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ne age는 인류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호모사피엔스의 시조가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다는 점을 게임의 포인트로 잡고 있습니다. 우리인류의 시조는 호기심에 선지 먹을 것을 찾아선지 점차로 아프리카를 벗어나서 유라시아로 ..더 나아가서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게되죠..그 와중에 토착민들을 만나게 되고 일부는 동화되고 일부는 또다른 원정을 떠나게 되고...
이런 인류의 발전사를 게임으로 만든 것 입니다.

"고기" "뼈" "가죽" "부싯돌" 이 기본자원이고요...도둑에 해당하는 것이 네안데르탈인(호모사피엔스 보다 조금 덜떨어진)과 검치호랑이(아시죠..윗이빨이 길게 자란..)입니다..방식은 카탄과 아주 비슷하고요...단지 집에 해당하는 캠프가 다섯개이고 이것이 계속해서 움직이면서 승점을 따낸다고 하는 점..그리고 도둑의 묘미를 500%활용한 사냥기술 개발하기...등등

카탄과는 다른 묘미를 주더군요..밀고 당기기..견제 등등이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아프리카의 사막화를 반영한건지 사막이라는 새로운 요소의 등장..

또하나의 히트작이 되겠더군요..

꼬리: 역시 고기가 최고더군요..또 고기줄께 뼈주라..이런 황당한 멘트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웃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