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늘리기 상황에 나보다 앞사람이 먼저 선턴을 잡으면
보통의 경우 꼼짝없이 뒤쳐지게 됩니다..



그럴때..
음식을 주로 견제를 하는데..
상대가 음식이 부족하면
(그 사람이 화로를 가지고 있다면)
화덕이나 화로를 내려놓거나



유랑과 낚시 둘중 한칸을 비워버립니다.
그래서 가족을 늘리고 나면 구걸을 안받을정도로 음식을 먹일 칸을
단 하나로 만들어버리는 견제인데요...
특히 양견제는 좋습니다 직접 양을 흩어버리라는건 아니고
조리시설을 구비함으로서 자연스레 견제를 하는거죠
견제이면서도 나한테도
도움이 되는 액트거든요..




다만 이런 경우에서 견제를 받은 사람은
가족을 늘리는게 좋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전 단호하게 가족을 늘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1.한번 밀린 가족늘리기는 다음턴에 돌아오는것 아닙니다.
2.내가 가족을 늘린만큼 상대가 가족을 못늘립니다.
그것은 차례로 순차적으로 다른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줍니다.





저 타이밍의 가족늘리기는 사실 -3점보다는
효과가 훨씬 큽니다.
-6점과는 비등하다고 보고 -9점쯤되야 가족을
안늘리는데 -9점은 받을일이 없죠. 이럴려면 그냥
가족늘리려고 선을 안잡죠..





물론 이런 상황이 없어야 가장 좋겠지만
누군가가 음식견제로 가족늘리기를 못하게 하려고 하면
구걸 두장까지는 받더라도 꿋꿋하게
가족늘리기를 하는게 정답입니다.
대부분은 3번째 가족 그러니깐 첫아이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날품도 음식 두개이므로 세장까지 받을일은 없습니다.


제가 아콜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중에 하나구요.
견제를 해도;;가족늘리기를 막을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