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G덱 감상기
  • 2011-10-10 01:49:59

  • 0

  • 1,724

Lv.1 Rapas
저번주 금요일 G덱 번개.

결론 : 나는 G덱을 왜 샀는가..... 걍 발리기 위해서?

프리로더의 강력함을 뼈저리게 느꼈던 두 판이었습니다. 이놈님, K영진님, 라이벨님, 그리고 저 4명이서 2판 돌렸었는데... 늦게 합류하신 가이아님과 시간상 게임을 못해드린게 너무 죄송했습니다.

1게임에 라이벨군이 프리로더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뜰채를 내려놓더군요..... 돌갈음음 돌갈음음 돌갈음음 돌갈음음..... 거기게 이놈님의 늦잠꾸러기의 느림의 미학은...... 그리고 저에게 구걸을 안겨준 그 견제는 ㅜ ㅜ 프리로더의 강력함을 뜰채와 함께 즐겼던 판이었습니다. 물론 프리로더의 라이벨군이 완벽한 운영과 함께 승.

2게임에서는 프리로더를 잡으신 이놈님께 제가 늦잠꾸러기를 넘기면서....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가장 + 나뭇가지이는 사람 + 도끼 콤보의 5방 5식구 플레이 vs 프리로더 + 늦잠꾸러기 + 날품을팔면 흙이생기며 밭을갈고 씨앗을뿌리고 돌을 가져오는 콤보 - -; 가 붙었습니다....만 57 : 50 으로 강력한 오리지널 가장콤보가 무참히 깨지더군요 - -; 프리로더에 늦잠꾸러기 하니 1액션 더 하면서도 방싸움이 가능해져서.......... 이놈님의 운영도 돋보였던 판이었습니다.

오늘(10/9)의 G덱 사용은 이수 대회가 끝나고 식사를 한 뒤 한 플레이였습니다. 미네르바님 카오스쟁이님 저 그리고 가이아님 4인플이었는데, 가난하고 가난하고 가난하고 가난한 판이었습니다. 친선전이었기에 그저 자기의 로망을 달린다고! 하면서 난무하는 악마 플레이란 - -;;; 저는 낚시칸을 이용하면 그 음식을 이용해 2개까지 건축자원을 바꿀수 있는 카드를 이용하여.. 4라운드 우물!!!! 그리고 날품을팔면 채소를 가져오고 밭을 하나 일구고 바로 씨를 뿌리는 엄한 콤보의 로망을 완성햇습니다. 하지만 2방 2가족플레이의 한계로 걍 2위 ㅜ ㅜ 미네님 38점 저 36점 카오스님 35점 가이아님 33점의 그냥 가난한 박빙판이었습니다 - -;

아 G덱.
프리로더 강력합니다.
대신.
진짜 다른 할 일이 많아서 정말 즐겁습니다
그냥 따로 G덱 할 게 아니라
이제 슬슬 아예 본덱이랑 섞어서 차이 없게 게임하면 정말 즐거울 것 같습니다!!!! 다이브다이스에서 뒤가 안보이는 칼라 프로텍터를 아그리콜라 카드 버전으로 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ㅜ ㅜ

G덱 추천합니다.
  • link
  • 신고하기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1-10-10 02:14:48

    쥐덱 상당히 재미나더군요~ 대회는 늦잠 자버리느라 참석을 못했지만 -_-;; (하지만 제가 안간 덕분에 인원이 딱맞은듯? ㅋㄷㅋㄷ) 여튼 담에 또 기회되면 쥐덱 해봤음 좋겠네요~ ^^
    • Lv.26 minerva
    • 2011-10-10 13:43:27

    Late Sleeper는 확실히 날품, 유랑, 밭갈기 등 비인기칸에 콤보가 있을시 효율이 극대화되는 듯 합니다. 프리로더랑 결합되면 솔직히 본판의 모든 카드를 다 합쳐서 2장 직업 콤보로는 거의 최강일듯싶네요. G덱이 본판보다 확실히 로망을 실현할수 있는 콤보가 즐비해서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울타리 콤보랑 낚시 콤보는 한번씩 해보고싶어요 ㅋㅋ
    • Lv.1 Rapas
    • 2011-10-13 15:02:55

    오늘 찜질방에서 했던 것 중 하나가 울타리 콤보 였습니다만, 사육사만 있었어도 더 좋았을텐데 ㅜ ㅜ 울타리 치면 밭만 늘더군요 ㅜ ㅜ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63

    • 2024-11-18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849

    • 2024-11-18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43

    • 2024-11-14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484

    • 2024-11-14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47

    • 2024-11-16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52

    • 2024-11-13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1

    • 2024-11-12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10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77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45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648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44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09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394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71

    • 2024-11-12

게임명 검색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