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무 제한 없습니다. 반응이벤트는 사용 시기의 제한도 사용 장수의 제한도 없습니다.

2.+표시 없는 카드 모두 해당합니다. 물론 전투이벤트카드는 CP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머스트플레이는 (카드의 내용에 있듯) 사용 후에도 또 카드의 사용이 가능하지만요.

3.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한장을 다 쓰고 추가로 쓸 수도 있고 카드 사용중에 사용할 수도 있고요. +카드를 먼저 쓰고 아닌 카드를 써도 됩니다. 몇장을 사용할 수 있는가만 제한될 뿐이지 임펄스중에 사용 시기에는 제한이 없어요.

4.병사만으로도 가능합니다. 현재 지역에 깃발놓기는 진형단위로 가능하니까요. 단지 군과 군집단은 인접지역에도 깃발을 놓을 수 있는 능력이 추지요. 물론 요새는 군이라도 공성전을 성공해야 깃발놓기 가능.

5.전투를 위한 이동과 그게 아닌 이동은 근본적으로 똑같습니다. 이동 후 전투를 하는가 아닌가만 다를 뿐이에요. 따라서 손실은 정상적으로 처리합니다. 추가적인 사항이라면 차단/회피에 걸린 경우 차단/회피를 모두 처리한 후에 손실을 처리한다는 것만 다릅니다.

6.병력을 생산할 수 있는 지역은 "자신이 제어하는 자신의 본토지역"입니다. 따라서 다른 강국의 지역에 깃발을 놓은 점령지에는 생산이 불가능합니다. 참고로 이게 초반 프랑스와 후반 영국 전략에 중요 요소입니다. 스페인 지역에서는 병력 생산이 불가능하므로 본토지역과 거리가 멀 경우 병력을 보내는 데 많은 CP를 소모해야 하니까요. 또한 간기 전략배치의 가치도 이 한계를 넘는 데 있고요.

7. 거리에 상관 없지만 비용은 이동 병력만큼입니다. 즉, 병력 5개를 해상이동하면 5CP가 소모됩니다. 리더2+병사2를 이동할 경우 4CP가 소모되죠.

슈리님의 도움으로 드디어 어느정도 룰을 숙지한듯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뭔가를 ' 습득했다 ' 라는 뿌듯함마저 느껴지는군요. ^^;

역시 게임을 일단은 돌려가면서 룰을 바로 잡는게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룰북만
읽어보고 있을때랑 진도 나가는게 확실히 다르네요.

이제 남은 하나의 문제는 이정도 룰을 숙지한 다음에 게임을 연속으로 꾸준히 몇판
돌리면서 룰을 더 숙지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힘들게 익혔던
것들을 다시 까먹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워 게임이 아닌 일반 보드게임들은
사실 접근성이나 난이도가 높은편이라고 해도 까먹은 룰들을 다시 기억해 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가 않는 편인데.. 워 게임은 사실 자신이 없네요.
몇달 안돌리다가 다시 꺼내어 들게 되면 과연 얼마나 기억해 낼 수 있을지요 ㅎㅎ

남들이 정리해놓은 요약표 보다는 역시 제 스스로가 기억할 수 있는 요약표를 따로
만들어 둬야 할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룰숙지하는데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뭐 그렇게 크게 걱정하실 게 아닌게 워게임은 메커니즘 이해가 문제이지 세부규칙은 문제가 아니에요. 일단 메커니즘 이해만 됐다면 다시 매뉴얼 읽어보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도 안해보고 메커니즘 이해도 못했다면 돌리기 힘들 뿐이죠.

네. 그렇네요. 슈리님이 번역해 놓으신 나폴레오닉 워 룰북도 잠깐 봤더니 기본 시스템 베이스는
거의 흡사하더군요. 메커니즘만 이해한다면 잔룰 정리만 해둬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룰 정리가 되려고 할때 빨리 여러판 내리달려야 하는데.. 요즘엔 다시 시간이 나질 않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