니다. 그래서 엑시스 방식에 이벤트 카드 정도를 넣어 사람들이 쉽게 우리역사 게임을 접하게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 스타1 유즈맵인 [6.25한국전쟁]을 아십니까?
북한+중공 VS 남한+유엔으로 구성되어있죠. 져도 이게임을 하면서 보드게임으로 승화시켜도 재밌겠다 싶더라구요.
6.25를 주제로하신다면 한번 이겜 해보시고 참조해보세요 ㅋㅋ

그래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전에 공구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던 DMZ 가
북한이 재침공하는 내용이었는데..
여튼 A&A는 딱 여기에 특화된거 같아요 아무리 봐도.
삼국시대에 대해서.. 보자면 빼놓아선 안될게 고구려가
중국의 견제로 인해 반도에 집중을 잘 못해야만 한다는 거죠.
PC용으로 어느분이 배포해주신걸 해본적 있는데 이건 뭐...
고구려 땅만큼의 자원 병력이 통으로 남하하니..
뭣보다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라.... 이런 부분들 때문에 혼자 만들기가 힘들고 같이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혼자 생각보다는 같이 생각하고 디자인하고 그러며 좀 더 좋은 작품이 나오니까요~ 근데 처음에는 시스템만은 기존 게임에서 따오고 싶어요~ 시스템까지 연구할려면 너무 힘들어지니까요~ 고구려가 몰빵 남하를 만들기 위해서 성이나 요새에서 방어를 전는 유닛의 방어력이 올라가거나, 한강 같은 깅 위에서는 공격이나 방버하는 측의 방어력과 공격력이 1 내려가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연개소문, 을지문덕 같은 각 나라의 명장을 만들어 생산하여 그가 움직이는 부대에서는 공격과 방어, 이동에 플러스를 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