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정말 하루종일 하고 싶더군요. ㅡㅡ;;
다만, 어제는 세명이서 했는데 생각외로 금방 끝나서 아쉬운 면도 많았지요.
(콜로니스트를 왤케 조금 가지고 시작한거야! 라는 아쉬움을.. ㅠㅠ)

오늘 새로 한명을 가르친후 4명이서 플레이 했습니다.
역시 4명이서 하니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더군요. :)
1시간 ~ 2시간. 딱 적당한거 같습니다. ^^

아무튼, 아직은 다들 초보라 멋모르고 했지만, 확실히 두번째 플레이라
서로 견제들어가고 남이 최대한 행동 못하게 직업 고르고...
통빡을 굴리게 되더라구요. ㅡ_ㅡ;;;

한친구는 처음 배워서 한거라 포인트가 얼마 안됐구요,
한친구는 포인트가 20몇점이었는데 대형건물이 없어서 32점으로 끝나고,
다른 친구는 포인트가 4점이었는데 대형건물 2개로 34점을 때리더군요 ㅡㅡ;
전 포인트도 좀 있고, 마침 마지막에 지은 대형건물 1개 때문에 37점으로
겨우 1등했네요. ^^;;

대형 건물의 중요성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_@
아무튼, 푸에르토 리코. 정말 재밌네요. 후아~
근데 콜로니스트가 너무 빨리 주는것 같아요. 콜로니스트 쓸때가 없어도
일부러 메이어를 뽑아와서 뱅크의 콜로니스트를 줄여서 게임을
빨리 끝내버리는 작전이 가능한건가요? 아무래도 에러플레이 같아서 ㅡㅡ;
한친구가 초반에 포인트로 앞서나가자 그 작전을 썼거든여 ㅡㅡ;;
그친구 보드판엔 콜로니스트가 쌓여있고 ㅡㅡ;;;

에혀. 후기인지, 질문인지, 잡담인지 구분하기 힘든 글이 되버렸네요. ^^;
아무튼, 좀더 해봐야 대충 윤곽을 파악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