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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1942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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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3 23: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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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버전이 1940보다 밸런스가 괜찮다고해서 사서 해보고있습니다만,
제가몇판 돌려보니까(친구들이랑 또 혼자서)
연합국으로 이기기가 굉장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잘 모르고할때 미국으로해서 딱한번 이겨보고 계속 추축국이 이기네요.
연합국으로 플레이할때 팁이나 중점적으로
고려해야하는것이 있다면 가르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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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든 밸런스는 1:1 기준으로 맞춰집니다. 여려명이서 플레이 하게 되면 연합국은 상당히 불리해집니다. 추국국의 경우 독일과 일본이 연계해서 플레이 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기껏해야 일본의 파이터를 유럽으로 날려주는 정도?) 연합국의 경우에는 긴밀한 연계 플레이가 필수입니다.
일단 소련은 첫턴에 코카서스는 이길수는 있되 최소 병력으로 공격하며 나머지 병력은 보병 1기까지도 모두 긁어모아서 웨스트 러시아를 칩니다. 구매는 3보병 3탱크를 하구요. 이러면 독일은 함부로 카렐리아에 진을 못 칩니다. 이렇게 웨스트 러시아에 진을 치면서 독일이 카렐리라에 스택을 쌓지 못하도록 세밀한 계산 (a&a를 잘 하려면 계산은 필수입니다. 만약 계산이 싫다면 a&a 실력이 느는 건 포기해야 합니다.) 을 해서 움직임과 구매를 하면서 영국과 미국을 기다립니다.
영국같은 경우는 인도에 공장을 올리는 전략도 있지만 여기서는 일단 정석인 유럽상륙에 대해서 써 보겠습니다. 이 경우 각지에 흩어져있는 땅을 무리하게 지키려 해서는 안 됩니다. 인도같은 경우 보병 3기에 불과한데 다음 일본의 공격에 버틸수 없을게 뻔한데도 그냥 거기에 있는다든가 하는 플레이보다는 미리미리 '계산' 을 해서 방어가 불가능할 경우 빼주시는게 좋습니다.
영국은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는 죄다 내주면서 아프리카만 어느정도 방어해주고 '신속하게' 유럽에 상륙하는게 중요합니다.
일단 첫턴에 구축함은 공군으로 잡아주고 역시 세밀한 "게산"을 통해서 독일의 공격에 격침되지 않도록 첫턴에는 함대를 구성해줍니다. 이 때 항공모함은 큰 힘이 되어줍니다. 이러면서 독일의 공격에 격침당하지 않을 정도의 함대규모가 되면 수송선을 차츰차츰 늘려서 4기까지 장만해주면서 매턴 유럽에 공격을 가합니다. 이 때도 매턴 항상 세심한 '계산' 을 통해서 영국의 함대가 독일의 공격에 격침당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일단 가장 하지 말아야 할 플레이부터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태평양과 대서양 양쪽에서 플레이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양쪽 모두에 압박을 하기가 힘들어서 미국이 거의 잉여가 다름없게 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연합국의 승리는 불가능하죠.
그렇다면 태평양으로 가는 방법과 대서양을 통해서 유럽으로 가는 방법이 있는데 여기서는 좀 더 쉬운 유럽으로 가는 방법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일단 미국이 독일에 100% 쏟아부었음에고 불구하고 독일이 아무생각없이 소련으로 공격을 외친다면 그 게임은 연합국에게 정말 편안하게 돌아갑니다. 이른바 '연합국의 골든타임' 인 4턴에 영국이 프랑스에 4보병 4탱크, 미국이 프랑스에 5보병+5탱크+ 약간의 비행기를 상륙시키고 이후 영국은 매턴 8유닛씩, 그리고 미국은 수송선+병력을 역시나 세밀한 '계산' 을 통해서 최적화시켜서 꾸려나가며 최종적으로 10기까지 만들어서 매턴 5보병+5탱크씩 상륙을 시키면 독일로서는 버틸 재간이 없습니다. 보통 이 경우 독일이 소련보다 먼저 떨어지거나 아니면 비슷하게 떨어지는데 이 구도가 되면 연합국의 필승입니다.
허나 숙련된 독일의 경우는 미국이 독일에 몰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 탱크보다는 보병생산에 치중하면서 프랑스를 거의 요새화해 버립니다. 또한 프랑스에 폭격기를 놓아두어서 연합국 함대의 움직임을 크게 제한하죠. (특히 일본이 가지고 있는 폭격기까지 날려서 독일이 폭격기 2기, 일본이 폭격기 1기까지 놓아두면 연합국의 함대 움직임의 난이도는 극악으로 상승합니다.) 이 경우 연합국으로서는 할 수 없이 카렐리아->동유럽 순서로 차츰차츰 상륙해서 스택을 쌓아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때 미국은 5수송선은 캐나다->영국 땅을 왕복해서 병력을 실어나르고(미국은 매턴 병력을 생산해서 다음 턴에 캐나다로 올려둡니다) 나머지 5 수송선은 영국땅의 병력을 유럽에 풀어놓습니다. 허나 이 방법은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속도도 느리고 양쪽의 수송선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프랑스의 폭격기가 캐나가-영국 왕복 수송선을 공격 가능합니다.) 난이도가 꽤 있습니다. 물론 추축국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죠.
보통 이러면서 독일같은 경우 주로 보병생산에 치중하면서 일본이 모스크바를 먹는 걸 기다립니다. 또한 이 때 독일의 목표는 공격이 아닌 '최대한 오래' 살아남기입니다. 이 경우 연합국의 목표는 반대로 소련- 일본의 공격에 대항해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기, 영미- 독일을 최대한 빨리 죽이기가 됩니다. 이 레이스에서 서로 비슷하게 목표를 달성하면 이번에는 일본 vs 영미의 싸움이 됩니다. 이 경우 살아남은 병력의 양이라든가 1턴 수입의 크기정도등등 여러가지 상황에 의해서 우열이 결정됩니다. -
소련 첫턴수입이 24인데요?..탱크3보병3이면..다른버전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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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보통은 1942 버전이라 하면 리바이즈드 맵에 50주년 룰을 적용시킨 버전을 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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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전 1942세컨드를 샀거든요 비슷한건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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