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해보고싶었던 0순위의 게임이고 또 구하기가 너무 힘든 게임이네요.

중고장터에서도 너무 늦게 발견해 몇 차례 놓치며 근 한달 반을 기다리다가 결국에는 1942 염가판이 모 사이트에 재입고되었기에 아무 망설임없이 구매했습니다.

근데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가 염가판은 박스오픈한 순간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에 솔직히 실망스럽더군요. 물론 순전히 외형적인 첫인상만 그렇습니다.^^; 잠수함은 거의 이쑤시개만한 두께인지라 만지기가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월드버전은 이게 유일하게 구할 수 있는 버전인지라 재밌게 적응해나가려고 합니다. 어서 큰 사이즈의 월드 버전이 새로 하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재미있게 즐기려고 합니다. 자주 이곳의 정보를 이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