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하 회사에서 졸다가 이러면 짤리겠다 싶어 서핑중 글을 남김니다.^^;; (흠 이래도 되나?)

여튼 지난주 모임은 매우 즐거웠습니다.

아콜을 소장하고 있지 않아 친구녀석 와이프께서 친정으로 강림하실때만 즐기던 초 라이트 유저인지라
2인플 8~10판정도? 3인플은 4판 해본정도가 경험의 전부인 저로써는
직업과 설비의 이해를 따라가기에도 머리가 빙빙.... 패닉상태로,,,,,,쿨럭,,,
하지만 사용하시는 전략들을 보면서 저럴 수 도 있구나를 연발하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후기 이지만 초보의 입장에서느낀 초보를 위한 4,5인플의 유의점을 써볼까 합니다.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이는 곧 초보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어 아콜을 더욱 즐겁게 즐길수있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4인플 :
1.가늘은 힘든거구나: 3인에 비해 1명밖에 늘지않았지만
첫 가늘한분에 따라 가늘할수있는 타이밍이 거의 고정이 됩니다,,,,,가늘따위,,,훗,,근데 왜 눈물이,,ㅠㅠ

2.의외로 먹고 살만하다?: 한명이 더 늘어 자원이 부족할 듯 보이지만 흙과 나무칸이 하나 더 늘어
3인플에 비해 나무에 덜(정말?)....목숨을 걸지 않아도 됩니다.(나만 목숨을 거는 건가,,ㅡㅡ)
특히 흙이,,,흙이,,,(첫플레이에서 남은건 흙 7개,,,,멍,,,)

3.갈돌음?: 흠 돌자원을 초반부터 먹을수있습니다.
3인플에서 돌은 한참후에 나오기에 지을수있는 설비가 거의 고정으로 돌아가는 것에 비해
초반 돌의 등장으로 설비운용에 많은 변화를 가져옵니다,,,,(그러나 난 안될꺼야,,..ㅜㅜ)

4.직업은 음식을 하나더 내고서라도 내리고 싶다?: 초반에는 직업을 내려놓을 수 있는 칸이 2칸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들어가기 힘든 상황이 연출 됩니다.
이는 자원칸이 좀더 많은 것에 기인한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드래프트 룰을 사용했기에 더 두들어 졌을 수 도 있겠지만
어찌됬든 아콜은 직업과 설비의 조합을 기점으로 운용하는 게임임은 확실합니다.(그래서 항상 꼴찌를,,,,후후후후..ㅜㅜ)

-5인플 :
1.풍족하다....음식빼고: 4인에 비해 가족과 방늘리는 칸이 늘어났으며 4나무의 등장으로 빠른 방과 가늘이 가능해 집니다.
액션이 초반에 빠르게 늘어나며 설비들이 동나기 시작합니다.
(다들 안드로메다로 점수를 달리고 있는 시점에 본인은 구걸카드가 목앞에,,,두둥...)
액션이 늘어나고 자원의 추가로 인해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매우 풍족한 플레이가 가능해 집니다.
5인플은 점수를 어떻게 늘릴 것 인가에 대한 조금더 집중적인 전략을 요해 보입니다,,,,?(사실 딱 한판 해본지라,,,^^;;)

머 정말 많은 것을 보았지만 대충 기억에 남은건 이정도 이군요.

4인플 4판? 에 5인플 한판한 경험으로 이런 후기를 남겨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지만

작성자는 잠이 깨서 만ㅈ....쿨럭...^^;;

다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시간나는 대로 자주 자주 뵙겠습니다...보드게임외에 술도 기타잡기도 환영합니다,,,하하하하하

아,,,그리고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초보분 중에 ...액션은 하나씩 돌아가면 쓰십시요,,,,
선잡은분부터 액션 다 쓰고 다음사람이 하는거 아닙니다,,,,,
4판을 그렇게 플레이 하고 아,,,선이 사기네 이런 병맛 같은 게임,,,이라고 외치던 1인,,,ㅠㅠ 아 부끄러워,,,