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몇주가 지났지만

사람 모으기가 힘들어 혼자서면 몇번 깔짝깔짝 해보고

드디어 토요일에 첫 플레이를 해봤습니다~ㅅ~


대학 저희과에 보드게임 소모임 후배들과

8인 플레이...

처음 설명 하는거라 조금 버벅였지만

요약 시트 나눠주고 한 라운드 정도 같이 돌리며

설명을 하니 그나마 좀 낫더라구요.


처음이라 캐릭터는 랜덤으로 고르고

이계의 존재는 이그로 골라서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차원문을 닫는 건 수월 했으나

봉인이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몬스터가 쏟아져 나오기라도 하면;;;

차원문이 아무리 적어도 8마리씩 나오니

아컴이 혼돈 그 자체더군요;;;


그래도 나름 재미들 있게 했어서 다행이라 생각되었지요.

문제는 끝을 못보고 중간에 체력 부족으로 종료 된게 아쉽...

이번엔 정기 모임 때 갑작스럽게 들고가서 한거라 그랬고

다음엔 정말 날잡고 봉인을 하던 잡던 죽던 ㅋㅋ 끝을 보고 싶네요~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