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홍대 다이브다이스 샾에 가이아님, 라이벨군, 이놈군, K영진님, 저 이리 모여 아그리콜라 G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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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게임에서 가이아님이 G덱 날품콤보를 쓰셨는데...
날품을 팔면 방이 생기고 가족이 늘고 밭을 갈면서 돌 3개와 채소를 받더군요....... --;;
7라운드에 5방 5가족 완성하시더니...
60점..... 두둥.....
유서깊은직업(?!?!?)과 보조설비 도르래였나 - -; 이것도 무시무시한 콤보가 되더군요.. 게다가 음식 걱정도 없어지고... ㄷㄷㄷ 2위였던 제가 43점이었는데 그냥 개발려서 아득했었던 판이었네요...

2게임에선 제가 날품을 팔면 밭이생기고 갈대를 받으며 흙을 3개 얻고 나무를 덤으로 얻는 콤보를 완성했는데........ 라이벨군에게 48 vs 47 1점차로 아쉽게 졌습니다. 라이벨군의 악마같은 언론플레이가 빛을 발한 판이었죠... 이놈군 두고 봐 흑흑

3게임에선 라이벨군이 날품을 팔면 채소를 얻고 밭을 갈면서 나무를 얻는 콤보를 완성했지만.... K영진님이 노직업플레이도 4방 4가족을 휙휙 늘리시고 구호품을 쓰시더니 양치는농부와 돼지의친구(이름을 모르겠는데 돼지 추가로 가져가는..) 두개 까시고 마치 가축상인인 듯 플레이를 하시더니 그냥 압도적 1위 - -; 프리로더에 통발까지 깔았는데 4점차로 2위 흑흑

4게임에선... 가축상인이 왜 위대한지 보여주는 판이었습니다. 초반엔 나무구매인과 낚시대, 농촌사람으로 온동네 나무를 말린 저의 플레이로 모두들 가난하셨죠 ㅜㅜ 끝에선 라이벨군의 치안관을 얻어먹는 덕에 제가 4점차 1위 46점. 가이아님이 2위 하셨네요 ㄷㄷㄷ




오늘 게임에서는 유독 G덱의 날품팔이와 오리지널의 날품팔이 콤보가 어울려서 강력한 판이 되었습니다. 특히 자원이 되는 상황과 갈대를 아낄 수 있는 상황에서의 날품 가족늘리기 콤보는 가히 소름돋는 수준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한 번 써봐야겠다는 ㅜ ㅜ

구직자 카드는 그 판의 성향이 어떤지에 대해서 고민해봐야 할 듯 하더라고요. 직업을 너도나도 많이 깔던 판에서는 교육자의 삘이. 직업을 적게 까는 판에서는 빛이 바랬었던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