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님이 독어판 카탄 + 독어판 시피어러를 저렴한 가격에 파시길래 바로 구매해서 주말 동안 즐겨 보았습니다. 독어판 나름데로의 장단과 단점이 있더군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독어판 디자인이 훨 예쁘더군요. 외장 박스도 먼가 좀 있어 보이고요. 약간 고풍적이라고나 할까.. (솔직히 영문판 박스 디자인은 좀 애들 장난감 처럼 보였거든요). 자원 카드 사이즈도 맘에 듭니다. 영문만은 카드 사이즈가 좀 커서 걸리적 거렸거든요. 알맞게 귀여운 사이즈 더 군요

타일색도 연한 파스텔톤으로 그려져서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구입전에 타일 크기도 확인해 보았는데, 거의 영문판 타일과 크기가 같습니다. 약간 몇 미리정도 적은 듯한데, 게임을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단 상당히 만족스럽게, 새로운 기분으로 카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문판과 완전히 호환 된다고 말씀드릴수는 없겠네요 --;;
문제는 시티엔나이트 영문판과 같이 플레이를 할려고 할때 발생했습니당.
치명적인 문제.... 상품카드와 자원카드 디자인이 다르다....... (털썩)
상대방이 빼갈 때 뻔히 보이더군요... "오호! 저게 상품카드군" 같은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집에 영문판 카탄이 있는 관계로 자원 카드는 결국 교체해서 사용했습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
독일어의 압박 --
자료실에 한글 메뉴얼이 잘 구비 되어 있으나, 원문 메뉴얼을로 재검토가 불가능한 점은 약간 아쉽더군요.


제가 MAX님 제품을 구입한 것은 시피어러 때문에 구입한 것이 었습니다.
씨피어러는 첨 접해 봤는데요..
시나리오를 따라 3판 정도 해 봤는데.. 상당히 새롭더군요. 양이 품귀 현상이 버러지는 상황이 재미있더군요. 게임을 하면서 타일과 번호표를 뽑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새로운 경험이었습다

PS) 그런데 시피어러와 시티엔나이트를 함께 하는 방법이 있나요?
아시는 분 계시면.. 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